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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출발…예산안 타결에 안도·우려 공존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12포인트(0.06%) 오른 15,982.25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6포인트(0.00%) 상승한 4,060.55를 기록중이다. 반면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1포인트(0.12%) 내린 1,800.41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한 것은 ...

연합뉴스 | 2013.12.12 00:06

"아시아나機 조종사, 자동속도 조정장치 이상 인지"

美항공안전국, 사고조사 청문회 개최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 당시 조종사는 착륙 비행속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조종사는 사고 직전 비행속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조종사는 특히 당시 자동속도 조정장치인 '오토스로틀'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신하지 ...

연합뉴스 | 2013.12.11 23:47

"스노든, 몇주내 유럽의회서 화상 증언할 예정"

유럽의회 의원 "실시간 화상증언 위험해 녹화 증언으로 대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불법 감시활동을 폭로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향후 몇 주 내에 유럽의회에서 화상 증언을 할 예정이라고 벨기에 출신의 유럽의회 의원이 11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마르크 타라벨라 의원은 이날 자국 언론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는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스노든의 증언을 듣고 싶었지만 이는 ...

연합뉴스 | 2013.12.11 23:13

유웨이중앙교육, 국내 시장 노하우 기반으로 미국대학 원서접수 시스템 개발

... 검색부터 대학 선택, 원서접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한 번의 원서 제출로 여러 대학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실시간으로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300여개 대학의 원서 접수로 시작하지만 향후 미국 전체 1500여개 대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이 국내에서 작성한 원서는 미국 대학 입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지 지원팀과 국내 입학 지원팀에서 원서 내용과 서류 및 에세이를 검토한다. 전문 컨설팅 상담 지원 서비스도 진행한다. 대학 ...

한국경제 | 2013.12.11 23:07 | 강현우

"張숙청은 군부 강경파 요구 때문"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독자적 결정이 아니라 군부 내 강경파들의 요구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토마스 셰퍼 북한 주재 독일대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북한은 김정은 단일 지도체제가 아니라 집단지도체제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달부터 휴가차 평양을 떠나 독일에 머물고 있는 셰퍼 대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에서는 권력투쟁 양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

한국경제 | 2013.12.11 21:55 | 도병욱

[추창근 칼럼] 이어도 하늘 어떻게 지킬건지

... 외면한 야당의 방해를 견뎌내고 2015년 기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이라면 이어도 해역에서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8시간 만에 우리 함정이 달려갈 수 있다. 중국은 닝보기지에서 18시간, 일본 사세보기지에선 15시간 만에 이어도에 닿는데 ... 없다. 군사전문가들은 지금 우리 공군전력 체계로는 이어도까지 작전이 가능한 전투기종이 비행거리가 긴 F15K뿐인데다 현지 작전시간도 겨우 20분에 그치는 실정이라고 한다. 다른 기종은 공중급유기 지원 없이 출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 ...

한국경제 | 2013.12.11 21:44

오프로드를 지배하라!…베일벗은 현대차 'i20' 월드랠리카

... WRC는 포뮬러원(F1)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현대차는 2000년 이 대회에 첫 출전했으나 2003년부터 불참했다. 현대차는 WRC 경주차량과 함께 고성능 차량 브랜드 'N'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오펜바흐에서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론칭 행사를 갖고 경주차량인 'i20 월드랠리카'와 타이틀 스폰서, 선수 라인업 등을 발표했다. '머신'으로 불리는 특수 제작차량으로 포장도로를 달리는 F1과 달리 WRC는 ...

한국경제 | 2013.12.11 21:43 | 이태명

그루폰 CEO, 1조원 사회에 환원

... 최고경영자(CEO) 에릭 레프코프스키(44·사진)가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레프코프스키의 재산은 17억5000만달러(약 1조8424억원)로 추산된다. 레프코프스키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억만장자들의 연대 기부운동 사이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기부 서약)'에 부인 리즈와 함께 “그루폰의 성공이 사회 기부를 향한 내 오랜 꿈을 이루게 해 줬다”며 이같이 전했다. 기빙 플레지는 2010년 ...

한국경제 | 2013.12.11 21:36 | 이미아

美 폭설에 천연가스 투자자 '희색'

미국 동부지역이 폭설에 갇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펜실베이니아주 등에 20㎝ 이상의 눈이 쌓였다. 미국 연방정부는 문을 하루 닫기로 했고, 워싱턴 지역은 전기와 인터넷이 끊기는 사태가 잇따랐다. 이 와중에 남몰래 미소 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천연가스 투자자들이다. 미국 천연가스 대표지수인 '헨리허브' 가격은 지난주 초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 5일 하루 만에 3.79% 폭등했다. 9일엔 ...

한국경제 | 2013.12.11 21:35 | 남윤선

노르웨이 갑부 "제2 노벨상 만들 것"

노르웨이 최고 갑부인 올라브 톤(사진)이 전 재산을 털어 제2의 노벨상을 만든다. 외신들은 “톤 회장이 올라브 톤 그룹의 지분과 부동산 등 개인 재산 270억크로네(약 4조6000억원)로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재단은 의학, 수학, 과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최소 1년에 5000만크로네(약 86억원)를 상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노벨상 상금과 맞먹는 액수다. 올라브 톤 그룹은 “재단은 그룹을 안정적으로 ...

한국경제 | 2013.12.11 21:35 | 강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