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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북상과 태풍 제2호 '제비'의 간접영향 등으로 24일 오전 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린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일부지역에서 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폭우가 ... 인근 송정리 마을 경로당으로 모두 대피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로 도내 연안 여객선들의 운항이 이틀째 묶여있다. 사흘째 내린비로 이지역은 오후 2시 현재 평균 110.6㎜의 강우량을 ...

연합뉴스 | 2001.06.24 15:19

... 상황실은 이날 "23일 2.8㎜, 24일 35.9㎜ 등 이틀동안 38.7㎜의 비가 내렸으며 피해가 난 곳은 없다"며 "그러나 태풍 `제비'의 북상에 대비해 재해 상황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기상대는 "25일까지 40∼80㎜, 곳에 따라 100㎜가 넘는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 24일 밤부터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예비 특보된 상태"라며 "항해 선박과공사 현장 등 재해 우려 지역의 각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

연합뉴스 | 2001.06.24 15:18

... 부산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3일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이날 오전 8시 호우주의보를, 오전 10시부터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지금까지 내린 비때문에 오전 11시부터 부산시 동래구 새병교와 연안교의 ... 불고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많은 곳은 최고 100㎜ 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북상중인 제2호 태풍 제비의 영향권이 가까워짐에 따라 호우피해가 우려된다며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

연합뉴스 | 2001.06.24 14:17

제2호 태풍 '제비'의 북상과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라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와 전북, 부산.경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중이다. 기상청은 24일 "현재 태풍 제비는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560㎞ 지점에서 북상중"이라며 "특히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면서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제비'는 25일 오전 3시께 전북 군산 서북서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26일 ...

연합뉴스 | 2001.06.24 13:44

경남지역에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까지 평균 6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남해군이 101㎜의 집중호우가 내려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으며 하동군 96㎜,사천시 95㎜, 함안군 81㎜, 진해시 79㎜ 등이 내렸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직접적인 영향과 제2호 태풍 '제비' 비구름대의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등의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

연합뉴스 | 2001.06.24 12:13

... 57.4㎜, 여수 53.4㎜, 화순 52㎜, 광주 48.2㎜, 곡성 40㎜ 등이다. 또 23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도내 연안여객선들이 이틀째 묶여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비는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직접영향과 중국 상하이(上海)북북동쪽 330㎞ 부근까지 북상중인 제2호 태풍 '제비'의 간접영향에 따른 것으로 내일까지 30㎜에서 최고 80㎜의 비가 더 내린 뒤 27일부터는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예보했다. 기상청은 ...

연합뉴스 | 2001.06.24 10:27

... 뒤 24일 최고 60㎜이상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3일 오전에는 제주도에, 23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에 호우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 1.5∼3m, 앞바다 1∼2.5m로 점차 높게 일겠고 해상에 짙은 안개가 ... 서해남부 전해상, 남해동부 전해상, 동해남부 전해상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는 조고가 높고 북상하고 있는 제2호 태풍 '제비'의 영향을 받아 남해와 서해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도 우려된다. 한편 태풍 제비는 ...

연합뉴스 | 2001.06.23 08:37

... 80㎜이상 비가 오겠고, 23일은 충청과 전북, 경북에도 5∼40㎜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23일 오전에는 제주도 지방에, 23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남해서부.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또 22∼26일 중 조고가 높고 제2호 태풍 `제비'가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부터 계속 북서진해오면서 서해와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가침수될 가능성도 우려된다. ...

연합뉴스 | 2001.06.22 20:34

... 간접영향을 받는 전남과 경남은 10∼40㎜ , 전북과 경북은 5∼30㎜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23일 오전에는 제주도 지방에, 23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남해서부.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또 22∼26일 중 조고가 높고 제2호 태풍 '제비'가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부터 계속 북서진해오면서 서해와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도 ...

연합뉴스 | 2001.06.22 16:33

지난 95년7월 초속 20m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태풍 "페이"가 한반도 남부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원유 62만배럴(8만3천t)을 싣고 전라남도 여천 앞바다에 머물고 있던 유조선은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뒤 공해상으로 대피를 시작했다. 그러나 태풍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해 미처 안전지역에 도달하지 못한 유조선을 때렸다. 대형 유조선조차 자연의 힘 앞에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유조선은 결국 좌초돼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오염사태가 ...

한국경제 | 2001.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