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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럽법인 사장 "한국차 수입·제한해야"

포드 유럽법인이 유럽연합(EU)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 제한을 요청했다. 스티븐 오델 포드 유럽법인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EU와의 교역에서 무역 장벽을 두면 EU도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의 원칙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의 수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지역에 수입되는 한국차가 100만대에 달한다"며 "이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유럽산 자동차의 5배 많다"고 ...

한국경제 | 2013.05.28 10:06 | 김정훈

밀양 송전탑 협상 시작됐지만…곳곳 지뢰밭

... 요구하고 있고, 정부와 한전은 어렵사리 재개한 공사를 다시 접을 순 없다며 맞서고 있다. 한전은 전문가협의체가 시간만 지연시킬 뿐이라며 미온적인 입장이다. 그동안 간담회 등에서 숱하게 논의된 내용이 다시 다뤄질 뿐 새로운 결론을 ... 나왔다. ◇ 민감한 UAE 원전 착공식 이런 가운데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조환익 한전 사장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전 2호기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로 날아갔다. ...

연합뉴스 | 2013.05.28 07:49

야간선물 0.06%↓…"코스피 강보합 출발 예상"

야간 선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258.5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할 경우 1978포인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은 342계약을 순매도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간 선물 거래와 미국 증시 상황을 고려해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5.28 07:20 | 정혁현

미국 텍사스서 무차별 총기난사…2명 사망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남성이 차량 여러 대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용의자가 이날 오전 약 90분에 걸쳐 주변 차량과 오토바이, 경찰차 등에 총을 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앞에 세워진 차량에 타고 있던 41세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현장에 출동한 콘초 카운티 보안관 1명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부상,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3.05.28 07:19

칠레-아르헨티나 접경 코파우에 화산 폭발 조짐

적색 경보령 발령…양국 정부, 지역주민 대피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지역에 있는 코파우에(Copahue) 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27일(현지시간) 적색 경계령이 내려졌다. 양국 정부는 코파우에 화산에서 가까운 지역에 적색 경계령과 함께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칠레의 안드레스 차드위크 내무장관은 화산 폭발에 대비해 지역 주민 2천 명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관리도 TV에 나와 화산 인근 지역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주민 ...

연합뉴스 | 2013.05.28 07:07

EU, 시리아 반군에 무기금수 해제…아사드 제재 유지

유럽연합(EU)이 시리아 반군에 한해 대(對)시리아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하기로 27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12시간에 걸친 EU 외무장관 회의 이후 이같이 발표했다. EU는 그러나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현 대통령 정권에 대한 경제제재 등 각종 제재조치는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시리아 반군에 실제로 무기를 인도하는 행위도 오는 8월1일까지는 하지 않기로 했다. EU의 대 시리아 제재는 오는 31일 자정을 ...

연합뉴스 | 2013.05.28 07:07

러시아 외무 "시리아 평화회담 쉽지 않을 듯"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회담을 조직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날 만나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현 정권과 야당이 모두 참여하는 평화회담의 개최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

연합뉴스 | 2013.05.28 06:50

영국 "런던테러 10번째 용의자 체포"

영국군 1명이 희생된 이슬람 과격주의자의 테러사건을 수사 중인 런던 경찰 당국은 테러 공모 혐의로 10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한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런던 경찰청은 이날 런던 남동부 웰링에서 50대 남성 한 명을 이번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22일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 나이지리아계 흑인 테러범 2명 외에 지금까지 10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구금 중이라고 공개했다. 석방된 ...

연합뉴스 | 2013.05.28 06:48

호세프 대통령 "역대 최고의 월드컵으로 치를 것"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2014년 월드컵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주례 국영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대통령과 커피 한 잔'에 출연해"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역대 가장 훌륭한 대회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 사용될 경기장이 최근 모두 완공된 사실을 전하면서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12개 도시에 첨단 시설을 갖춘 경기장이 ...

연합뉴스 | 2013.05.28 06:48

러시아서도 대학입학자격시험 시험지 유출 사고

... 시험 본 연해주 응시생 인터넷에 올려 한국에서 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 유출 사고가 이슈가 된 가운데 러시아에서도 27일(현지시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가 주관하는 고등학교 졸업검증 및 대학 입학자격시험인 '통합국가시험'(EGE) 문제가 인터넷에 유출된데 따른 것이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시차상 가장 먼저 시험을 본 극동 연해주 지역 일부 응시생들이 이날 EGE 첫날 시험 과목 국어(러시아어)의 ...

연합뉴스 | 2013.05.28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