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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駐中대사 경질…"멍 체포 잘못" 실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주중국 캐나다 대사를 경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임된 존 매컬럼 전 주중 캐나다 대사는 지난 22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멍 부회장이 미국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으로 거센 비난에 직면하자 그는 하루 ...

한국경제 | 2019.01.27 18:01 | 설지연

부부싸움 말리던 경찰관에게 깨진 술병 휘두른 50대 구속

대전 대덕경찰서는 부부싸움을 말리던 경찰관에게 깨진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52·여)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A씨 체포 과정에서 또 다른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남편 B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남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부부를 떼어놓고 싸움을 말리던 중 A씨가 갑자기 술병을 깨 휘둘렀고, ...

한국경제 | 2019.01.27 16:00 | YONHAP

암사역 흉기난동 10대 구속기소…첫 공판 일정 미결정

...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첫 공판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 군은 이달 13일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스패너와 커터칼을 친구 박모(19) 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 군은 박 군으로부터 자신과 함께 현금을 훔친 사실을 경찰에서 자백했다는 말을 듣고 분개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한 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가 보복성 범행이었다고 보고 처벌 수위가 더 높은 특가법상 ...

한국경제 | 2019.01.27 13:19

中 왕이 "서방국가들 화웨이 배제, 불공정하고 부도덕해"

... 경쟁으로 결정돼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투명한 기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일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성장한 화웨이 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은 화웨이 장비에 도청과 정보 유출을 가능케 하는 '백도어'(back door)가 ...

한국경제 | 2019.01.27 11:53 | YONHAP

캐나다 총리, '화웨이 부회장 석방' 발언 물의 주중대사 경질

... 법적 논리로 석방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멍 부회장과 관련한 잇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에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멍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에서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며 미국의 범죄인 인도 청구 방침에 따라 캐나다 법원에서 추방 심리를 앞두고 있다. 이후 중국은 이 사태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내 캐나다인 2명을 체포하고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또 다른 캐나다인 1명에는 사형 선고를 내리는 ...

한국경제 | 2019.01.27 08:32 | YONHAP

NYT "트럼프측, 취임 이전에 최소 100차례 러시아 접촉"

... 주니어는 각각 17차례, 파파도풀로스는 12차례, 매너포트와 쿠슈너는 각각 6차례 접촉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대선 기간 '비선 참모'로 활동한 로저 스톤도 18차례 러시아 측과 접촉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스톤은 지난 24일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에 의해 허위진술, 증인매수 등 7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다음날 새벽에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01.27 06:57 | YONHAP

'美 구금' 이란 국영방송 앵커 "구금중 히잡 벗기고 괴롭혀"

... 구금됐다 풀려난 이란 국영 영어방송 프레스TV 앵커가 구금 중 수감시설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마르지예 하셰미(미국명 멜라니 브루클린)는 25일(현지시간) 프레스TV에 출연해 "FBI는 13일 미주리주 공항에서 나를 체포한 뒤 범죄 혐의 탓이 아니라면서도 DNA를 동의 없이 채취하고 워싱턴의 수감시설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수감시설로 이송 뒤 알몸 수색을 당했으며 히잡을 강제로 벗기고 사진을 찍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며 ...

한국경제 | 2019.01.26 19:54 | YONHAP

캐나다서 도심테러 계획한 10대 검거…미국 FBI서 제보

거처서 폭발물 수거…20세 친구는 체포 후 석방 캐나다에서 거주지 도심 테러를 계획하던 10대 청년이 검거됐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합동 테러 수사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사는 한 청년을 자신의 거처에서 검거해 반테러법 위반 범죄를 조사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연방경찰은 그가 "공공장소에서 폭발물 등을 전달, 설치, 터트리거나 이를 모의했고 테러 활동에 ...

한국경제 | 2019.01.26 12:07 | YONHAP

美특검, 트럼프 비선참모 스톤 기소…트럼프 "마녀사냥" 반발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대선 기간 '비선 참모'로 활동한 로저 스톤(66· 사진 )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에 의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특검은 전날 스톤을 기소한 데 이어 그를 재판에 넘겼다. 특검이 공개한 대배심 공소장에 따르면 로저 스톤은 5건의 허위진술, 1건의 증인매수, 1건의 공무집행방해 등 7가지 혐의를 받는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다. ...

한국경제 | 2019.01.26 11:52

트럼프 `빈손 후퇴`...美정부 셧다운 일단 해소

... 일단 무산된 `29일 국정 연설`을 다시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차원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오랜 친구이자 대선 기간 `비선 참모`로 활동한 로저 스톤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에 의해 전격 체포되는 등 점점 코너로 몰리는 상황에서 국면전환용 포석도 깔려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 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

한국경제TV | 2019.01.26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