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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A 前국장도 뚫렸다…좌석너머 '은밀한 도청'

... 인터뷰를 즐기다 은밀한 도청의 피해자가 됐다. 기차 좌석에 앉아 미국 정보당국의 도청사건을 놓고 기자들과 연달아 익명 조건의 인터뷰를 하다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의 '레이더망'에 딱 걸려든 것이다. 헤이든 전 국장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발 뉴욕행 고속철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몇몇 언론사 기자들과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NSA국장을 지냈을 만큼 도청 파문의 당사자로 볼 수 있는 헤이든은 민감한 문제를 얘기할 때마다 기자들에게 전직 고위관리라는 표현을 써달라며 ...

연합뉴스 | 2013.10.25 17:17

스노든 "美 전화감시 맞다"…상원 정보위원장에 반박

... 기고문 비판…26일 反감청 집회 참석 호소 지난 6월부터 미국의 감청망을 잇달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 당국의 전화정보 수집을 '감시가 아니다'며 변호한 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스노든은 24일(현지시간) 시민 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미국의 모든 전화는 미 국가안보국(NSA)의 기록에 남는다. 미국을 통하는 모든 인터넷 활동은 NSA의 손을 거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의 우리 대표들은 ...

연합뉴스 | 2013.10.25 17:02

항공사 돈벌이 욕심에 점점 좁아지는 이코노미석

...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메리칸항공의 모회사 AMR과 유럽 최대 항공그룹 에어프랑스-KLM, 중동 최대 항공사 에미리트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이 기내에 추가 좌석을 밀어 넣는 바람에 승객들의 좌석 폭이 줄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보잉 777과 787드림라이너의 이코노미 좌석 폭을 17인치로 줄였고, 에어버스 A350 기종은 18인치로 줄였다. 전 세계에서 10개 항공사가 사용하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의 경우 이보다 더한 ...

연합뉴스 | 2013.10.25 17:01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美 부채 한도 논의 비판

... 석학들의 경고가 나왔다.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시카고대 경제학 교수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집권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의 에드워드 레이지어 교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베커 교수와 레이지어 교수는 기고문을 통해 "부채 한도를 설정하는 것이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와 그 결과로 나타나는 부채 증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정부를 통제할 ...

연합뉴스 | 2013.10.25 17:00

유럽 서머타임 27일 해제…한국과 시차 8시간

유럽 지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27일 해제된다. 지역별 현지시간 기준으로 파리, 베를린, 브뤼셀,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제네바 등 서유럽 지역은 27일 오전 3시를 기해 시침을 오전 2시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에 따라 유럽 지역의 시곗바늘은 한 시간 뒤로 환원돼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영국과 포르투갈은 8시간 차이에서 9시간 차이로 바뀐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

연합뉴스 | 2013.10.25 16:51

[포토] JYJ, 베트남 홀린 로드쇼 `수백만 팬 운집`

... "하노이는 2019년 차기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도시다. JYJ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로드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 안무는 베트남 팬들이 직접 참여한 플래시몹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고 로드쇼 사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23일 JYJ가 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와 환호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2014년 대회기간 동안 관광객 20만명 ...

한국경제TV | 2013.10.25 14:22

[포토] JYJ 베트남, 꽃남 3인방 미소에 `女心 술렁`

... "하노이는 2019년 차기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도시다. JYJ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로드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 안무는 베트남 팬들이 직접 참여한 플래시몹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고 로드쇼 사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23일 JYJ가 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와 환호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2014년 대회기간 동안 관광객 20만명 ...

한국경제TV | 2013.10.25 14:10

"한국 아리랑, 너무 멋져요" 필리핀 학생들 환호 … '부지화 2013' 필리핀 가을 밤 수놓아

... 한국에 대해선 잘 알지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생소한 게 사실" 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 전통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마련돼 좋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부지화 프로젝트는 2003년 강현준 유민공연기획 대표가 중요무형문화재 27호 ... 이사장과 걸스타운을 찾아 공연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온 부지화 공연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 처한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 대표는 "올해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면서 부지화 공연단이 ...

한국경제 | 2013.10.25 13:55 | 정혁현

해수부 과장, 페루서 보트 전복사고로 순직

해양수산부는 중남미 항만개발협력 대표단장으로 페루에 간 김윤호 항만투자협력과장이 24일(현지시간) 이키토스항 인근 신항만 예정지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다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과장급 1명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주페루 한국대사관, 페루 당국과 협력해 시신을 국내로 운구할 계획이다. 고 김윤호 과장의 장례는 해양수산부장으로 진행된다. 고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과 ...

연합뉴스 | 2013.10.25 13:54

'감청'에 뿔난 佛ㆍ獨, 美에 '정보 회담' 요구

... 서방 지도자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이 국제 외교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이 연말까지 미국과 정보 관계에 대한 새로운 규칙들을 합의하기 위한 회담 개최를 요구했다고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연합의 28개국 지도자들이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정보기관 문제에 대한 양자 회담을 원하는 프랑스와 독일의 의도에 주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

연합뉴스 | 2013.10.2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