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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골프] 분위기

      ... "움츠러든 분위기"를 상징하고 있다. "골프는 지엽적문제이고 골프안치는게 뭐그리 대단하냐"는 반론은 별 의이가 없다. 작은문제가 자신의 생활과 직결되면 전체분위기를 좌우하게 마련이다. 나무에 병충해가 생기면 그 나무를 잘라내면 된다. 한두그루 병충해가 있다고해거 거대한 숲전체에 접근금지를 내리는 것은 숲의 의미를 송두리채 없애는것과 같다. "경제"를 살리려면 골프와 같은 윤활유의 역할도 인정해야 한다. 좀더 멀리 크게 보자는 얘기다

      한국경제 | 1993.06.30 00:00

    • [사회톱] 정부투자기관별 퇴직급 2-3배차이 .. 큰 혼선

      ... 있었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현재 소송을 통해 누진계산제로 퇴직금을 더 받을수있는 정부투자기관은 관광공사 토지개발공사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도로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무역진흥공사 석유개발공사 조폐공사 광업진흥 공사 석탄공사등 12개회사다. 반면 노조나 근로자들이 동의,퇴직금 추가지급을 인정치 않는 곳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주택은행 한전 한국종합화학 국정교과서 근로복지공사등 8개기관이다.

      한국경제 | 1993.06.30 00:00

    • [독자의견] 안기부 새모습 본연충실 기대 .. 서태환씨

      ... 의하면 안기부는 새해요구액을 26. 8%축소편성하여 효율적 집행으로 그 차액을 상쇄키로 했다고 한다. 또한 안기부 청사 주변의 증.개축시 사전협의 범위를 최소화하여 주민생활과 재산권을 보장토록 했다고 한다. 늦게나마 제 본연의 자세와 업무로 돌아가는 것같아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차제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문민시대의 진정한 국가정보기관으로 새로운 변신과 개혁을 지속하길 당부하고 싶다. 서태환(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81의37)

      한국경제 | 1993.06.30 00:00

    • [해설] 은행감독원, 동화은행장 승인거부 배경

      ... 이번 사건은 은감원이 거부사유를 밝혔음에도 과연 그 사유가 합당했는지 시비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거부사유의 합리성에 대해 해당은행인 동화은행에서 흔쾌히 수긍할수 있을지,또 금융계에서 과연 감독원의 "판단"을 합리적이라고 인정해줄지는 의문이다. 어렵사리 발진한 자율인사가 싹을 틔우기도전에 짓밟히는게 아닌가하는 일말의 우려도 배제할수는 없다. 아무튼 동화은행은 이제 외부에서 새로운 사람을 행장후보로 골라야 한다. 어차피 내부승진은 불가로 결정된만큼 ...

      한국경제 | 1993.06.30 00:00

    • [패션] 신세계본점, 이신우위크 마련 각종 행사

      ... 대화의 장을 연다(7월3일 오후2시). 사은행사에는 오리지날리 영우 쏘시에 이신우옴므 이신우컬렉션(액세서리)등 (주)이신우의 전제품이 포함된다. 또 기간중 백화점 각층 계단에는 이신우 파리컬렉션 출품작이 전시되며 각층 모니터에서는 그간 6회에 걸친 이신우컬렉션 비디오가 연속상영된다. 이신우씨는 그동안 일본동경과 프랑스파리의 국제컬렉션에 참가,디자인과 품질면에서 세계 유명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국제적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6.30 00:00

    • 초기공사 덤핑수주 업체 후속 연고권 박탈...건설부

      정부는 공사를 덤핑수주한 건설업체에 주어지던 후속공사 연고권을 앞으 로는 인정하지 않기로했다. 29일 고병우건설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찰에서 연고권을 인정하는 행위가 덤핑및 부실공사의 주요원인이 돼왔다"고 지적,"앞으로 초기공사를 덤핑낙찰받은경우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후속공사에대한 연고권을 주장하지 못하도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장관은 이에따라 "지난달말 원주군청이 발주한 문막택지개발 토목공사입 찰에서 예정가격 37억원짜리 공사를 ...

      한국경제 | 1993.06.29 00:00

    • 현대정공노조의 `임금협약 무효확인가처분'신청 기각결정

      ... 재판부는 또 서명날인 부분과 관련,김위원장이 서명날인대신 서명무인을 했더라도 그동안 현대정공 노사협약체결에 비추어 볼때 무효로 볼수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임금협약서에 교섭위원 전원의 연대서명을 받지 않았다하더라도 이는 대표자가 체결한 단체협약의 성립을 위해 인정되는 절차상 요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임금협약서는 효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정공노조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29일 부산고법에 즉각 항고하고 본안소송도 제기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6.29 00:00

    • 경제 5단체장 오늘 오찬 간담회...노사분규등논의

      ... 호텔롯데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고있 는 노사분규에 대한 재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그룹계열사를 비롯한 대기업 노사분규에 대한 대책 논의와 함께 무노동 부분임금제도도입 인사경영권의 노사협상대상인정 해고효력을 다투는 종업원의 조합원자격인정등 정부와 기업이 이견을 보 이고있는 현안과 관련된 재계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당초 전경련측의 불참통보로 무산될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현전경련회장이 참석의사를 밝힘에따라 ...

      한국경제 | 1993.06.29 00:00

    • 일 시노하라기자 출국금지후 불구속입건...`취재목적'인정

      국방정보본부 소속 고영철 해군소령(40/구속중)의 군사기밀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군-검수사당국은 28일 고소령등으로부터 군사기밀을 빼낸 일본 후지TV서울지국장 시노하라 마사토씨(40)를 군사기밀보허법위반 혐의로 불 구속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뒤 이날 오후 귀가시켰다. 이 사건 수사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 지검 공안 1부는 이와관련, "외국 특파원인 시노하라씨가 ▲ 취재목적으로 자료를 입수, 제3자에게 유출/할 목적이나 실제로 유...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제7회 벤처기업상 대상 성림,우수상에 아펙스,다우기술차지

      ... 한국경제신문사는 서울여의도 전경연회관 에서 제7회벤처기업상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성림은 불모지였던 국내 공장자동화(FA)용 전용공작기계시스 템및 단위제품을 개발,국산화해 막대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게 한 공적이 인정받았다. 또 우수상기업인 아펙스는 하이팍스 컨트롤러등 반도체제조에 필요한주요장비를 국산화했으며 다우기술은 미국과 일본에 거의 의존해온 관계형데이타베이스(RDBMS)를 한글화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업적이 높게 평 가됐다

      한국경제 | 1993.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