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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이 2일 김동길(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와 1시간여 회동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의 74회 생일을 맞아 시내 신촌의 김 교수 자택을 방문한 정 의원은 마당에서 내방객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 짧지 않은 밀담을 나눴다. 김 교수는 지난 92년 대선 당시 통일국민당에 참여, 당 대표를 맡는 등 정 의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회동 뒤 "정치 이야기는 없었고 사담만 나눴다"고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남북한 양궁을 대표하는 윤미진(19)과 최옥실(28)이 2년만에 다시 사선에 섰다.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코리아 양궁'의 위력을 떨쳤던 윤미진과 최옥실은 2일오전 강서체육공원내 양궁연습장에서 만나 반가움을 표시했다. 윤미진과 최옥실은 2년전 시드니올림픽에서 나란히 여자개인전 4강에 올랐던 명궁들로, 당시 윤미진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옥실은 김남순에게 4강전에서 패한 데 이어 3-4위전에서는 김수녕에게도 져...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도입 입장 재확인 5.31 경총 긴급회장단 회의,단체협약 통한 주5일제 도입 반대 표명 7.1 금융권 주5일 근무제 전면 실시 7.22 노사정 합의 최종결렬,정부 단독 입법 절차 착수 7.23 경제 5단체장,노사정 합의 결렬에 대한 유감 입장 표명 8.22 경제5단체장 회동,시행시기 1년 유보 촉구 9.5 정부 입법안 확정·발표 9.27 규제개혁위원회,근로기준법 개정안 의결 보류 10.2 규제개혁위원회,정부입법안 시행시기 조정 권고

한국경제 | 2002.10.02 00:00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부산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오는 13일 방한한다. 로게 위원장은 1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고 김운용 IOC 위원 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과 회동한 뒤 15일 출국한다. 한편 김 위원은 오는 8일 방한할 예정인 북한의 장웅 IOC 위원과도 남북한 체육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장 위원을 오는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36차 GAISF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민주당 비노(非盧) 성향의 원외지구당 위원장 20명은 2일 저녁 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가칭 `국민통합과 후보단일화를 위한 원외위원장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7일 원외위원장 50여명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원외위원장들을 상대로 정권재창출을 위한 서명 작업을 벌이는 등 세규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황장수 경남 사천지구당 위원장은 "정권재창출을 위해선 국민 통합과 후보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뒤 포항에 발송해 포항측의 최종 서명만 남은 상태다. 홍명보의 연봉은 27만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2월까지 포항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홍명보는 지난 9월 에이전트 이영중이반스포츠대표, 포항 스틸러스와의 3자회동에서 구단이 제시한 이적료 100만달러를 83만달러(10억원)로 묶는데 성공했으나 갤럭시가 제시한 20만달러와의 차액 63만달러를 충당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이 차액은 국내외 기업 스폰서와 J리그시절 후원그룹의 협찬으로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서명한 뒤 포항에 발송해 포항측의 최종 사인만 남은 상태다. 홍명보의 연봉은 25만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2월까지 포항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홍명보는 지난 9월 에이전트 이영중이반스포츠대표, 포항 스틸러스와의 3자회동에서 구단이 제시한 이적료 100만달러를83만달러(10억원)로 묶는데 성공했으나 갤럭시가 제시한 20만달러와의 차액 63만달러를 충당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차액은 국내 및 LA 현지기업 스폰서와 J리그시절 후원그룹의 ...

연합뉴스 | 2002.10.02 00:00

... 하겠다는 정의원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며 `DJ 양자'답게 못된 것부터 배운 것 아니냐"면서 "어느 의원이 실체도 없고 국민을 불안케 하는 신당으로 가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덕룡(金德龍) 최병렬(崔秉烈) 김용환(金龍煥) 의원 등 선대위 공동의장과 조찬회동을 가진 것을 비롯, 당내비주류 인사들과의 접촉반경을 넓혀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2.10.02 00:00

...성 이건희 회장은 1일 한남동 소재 승지원에서 방한중인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이멜트회장 일행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유대강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삼성이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오찬회동에서 이 회장은 "양사가 비즈니스 분야는 물론 국제화, 인재육성 등 소프트분야에서도 좋은 경험을 서로 나누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회장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이멜트 회장이 방한했을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

연합뉴스 | 2002.10.01 00:00

삼성 이건희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용성회장은 1일 방한중인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이멜트회장과 잇따라 만나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 이 회장은 이날 한남동 소재 승지원에서 이멜트회장 일행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양사가 비즈니스 분야는 물론 국제화, 인재육성 등 소프트분야에서도 좋은 경험을 서로 나누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삼성이 전했다. 두 회장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

연합뉴스 | 2002.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