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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슐의원 사무실 직원 20명 이상 탄저균 양성반응

탄저균이 든 서한이 발송된 미국 상원 민주당 지도자 톰대슐(사우스 다코타) 의원의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여부 검사를 한 결과 20명 이상이 탄저균에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대슐 의원의 사무실 직원 22명이 탄저균 포자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모두에게 항생제인 시프로를 투여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소식통들도 20명 이상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대슐 의원의 ...

연합뉴스 | 2001.10.17 23:58

[특파원코너] 경기부양책 '토론중'

... 못했다.이 자리에선 백악관이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본이득세율 인하를 지지하는 학자들의 발언이 오히려 공감을 얻어냈다. 경기부양책을 주제로 한 청문회와 토론회는 기자가 참석한 행사만 해도 벌써 5번이 넘는다. 상원 금융위원회는 테러 직후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과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을 불러 의견을 들은 것을 비롯 폴 오닐 재무장관도 출석시켜 행정부의 부양대책안을 추궁했다. 이런 정책청문회는 대부분 TV로 생중계된다. 민간연구소들이 ...

한국경제 | 2001.10.17 17:41

美, 탄저균 배후 이라크 지목..CNN등 일제보도

탄저균 테러공포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언론들은 배후 국가로 이라크를 지목하고 나섰다. CNN방송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톰 대슐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등의 말을 인용,'탄저균 테러' 배후로 이라크를 지목했다. ABC방송도 플로리다 탄저균이 국가 단위의 지원을 받아 제조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라크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사설을 통해 이라크가 조직적으로 생산한 탄저균이 테러조직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01.10.17 17:40

탄저균 공포 전세계 확산 .. 美 언론들, 배후국 이라크 지목

탄저균 테러공포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언론들은 배후국가로 이라크를 지목하고 나섰다. CNN방송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톰 대슐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등의 말을 인용,"탄저균테러"배후로 이라크를 지목했다. ABC방송도 플로리다 탄저균이 국가단위의 지원을 받아 제조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라크의 개입가능성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사설을 통해 이라크가 조직적으로 생산한 탄저균이 테러조직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

한국경제 | 2001.10.17 14:14

美정부, 의회에 아제르바이잔 제재완화 요청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16일 의회에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이 미국의 대(對)테러 전쟁을 한층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 국가에 대한 제재조치를 일부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상원 외교위에 보낸 서한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 테러와의 전쟁에 동맹국으로 합류했을 뿐 아니라 미국에 영공권과 기지 사용권을 허용하고중요한 정보협력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1992년 제정된 자유지원법은미국의 아제르바이잔 지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

연합뉴스 | 2001.10.17 11:21

美, 국내외 양면 전쟁 지속

미국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공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세균 테러에 거국적으로 대응하는등 국운을 걸고 국내외 전선에서 對테러 전쟁을 계속했다. 미국 정치의 상징인 의사당의 8층짜리 상원이 검역을 위해 한때 출입이 봉쇄되는 등 탄저균 테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일반인의 의사당 관광을 잠정 중지하고 관공서와 주요 상업용 건물에 우편물 처리 지침을 하달했다. 이는 전날 톰 대슐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실에서 ...

연합뉴스 | 2001.10.17 08:48

NBC-대슐의원 탄저균 우편물 동일인 소행 추정

지난 15일 톰 대슐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에게 배달된 탄저균 우편물과 NBC에 배달된 우편물에서 상당한 유사점이 확인돼 동일인이 두우편물을 발송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미 수사당국이 16일 밝혔다. 탄저균 우편물 수사를 벌이고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한 관리는 "수사 당국은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우편물과 지난 주 뉴욕 NBC TV로 배달된 우편물 사이에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두 우편물에는 ...

연합뉴스 | 2001.10.17 08:16

FBI, 이달들어 탄저병 신고 2천300건 접수

... 장난신고를 한 사람의 추적 및 기소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FBI는 코네티컷주에서 장난으로 탄저병 신고를 한 환경보호국 직원 조지프 페어리니아즈(48)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페어리니아즈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형량이 5년 징역형이다. 한편 뮐러 국장은 뉴욕의 NBC방송과 민주당 상원지도자 톰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편지들의 필체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10.17 07:35

美테러전, 전선확산 국제전 비화여부 주목

... 아프간 공습을 "미국과 영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이라고 강도높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미국은 이번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중국 상하이(上海) 방문을 앞두고 테러단체의 소행으로 알려진 탄저균 공세가 민주당 지도자인 토머스 대슐 상원의원에게까지 확산되자 워싱턴 주변은 심리적 공황상태와 함께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만약 탄저균 공세가 계속 이어져 세균전 양상으로 번지고 그 배후에 이라크가개입했음이 드러날 경우 미국의 테러전은 이를 전기로 새로운 국면에 ...

연합뉴스 | 2001.10.17 07:15

美4번째 탄저병 환자발생..전세계 생화학 테러공포

... 뉴욕 ABC방송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번째 환자인 에어네스토 블랑코(73)는 첫 사망자가 발생한 타블로이드판 신문사 선지에서 탄저균에 노출돼 분석결과 탄저병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이라고 당국은밝혔다. 또 이날 미국 상원의 민주당 지도자인 톰 대슐 의원(사우스 다코타) 앞으로 발송된 한 서한에서도 탄저균이 발견됐으며 균에 노출된 그의 보좌관들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밝혔다. 독일에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앞으로 보내진 우편물에 ...

연합뉴스 | 2001.10.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