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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원내총무 등 국민회의 동교동계 의원들이 지난해 받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보상금중 1억2천만원을 8일 경북고에 장학금으로 전달,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한 총무와 김옥두 지방자치위원장, 설훈 기획조정위원장,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 등 4명. 이들은 정부로부터 받은 보상금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의논하다 5.18 정신 계승과 지역갈등 해소차원에서 경북고에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지난해말 뜻을 모았다. 자유당 시절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예비신랑이나 신부가 보증을 서주면 대출을 더 해드립니다" 한솔상호신용금고(서울)가 결혼상대방의 보증을 받아온 예비신랑과 신부 에게는 대출한도를 최대 2백만원까지 늘려 주고 있어 화제다. 이 금고는 특히 이 보증만 있으면 다른 사람의 연대보증이나 담보를 요구 하지 않는다. 한솔금고가 "부부보증"을 중시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배우자 몰래 빌린 돈은 갚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비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수백만원이나 되는 돈을 따로 챙기기가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사장이 사내 미혼 남녀 직원들을 짝으로 맺어주는 "마담 뚜"를 자청하고 나서 화제다. 정보기술(IT)업체인 LG-EDS시스템의 김범수 사장이 그 주인공. 김사장은 최근 서울 63빌딩 볼링장에서 결혼 적령기에 있거나 때를 놓친 사내 선남선녀 50여명의 신청을 받아 이색 미팅을 주선했다. 맘에 드는 연인과 볼링을 즐기면서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데이트도 할 수 있는 "볼링팅"을 마련한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내결혼을 꺼리는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러시아 국가보안위원회(KGB)의 전직요원들이 속속 동업자로 변신하고 있어 화제다. 분야는 기업정보 판매 사업. 탁월한 정보수집력을 밑천으로 기업들에 신흥시장에 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정치적 위험도를 평가해 주는 것이다.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CIA와 KGB 요원중 퇴직후 손을 잡고 정보사업에 나선 숫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미국 스프링필드에 본사를 둔 "파르브스 인터내셔널"은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일본카스코가 내놓은 "VS투어 드라이버"가 올해 시즌초반 화제의 클럽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경주 정일미 김종덕등이 이 클럽을 사용,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카스코사는 프로모델과 소재와 모양은 같되 샤프트무게만 가볍게 만들어 아마추어들도 쉽게 칠수 있도록 "VS투어 RS"를 시판중이다. RS는 레귤러스펙의 약자. 이 헤드는 소재가 슈퍼하이텐이다. 이는 최근 많이 각광받고 있는 "머레이징"을 기본으로 니켈 크롬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TV프로그램의 인기 코너를 패러디한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태제과의 초코바 "자유시간." 이 광고는 SBS TV프로그램인 기쁜 우리 토요일의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코너를 그대로 패러디했다. 이 코너는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건물 옥상에서 자유발언을 펼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재치있는 웅변에서부터 기상천외한 주장과 항변까지 청소년들의 생각을 속속들이 들을 수 있다. 자유시간 광고도 같은 형식이다. ...

한국경제 | 1999.02.07 00:00

청소년 범죄소탕에 청춘을 바친 미혼의 여경이 일선 경찰서를 지휘하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지난 7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현재 경찰청 방범지도과 소년지도계장 으로 있는 김인옥(47) 경정. 김 경정의 총경승진은 지난해 김강자(48) 현충북 옥천경찰서장이 자유당시절 특수경찰인 "여자경찰서"의 여성 서장이래 40여년만에 처음이다. 지리산 공비토벌대장을 지냈던 아버지 김호연(89년 작고)씨의 5남매중 장녀인 김씨는 "여성 공채순경 1...

한국경제 | 1999.02.06 00:00

... 947의 25 *아이에프씨인터내셔날리크루트먼트(정동혁.100.국외유료직업소개소) 역삼 677의 25 큰길타워 *아이티아이에스콤(천명규.260.별정통신사업) 연남 568의 33 충무빌딩 *앙드레프로덕션(이승욱.50.만화영화제작) 가락 175의 14 연암빌딩 *에이스캐피탈(유해돈.100.신용카드발행및 관리) 여의도 23의 5 한화증권빌딩 *에이플러스시스템(김일중 " 근로자파견) 필동3가 28의 18 엘예스와이빌딩 *엔지티(조동식.50.전기통신사업) ...

한국경제 | 1999.02.06 00:00

... 주양쇼핑 *경림아이티엔(김장수 " 튜브) 답십리 53의 14 *경빈쥬얼리(박두영 " 귀금속) 종로3가 175의 4 세원현대아파트 *광풍종합유통(차하분 " 건축자재) 제기 1012 왕산빌딩 *그린엠유통(유다니엘택열(캐나다) " 환경친화제품종이용기) 여의도 13의 20 프린스텔빌딩 *금강리스산업(노봉현 " 건설기자재) 포이 236의 18 *네트워크케이블(박병용.100.전선류) 당산동6가 337의 4 일신빌딩 구관 *대림건업(이재용 " 골재) 독산2동 1031의 ...

한국경제 | 1999.02.06 00:00

한보철강에 대한 대출을 막기 위해 끝까지 서류에 서명을 거부한 2명의 산업은행 직원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97년 한보청문회에서도 용기있는 은행원이라는 칭찬을 받았는데 최근 외환청문회를 통해 또다시 부각된 것. 한보철강에 대한 대출이 본격화하던 92~93년 당시 심사2부에 근무한 조성철 대리와 김영식 행원은 심사의견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영업2본부 차장인 조 차장은 "실무담당자로서 한보철강에 대한 대출이 바람직하지 ...

한국경제 | 1999.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