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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소비자분쟁을 보다 공정하게 조사-조정토록 하기 위해 한국소 비자보호원에 분쟁당사자를 불러 직접 심문할수있는 조사권을 제한적으 로 부여할 방침이다. 30일 경제기획원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접수,소보원에 의뢰한 소 비자분쟁사안에 대해선 소보원이 자료제출요구 및 검사를 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 공청회 등을 거쳐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한국경제 | 1992.05.30 00:00

... 오후2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당후보를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박찬종대표가 단독으로 입후보,대통령후보로 선출될 것이확실하다. 한편 박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정략적인 발상으로 국회개원을 흥정대상으로 삼는 것은 직무유기"라면서 "여야 각정파는 의정공백을 없애기 위해 우선 국회를 즉각 개원한뒤 원내에서 협상과 토론을통해 현안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제13대 국회가 3당합당이라는 정계개편으로 거여를 탄생시키는등 우여곡절 끝에 29일로 4년의 임기를 마감,30일부터 14대국회의 임기가 개시된다. 14대국회는 민자 민주 국민등 여야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시기문제를 놓고 벌써부터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어 개원협상자체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등 개원벽두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민자당이 3.24총선에서 과반의석에 미달하는 1백49석을 획득,또 한번의 야대국회가 예상됐었으나 무소속당선자 일부를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88년5월30일에 개원한 제13대 국회임기가 오늘 마감된다. 13대 국회가 끝남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14대 국회개원에 대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개원국회에 대비하고 있다. 여야도 이번주부터 개원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나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실시 문제와 국회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협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2.05.29 00:00

조선일보 *1면;"북,핵탄 2개 제조원료 보유"-이동복 대변인 *경제;1분기 GNP 7.5% 성장-한국은행 발표 *사회;서초동 `꽃마을'' 또 불 한국일보 *1면;14대 국회 `늑장개원'' 불가피 *경제;한국경제 `구조조정'' 기지개-1분기 7.5% 성장 *사회;유흥업소 손님 절반 감소 서울신문 *1면;김영삼후보,선거운동 중지 선언 *경제;특융처방에 투신-증권계 새 활력 *사회;대기환경기준 선진국 수준 강화 경향신문 *1면;여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그치지않고 있어 주목. 여기에 한은노조는 정책실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중앙은행본연의 기능발휘를 보장하는 한은법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서 "한은독립성"문제로 까지 번질 조짐. 한은노조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금통위원과 국회의원의 동의를 전제로한 이번 특융지원결정은 이들을 거수기로 취급하고 있는것"이라며 이런 관행을 시정하기 위해 한은법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 특히 이번조치의 원인을 제공한 89년의 12.12조치실패에 대한 책임규명도 촉구. 그런데 이번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전당대회로 중단됐던 주례회동을 재개,향후 당운영방향과 국회운영문제등에대해 의견을 교환.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화학적"단합을 재삼 강조하며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노력과 14대 원구성을 위한 대야협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노대통령은 "이제 남은 것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지리는 천시만 못하고 천시는 인화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화합해서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노태우대통령은 29일오전 김덕용총재비서실장등 민자당신임당직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과 김영귀사무총장등이 배석한 이날 임명장수여식에서 노대통령은 "당의 새진용이 짜여진만큼 김대표를 정점으로 결속하여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개원국회등 당면현안대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특히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 홍보 정책등 모든면에서 배전의 노력이 있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5.29 00:00

노대통령과 김영삼대표는 대통령경선 후보선출로 중단됐던 주례회동을 오늘 오전에 재개한다. 두사람은 오늘의 회동에서 이종찬의원징계문제와 당의 담합강화 방안과 14대 국회개원에 대비한 의장단과 상임의원장 인선 자치단체장 연기 문제등을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9일 대통령후보확정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대선정국운영방안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특히 지방자치법개정과 원구성문제를 포함한 14대 개원협상대책을 협의하고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등 주요 국회직인선에 대한 의견절충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정기간동안 대권경쟁유예를 위한 여야대통령후보간 회담제의등 대선 조기과열방지에 대한 정부-여당차원의 대응책을 강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2.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