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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발탁인사

      ... 보상하는 인사제도를 운영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총무처가 발탁인사 제도마련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미 500여년전에도 똑같이 강조됐던 발탁인사가 다시 등장한 셈이다. 지금도 발탁인사가 전혀 없는것이 아니고 공무원사회를 침체와 안일에 젖게 만드는 까닭이 꼭 그것 때문만이라고는 생가되지 않는다. 일이 벌어지면 그 책임은 하위공무원만이 져야하는 요즘의 비정상적인 풍조가 더 큰 문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

      한국경제 | 1994.11.02 00:00

    • [인터뷰] 연극 '아내란 직업의...'주인공역 탤런트 김미숙씨

      ... "아내란 직업의 여인" (서머셋몸작 강유정연출)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스역으로 출연, 남편이 바람필때 아내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본때를 보여줄 예정이다. "콘스탄스는 결혼생활 15년이 지난후 남편의 부정을 알았지만 가정에 대한 책임과 지금까지 자신을 보호해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은 간직하는 여자입니다. 결혼이 사랑만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여자죠" 이 작품은 바람난 남편을 참고 기다리다가 자신의 일을 찾아 경제적인 독립을 차근차근 ...

      한국경제 | 1994.11.02 00:00

    • 성수대교붕괴 관련 도의적 책임..우시장 사퇴표명 배경

      ... 서울시를 이끌어 갈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와관련,우시장은 기자회견 석상에서 "사퇴는 몇일간 스스로 고민끝에 결정한 것이지 어떠한 외부압력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시장에 임명된 직후부터 성수대교붕괴사건과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언론에 시달려 왔다. 우시장은 성수대교공사가 한창이던 지난78년에 도로과장을, 지난86년에는 교량의 유지관리책임을 맡는 건설관리국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성수대교손상보고서"가 서울시에 제출된 작년4월에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건설업체들, 잇단대형사고여파로 건설공사보험가입 급증

      ... 건설공사보험에 가입하는 건설업체들이 잇 따르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은 지난달말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 공사로 제3자가 입을지도 모를 피해를 보장받기위해 보험료 2천8백70만 원을 내고 4억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는 배상책임보험을 쌍용화재에 가입 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1천2백86억원이 투입될 서울 일원동 자원회수시설공사 착공을 앞두고 이달안에 현대해상이 시판하는 건설공사보험에 가입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도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 증권단신 > 증권거래소, 3일 기업내용공시제도 설명회

      증권거래소 는 오는3일 오후2시부터 거래소국제회의장에서 기업내용 공시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상장법인 공시책임자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최운열서강대교 수(상장기업의 이상적인 IR활동)와 김길종 거래소공시부장,이영환 심리2 부장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취업(3)] 이런사람 뽑겠다 : 현대..패기와 개척정신 기대

      ... 선택이 일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지만 직장선택시에도 딱 들어 맞는 ''명언''이다. 그만큼 취업수험생들은 회사지원에 앞서 그 회사의 사풍 등을 알아두는게 필요하다. 올해 대그룹들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6대그룹 인사담당책임자들의 견해 를 들어보았다. *********************************************************************** 홍성원 창업이래 50여년간 미래지향 해외지향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을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목포서 아시아나항공기추락사고 유족에 "3억2천만원" 판결

      ... 착륙기상최저치보다 나쁜 2천6백m여서 회항해야 하는데도 착륙을 시도했고 목포공항 4km 전방에서는 반드시 고도 1천6백m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기고 무리하게 착륙하다 근처 부지개산에 충돌 사고를 낸 만큼 항공사에게 상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피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7월26일 승객 104명을 싣고 김포공항을 출발, 목포공항으로 가던중 2차례에 걸쳐 착륙에 실패한뒤 세번째 착륙하려다 부지개산에 추락 66명의 사망자를 냈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한국의 경제관료] (52) 제5편 신패러다임(1)..모래성증후군

      ... 기초나 기반같은 것은 아예 무시한 건축물 말이다. 과정을 무시한 성과지향주의는 필연적으로 불실을 초래한다. 지금 한국경제가 맞고있는 "총체적 위기국면"은 분명 한강의 기적이 "모래위의 것"이었음을 웅변해주고 있다. 모래성쌓기의 책임은 기업에도 있는 게 분명하다. 하지만 더 큰 책임은 관료들 자신이 져야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무능-부패-무사안일의 타성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94부터 부실공사 철저추방" "94년은 한국방문의 해"같은 구호나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임대사업자 등록 접수 .. 건설부, 시행규칙 공포

      ...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해야 하며 임대개시 또는 임대차조건변경 10일전까지 관할 시장군수에게 임대차 계약기간, 임대조건들을 신고해야 한다. 임대계약서에는 임대보증금및 임대료, 임대주택의 면적, 담보권 설정 여부, 임대주택의 보수및 수선의 책임한계, 계약의 해제및 해지, 임대주택의 매각시기, 매각가격의 산정기준등이 명기되야 하며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해야 한다. 건설부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임대주택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 하거나 하자보수를 소홀히 할 경우 ...

      한국경제 | 1994.11.01 00:00

    • 동양나이론, 일부 사업 대상으로 사내기업가제도 도입

      ... 폐수처리미생물 제사업과 카페트직매장운영부문에 사내기업가성격을 지닌 전략경영팀을 구성 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동양나이론은 사내인력공모방식으로 희망자를 선발,이달중 제품별 전략경영팀을 구성해 이들의 책임아래 사업계획을 세워 경영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나이론은 이들 전략경영팀에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면서 팀장에게 경영 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경영성과에 대해 책임도 함께 지도록 하는 한편 실적 에 따라 급여및 인사보상이 이뤄지도록 ...

      한국경제 | 1994.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