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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랑거(독.37)가 2주연속 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하며 이번주 열리는 US오픈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맞이하게 됐다. 랑거는 지난8~11일(현지시간) 고국인 독일 함부르크의 구트카덴CC (파72.전장 7,029야드)에서 열린 95유러피언투어 토너먼트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4일동안 줄곧 선두를 유지 하고, 4라운드 내내 유일하게 60대스코어를 내며 6타차의 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로 ...

한국경제 | 1995.06.12 00:00

스페인의 골프영웅 세베 바예스테로스(38)가 95유러피언투어 스패니시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 오랜만에 고국팬들을 기쁘게했다. 세베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데 캄포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70.67.66.71)로 이 대회에서만 3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베는 이번 우승이 유러피언투어에서만 55번째, 통산 72승째이다. 우승상금은 14만5,000달러(약 ...

한국경제 | 1995.05.22 00:00

.세계적 유명선수들이 모두 미국에서 벌어진 네슬레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가한 동안 포르투갈 페나롱가CC에서 벌어진 95유러피언투어 포르투기즈오픈에서는 무명의 신인이 "1라운드 8연속 버디"라는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다. 존 비커튼이라는 25세의 영국프로골퍼는 악천후로 인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첫날 8~11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은후 둘쨋날의 12~15번홀에서도 버디 4개를 추가, 대기록을 세웠다. 그가 ...

한국경제 | 1995.03.20 00:00

지난주 "95모로칸오픈에서 우승한 영국의 마크제임스가 일약 유럽피언 골프투어 상금랭킹 5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주까지 39위에 머물렀던 제임스는 모로칸오픈에서 9만3천3백달러를 받아 올시즌 총상금이 11만4천9백달러에 이르러 안달루시아오픈에서 우승, 13만4천1백달러를 획득한 독일의 알렉산데르 체카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시즌 2관왕에 올라 28만달러를 벌어들인 미국의 프레드 커플스가 선두를 달리고있고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14만...

한국경제 | 1995.03.15 00:00

... 가르침이나 경쟁성을 뜻한다. 이는 골프를 잘치는 사람과 어울려야 한가지라도 배울게 있다는 것이고 골프의 경쟁력도 강화된다는 얘기다. 2주전의 도랄라이더오픈우승과 지난주의 혼다클래식에서 2위를 한 닉 팔도 (영국)는 지난해까지 유러피언투어소속이었다. 메이저대회를 비롯, 간간히 미국대회에도 참가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그가 속한 투어는 유럽이었던 것. 팔도는 그러나 올해부터 미PGA투어로 자리를 옮겼다. 미투어수준이 누가뭐래도 유럽보다는 한 수 위였고 슬럼프탈출의 ...

한국경제 | 1995.03.15 00:00

... 여행사(사장 정운환)는 해외여행객의 여행대상지가 다양화됨에 따라 금년부터 유럽각국의 나라별 철도패스등 10종의 새로운 철도패스를 국내에서 선보이게 된것. 새로 시판되는 철도패스는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불가리아,체코, 유로피안으스트, 핀란드, 헝가리, 노르웨이, 폴랜드, 포르투갈, 루마니아철도패스와 프랑스철도-버스-항공패스, 스페인플렉시철도 및 버스패스등이다(체코 등 동구라파 국가철도패스는 하반기부터 시판 예정). 이중 관심을 끄는 것으로는 오스트리아전지역을 ...

한국경제 | 1995.02.24 00:00

... 또는 알마니스타일로 불리는 라운드네크 재킷과 네단추 재킷을 내놓았다. 패셔너블하면서도 날씬한 모습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이신우옴므재킷의 특징. .마담포라(대표 이철우)는 자매브랜드 꼼뻬땅의 컨셉을 커리어우먼을 위한 유러피언 하이캐주얼에서 영캐주얼로 전환했다. 꼼뻬땅은 그간 20~30대의 커리어우먼을 겨냥,베이직 스타일위주로 만들어졌는데 올봄부터 대상을 보다 젊게 함으로써 한층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것. .에꼴엠지엠 서울의 작품전및 ...

한국경제 | 1995.02.12 00:00

... 지난 82년 프로골퍼로 전환했고 3년뒤인 85년부터 유럽 투어에출전하기 시작한 루나는 5일 대서양의 마데이라군도 캄포데골프클럽 에서 막을 내린마데이라오픈골프대회에서 16언더파 272타로 4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 유러피언투어 우승자 명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첫라운드부터 마지막라운드까지 선두를 뺏기지않고 완벽한 우승을 한 루나는 자신의 우승을 위해 도와준 세베 바예스테로스에 우승의 공을 돌렸다. 루나는 6만5천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

한국경제 | 1995.02.06 00:00

프레드 커플스(미.35)가 29일 필리핀 마닐라근교 오차드GC(파72)에서 끝난 조니워커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96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세계랭킹1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를 2타차로 제치고 지난주 두바이클래식에 이어 연이어 유러피언투어 패권을 차지했다. 한국의 김종덕(34.아스트라)은 합계 299타(75.72.76.76)로 공동64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

한국경제 | 1995.02.02 00:00

... 통틀어 한국선수가 세계 25위에 랭크되기는 원이 처음 이다. 이번에 처음 산출 발표된 "핑 랭킹"은 주단위로 발표되는 남자프로골프의 "소니 랭킹"에 비견되는 것으로, 93년 2월1일부터 95년1월30일까지의 미국 일본 유러피언 여자프로골프투어 성적을 토대로 작성됐다. 핑랭킹 1위는 332.15점을 얻은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이며, 베스 다니엘(미)이 219.58점으로 2위, 리슬로트 뉴만(스웨덴)이 216.65점 으로 3위에 랭크됐다. 93,94년 ...

한국경제 | 1995.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