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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생명 영업소.국장 3백여명,경영정상화 주장 농성

      신한생명의 영업소.국장 3백여명은 23일 본사 회의실에 모여 "경영정상화" 를 주장하면서 회사내분을 조장하는 책임자를 처벌해줄 것을 요구하는등 농 성을 벌였다. 신한생명의 영업은 사실상 중단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달 주총시 김현태부사장의 전격 퇴임에 따른 신한의 경영 난맥 상은 이달초 송길헌사장 사임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 들고 있다. 주로 삼성생명출신인 이들은 "회사측에서 비삼성출신을 중심으로 구사대를 만드는등 ...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자보 기본보험료 10%인상불구 연 5천억원대 적자 예상

      오는8월 자동차보험 기본보험료가 10%정도 인상돼도 손보사의 자보영업손익 은 연간5천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손보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체자동차보험시장규모는 현재 여건을 기준으로 책임보험 1조3천64억원 종합보험 3조3천6백36억원등 총4조6천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자동차대수의 꾸준한 증가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늘어난 것이다. 이중 보험료 인상대상이 되는 종합보험부문에서 기본보험료가 ...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동부그룹, 해임권고된 임원 승진...증감원, 강력조치키로

      ... 해당임원을 오히려 승진시켜 증감원에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동부그룹은 최근 임원인사에서 지난3월31일 증감원에서 내린 해임권고 조치에도 불구하고 우종일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동부화학은 한농인수설에 대한 공시번복으로 공시책임자인 우전무에 대한 해임권고와 법인고발및 6개월간 유가증권발행제한등의 조치를 받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었다. 이와관련,동부화학관계자는 "지난2월말부터 한농의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우전무가 회사에 공이 큰점을 감안해 일단 ...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6.27 지방선거] (17) D-3 : 지역판세분석 .. 경북지사

      ... 도시지역을 막판에 집중 공략, 무소속 이후보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문민정부가 정책의 일관성이 없었던 점은 인정하지만 이는 시행 착오이며 개발시대의 잘못이 지금에 와서 불거져 나온것이 많은 만큼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 물을수는 없다는 논리로 도시지역의 반민자 정서를 극복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무소속 이후보는 자민련 박후보의 등장으로 여권성향 표가 분산되고 있어 이대로 가면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김영삼정부를 ...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금융가레이더] 수출입은행 ; 한일은행

      수출입은행은 22일 지방중소기업지원강화를 위해 광주및 창원출장소를 23일자로 지점으로 승격했다. 이에따라 수출입은행은 부산과 대구지점을 포함해 4개의 국내지점을 갖추게 됐다. 한일은행은 22일부터 7월10일까지 서울 명동 유네스코호관 스카이파크에서 삼성 현대 대우등 계열기업군 소속 6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요여신거래처 실무책임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6.27 지방선거] (17) D-3 : 표밭갈이 .. 여야 주말 총력전

      ... 강원도의 거점도시들을 돌며 정당연설회를 갖는등 막판 총력전을 전개. 민자당의 이춘구대표는 이날 강릉 동해에서 유세를 갖고 "만일 정말로 강원도민이 푸대접을 받았다면 그것은 30여년동안 2인자였던 김종필씨를 비롯한 자민련사람들의 책임"이라고 맹비난.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이날 속초 강릉 삼척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 소위 "강원도 푸대접론"을 다시 거론하며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최각규후보 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당부. 김총재는 "이번 선거는 무능한 ...

      한국경제 | 1995.06.23 00:00

    • [6.27 지방선거] (16) D-4 : 표밭갈이 .. 헐뜯기 점입가경

      ... 제기하며 민주당을 공격. 특히 임정규부대변인은 "나라가 절단이 나든 말든 지역감정을 조장하여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는 김대중씨와 김종필씨의 행동은 용못된 이무기들의 심술부리기라 보아주기에는 국가장래를 위해 너무 위험하고 무책임한 일" 이라면서 양김씨를 "망국노"라 지칭,눈쌀을 찌푸리게 하기도. 민주당은 이에대해 민자당 이춘구대표의 군재직시 하나회 참여경력과 5공 사회정화위원장 역임등을 문제삼는 한편 무소속 박찬종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유신지지및 "허위"삭발투쟁 ...

      한국경제 | 1995.06.22 00:00

    • [금융가레이더] 대한생명 ; 현대해상 ; 한덕생명

      ... 의견과 불만사항을 청취하는 "고객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보험품질보증제도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실시되는 이행사는 28일까지 계속된다. 현대해상은 22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그지역 기업의 보험및 안전관리 재정담당부서 책임자등을 초청,기업보험세미나를 가졌다. 한덕생명은 22일부터 3일동안 경기도 청평 샤갈연수원에서 조직육성 과장과 육성지도장을 대상으로 조직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06.22 00:00

    • [노사 새지평을 열자] (34) 제2부 : 고려특수사료 <14>

      ... 자동화를 이뤄 20명이 3천톤을 만들어 내고 있다. 7년전 60명이 한달에 80톤의 사료를 생산하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진전 이다. 이주규노조위원장은 "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고려특수사료 근로자들의 주인의식과 책임정신은 어느회사 못지 않다고 자부한다"며 "90%이상의 사원들이 직장에 만족한다"고 소개했다.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회사측의 폭넓은 복지제도도 어우러 지고 있다. 고려특수사료 생산직 근로자의 1년간 평균 임금은 1천8백만원이다. ...

      한국경제 | 1995.06.22 00:00

    • [인터뷰] 김혜리 <탤런트> .. SBS '사랑의 찬가' 출연

      SBSTV가 7월10일부터 방송할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찬가"(주일청 연출, 허숙 극본)에서 야무진 맏며느리역을 맡은 김혜리(25). "명문 음대를 졸업한 재원인데다 미모도 뛰어난 여자죠. 그러나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허풍쟁이 남편(정한용분)을 만나 고생하게 됩니다. 그래도 모처럼 제성격에 딱 어울리는 역을 맡게돼 기뻐요" "사랑의 찬가"(월~금 저녁 8시50분)는 현대사회에서 설자리를 잃어가는 아버지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가정드라마. ...

      한국경제 | 1995.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