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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책 안일" 고총리, 장관들 혼냈다

... 알려졌다. 고 총리는 지난 4일밤 서울에 폭설이 시작되자 갑자기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한데 이어 6일 아침도 출근길에 대책본부를 들르는 등 나름대로 분주히 움직였으나 지시를 이행해야할 일선 행정기관이 같은 속도와 긴장감을 갖고 흡족할 ... 내리는 눈을 치우는 일"이었다고 회고할 만큼 눈에 민감한 편이다. 서울시장 재직시 서울에 갑작스러운 폭설로 퇴근길 교통마비가 예상되자 자가용승용차를 주차장에 두고 퇴근토록 유도하는 대신 관계부처와 긴급 협의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빙판 출근길 `설설'

경칩인 5일 오전 서울 종각역 앞에서 전날 내린 때아닌 폭설로 빙판이 된 길을 출근하는 시민들이 조심조심 걷고 있다. /(서울=연합) ?

연합뉴스 | 2004.03.05 10:29

출근길 빙판주의…전국 대설주의보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방에 4일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져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3월에 내린 것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 5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혼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밤 10시 현재 서울에 내린 눈이 18.5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월 최고 적설량은 1991년 3월8일의 12.8cm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ㆍ경기 및 영서지방에 대설주의를 ...

한국경제 | 2004.03.05 00:00

'100년만의 기습폭설' 출근길 서둘러야

서울과 경기 일원 등에 4일 오후부터 18cm가 넘는기습적인 폭설이 쏟아져 5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이날 자정 현재 서울에 내린 눈은 3월 적설량으로는 기상청 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래 10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변할 경우 최악의 교통지옥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습 폭설로 서울 인왕산길과 북악산길을 비롯한 삼청동길 팔판동~삼청터널 방면, 노원구 정릉고개 양방향은 4일 오후 9시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돼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귀가전쟁' 이어 `출근전쟁' .. 지각속출

... 윤모(28)씨는 "평소 그 시간대면 한산한 편이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콩나물 시루'였다"면서 "지각은 않했지만 피곤한 출근길이었다"고 말했다. 월계역에서 문래역까지 지하철로 출근한 허모(26.여)씨도 "지하철이 미어터져시간도 많이 걸리고 ... 힘들었다"며 "회사에도 지각한 사람이 많고 아직 안온 사람도 몇몇 있다"고 말했다. 분당에서 서초동 병원으로 자가용 출근한 의사 허모(34)씨는 "눈이 많이 녹긴했지만 워낙 많이 내려 운전이 조심스러웠고 길에 차는 적었는데 거북이 운행을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경기 13㎝ 폭설, 도로 곳곳 통제

4일 오후부터 경기지역에 13㎝의 기습 폭설이 내려 경기지역 도로 곳곳이 통제,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전후, 의왕시 오매기고개(0.5㎞구간)와 성남시 이매재고개(1.5㎞구간), 광주시 남한산성 진입로(4㎞구간), 여주 수리고개(3㎞)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또 포천지역 54번 국가지원지방도에서도 수원산 인근 2.5㎞구간을 비롯, 해룡고개, 원바위고개, 투바위고개 등의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도로 통제, 항공기.여객선 차질

4일 오후부터 내린 폭설로 5일 새벽 들어 전국의 9개 주요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눈이 많이 내린 충북지역에서는 27개 초.중학교가 휴교에 들어가고 청주공항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청주시 일원 9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또 서해중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인천과 서해 도서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북악스카이웨이, 인왕산, 충북 청주시 상당동 명암도로, 국도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100년만에 폭설' 지하철 북새통

... 이면도로를 제외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데다 평소에 비해 교통량이 70% 가까이 줄어 출근길 정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북새통..출근 전쟁 = 전날 폭설로 승용차를 두고 퇴근했던 시민들은이날 ... 주로 이용하지만 오늘은도로사정이 안 좋아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들이 너무 붐벼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최모(30.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출근을 서둘렀는데 우려했던 만큼 길이 막히지는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경찰, '기습폭설' 비상근무 체제 돌입

... 폭설'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강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교통경찰관 등 일선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경찰은 또 5일 오전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 재해상황반을 운영하고 교통 소통 및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 경찰은 교통 혼잡 우려 구간에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이면도로 상습 결빙구간, 급커브길, 급경사로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대한 교통안내 및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5일 오전 전의경 등 경찰력을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서울 경기에 대설주의보.. 출근길 빙판길 우려

4일 오후 시작된 눈이 5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5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밤새 내린 눈이 얼어 출근길 빙판길이 예상된다. 이번 춘설(春雪)은 5일 오후께 그치고 주말인 6~7일에는 날씨가 더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4일 "이틀에 걸쳐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이날 오후 서울·경기와 서해5도 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5일 새벽에는 충청 강원지방에,오후에는 울릉도·독도와제주 ...

한국경제 | 2004.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