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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토지 가운데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토지를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토지 취득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국인 명의의 토지는 공장 12개소 3만2천평을 포함 주택과 점포등 모두 1백80건에 13만7천1백41평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들 외국인 소유 토지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소유 토지가 1백52건에 10만평 이상을 차지, 가장 많고 한미합작공장등 공동소유명의 토지가 21건, 미국 5건, 일본. 서독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조정국면을 보여 종합주가 지수는 전주보다 22.63포인트가 내린 6백98.95를 기록했다. 주간 주가 상승률 상위 10종목은 다음과 같다.(단위=%) 1. 도신산업(34.42) 2. 우성산업(13.30) 3. 국제상사(10.71) 4. 삼선공업1우(9.96) 5. 라이프주택(9.00) 6. 고려종합운수(8.80) 7. 삼선공업(8.69) 8. 공영토건(8.25) 9. 흥아해운(7.47) 10. 벽산개발(7.40) 주간 주가 하락율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관련,"세계보건 기구(WH0)에서는 콜레라예방접종 효과가 불확실해 지난 60년부터 전세계에 예방접종 을 실시하지 말 것을 권고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예방접종을 점차 줄여왔다"고 전제 하고 "비록 효과가 있더라도 접종뒤 저항성을 얻는데 3주가량 소요되고 백신을 양산 하는데 시일이 오래 걸려 실질적인 예방효과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보사부는 현재 5만1천명분의 에방주사액이 있으나 올해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 고 있지 않으며 아프리카등 국외여행자들중 접종카드를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최근 펴낸 `여성백서''에 따르면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89년 현재 전체의 40.4%인 7백25만9천명에 달해 가사전업자 5백51만9천명 보다 1백74만명 더 많다.(이하 89년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73.3%)에는 못미치지만 80년 41.6% 85년 41. 9%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46.5%를 기록했다. 즉 여성의 경제참여는 85년 보다 1백28만명 증가한데 비해 가사전업자는 오히려 19만5천명이 줄었다. 특히 85년부터 가사전업자수를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쌍방을 연결하는 방법은 물건을 사고싶다는 사람에게 물품에 대한 정보를 전화로 알려주면, 원매자는 판매할 사람과 통화한후 당사자가 직접 나서 거래한다. 물품을 팔고 싶은 사람은 이 센터에 전화로 일단 연락한 후 한건당 등록비(3천원)를 온라인으로 입금하면 정식 등록되어 2-3일내로 팔수 있다. 등록비는 원매자가 희망하는 물건의 값이 15만원이상의 고가품이면 2%, 후불하면 2배를 물어야한다. 입금된 등록비는 물품이 30일 이내에 판매되지 않을 경우 등록자가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잦은 교류가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오대양의 사채 행방및 세모와의 관계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사채와 관련돼 수배된 송재화.안효삼.오수형씨등 3명과 자수동기 부분의 최숙희.손영수씨등 모두 5명이 검거돼야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최근 송재화씨가 자수에 관계한 서초경찰서 이영문경사 (36)등과 함께 서울시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일본경제의 활황을 지탱해온 일본산업계의 설비투자가 90년을 고비로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일본은행에따르면 올해 전체 일본기업들의 설비투자증가율은 7.1%로 작년의 13%보다 절반가까이 줄어들것이며 이중 중소기업들은 마이너스 6.3%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일본의 설비투자액은 일본GNP(국민총생산)의 22%인 6천6백억달러로 미국보다 30% 높았으며 독일보다는 3배나 많았다. 올들어 일본기업들이 설비투자를 감소시키는 것은 증권스캔들로인한 금융시장혼란과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민자당대표최고위원, 김대중 신민 당총재 등도 예방할 예정이다. 영등포 구의회 관계자는 "이들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10지역이 영등포구와 인구 수도 비슷하고 특히 우리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앞으로 이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현지 한국인 거주지역이 더욱 발전되도록 간접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한편 영등포 구의회의원 12명과 수행원 3명등 15명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자매결연 협정에 가조인을 한바 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되어있는 점을 악용,주식매수대금이 입금되지않은 계좌에대 대해서도 반대매매를 유예해준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은 앞으로 증권회사에대한 검사과정에서 반대매매가 유예됐던 계좌의 매수대금 실제납입시기를 정밀조사,부당한 유예사실이 적발될 경우 제재조치를 취하기로했다. 이같은 부당한 반대매매유예조치로 주가상승과함께 미수금이 급증,그동안 3백억 4백억원수준을 맴돌던 미수금이 이달초에는 1천2백억원선까지 급격히 늘어나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들어 증시에 새로 상장된 신규 공개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 부실공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된 17개사중 반기실적 미제출 등으로 인해 작년동기와의 비교가 불가능한 기온물산 등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14개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백89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37억6천만원보다 19.8% (47억8천만원)가 감소했다. 또한 이들 기업의 매출액도 5천6백75억원으로 작년동기의 4천8백97억원 ...

한국경제 | 1991.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