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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이나 은행을 방문, 납부해야 했던 소액 등록세도 인터넷을 통해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인이 등기소나 특허청에 부동산 주소 변경이나 말소 등기, 저작권과특허권, 상표권 등록 등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청을 방문해 등록세(1건당 1천500∼7만5천원)를 신고하고 납부서를 교부받은 뒤 은행에 납부해야만 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납세자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또는 ...

연합뉴스 | 2003.12.28 00:00

세계 최대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미국의 존슨 앤드존슨이 중국 경쟁업체를 상대로 6년간 끌어온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신화 통신을 인용, 24일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달 중국 법원이 중국 최대 민간 자동차 기업인 길리를 상대로한 도요타 자동차의 상표권 침해 소송을 기각한데 뒤이은 것으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현지 경쟁업체를 상대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이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지난 10여년간 자사 상표인 '인텔인사이드'를 집중 선전.광고한 결과 '∼인사이드' 형식의 상표는 이제 한국 등 세계각국에서 인텔사의 독점적.배타적인 상표로 인식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와 유사한'디씨인사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상표권 침해행위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인텔 본사에서 며칠전 디씨인사이드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라는 연락이 와서 공문을 보냈다"며 "'인사이드'가 앞에 붙으면 상관 없겠지만 '∼인사이드'라는 형식은 인텔 상표를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 토지분양 관련 업체들이 자사의 개발물건을 분양하면서 대형 건설업체 상호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해당 건설업체들이 민원에 시달리거나 기업이미지에 대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전원주택업체인 '쌍용엔지니어링'에 상표권 침해시정 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엔지니어링이 강원도 일대에서 펜션을 분양하는 과정에서 쌍용건설의 로고와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마치 쌍용건설의 자회사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03.12.21 00:00

... 미국이 일부 중국산 섬유제품에 대해 쿼터 부과를 결정한후 중국이 제2차 대미 구매사절단 파견을 연기했으나 조만간 파견 일정을 재조정할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의 1차 구매사절단은 자동차, 제트기 엔진, 여객기 등 60억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했었다. 중국은 이와 함께 저작권, 특허,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의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수위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kskim@yna.co.kr

연합뉴스 | 2003.12.18 00:00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업체들의 해외 상표등록을돕기위해 세계 212개국의 상표등록 제도 및 여건을 소개한 `해외 상표등록 가이드'를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각국의 상표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표 출원, 심사, 등록후 상표권관리, 해외 상표출원시 유의점, 상표 관련 국제조약 소개 등이 담겨 있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문의 무역협회 회원서비스팀(02-6000-5356)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2.18 00:00

... 카페가 하나밖에 없을까?'라면서 '카페'를 서비스 이름으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NHN은 "이미 네티즌들에게 '카페'는 온라인상의 사교장소인 커뮤니티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통용되고 있다"며 "다음이 '카페'의 상표권을 주장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음과 NHN 사이의 상표권 분쟁과 함께 두 회사 사이의 커뮤니티시장 쟁탈전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규모인 3백70만개의 카페와 2천5백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다음은 오픈마켓이라는 ...

한국경제 | 2003.12.14 00:00

... 중심으로 경남북 전남 충남북 등지로 점포망을 넓히다가 이제는 수도권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전주에서 '임실 치즈피자'란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만도 3개 업체. 인기를 실감케 하는 측면도 있지만 지명이 상표권으로 보호받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다. '지정환 임실 치즈피자'의 김미혜 사장(47). 1주일에 평균 1개꼴로 가맹문의가 들어와 부쩍 바빠졌다. 직원수는 자신을 포함해 총 4명. 홈페이지(www.imsilcheesepizza.com) ...

한국경제 | 2003.12.10 00:00

... 것. 우리도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러나 승산은 없어보였다. 보잉은 이미 1990년 12월에 미국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해 놓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1980년부터 상표를 사용해온 사실에 희망을 걸었다. 미국은 한국의 상표권 선등록주의와 달리 선사용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777'을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증빙된다면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부터 지루한 공방이 계속됐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1998년 5월. 보잉사가 ...

한국경제 | 2003.12.10 00:00

... 상표.전산 등 분야별 전문가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하는 등 인적교류와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에서도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특허청에 한글상표를 특허출원할 경우 그 의미, 발음과 관계없이도형이나 부호로만 간주, 한글상표권이 충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양국 모두 특허 심사결과를 서로 활용할 경우 심사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이 같아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