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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서울교에서 쇠사슬로 몸을 서로 묶은 채 3차선 차도로 뛰어들어 기습시위를 벌였다. 농민들의 도로 점거 시위는 경찰 병력이 투입돼 강제해산에 돌입할 때까지 30여분간 계속돼 여의도 일대 일부 출근길이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기습시위를 벌인 농민 46명을 연행해 일선 경찰서로 분산시켜 불법여부를 조사중이다. 한편 농민 1천5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회 앞에 모여 이틀째 FTA비준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으나, ...

연합뉴스 | 2003.12.30 00:00

겨울안개가 짙게 깔린 23일 아침 출근길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10여 건이 발생, 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이날 오전 7시28분께 현충로 국립현충원~이수교차로 방향 현충원 삼거리에서 ... 승용차가 추돌하는 바람에 사고 처리의 여파로 2개 차선이 10여분간 정체됐다. 이어 오전 8시49분께에는 정릉길 국민대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3중 추돌, 이 일대 교통이 크게 혼잡했다.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사고가 잇따라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하행궁(43)씨는 "지하철이 파업에 돌입한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었다. 지하철이 정상운행돼 다행"이라며 출근길을 재촉했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약수역의 장종희(49)역장은 "지하철 이용객 수가 어제와 비슷하다"며 ... 유지하고 있다"며 "오늘 근무인원 228명 가운데 72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공사 측은 대체 기관사의 근무시간을 1시간 정도 늘려 하루 6시간 근무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오는 29일 안희정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 수사를 일단락지을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이날 출근길에 "오는 29일 안희정씨를 기소하면서 최도술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대선 전후 기업들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와 문병욱 썬앤문회장이 대선때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함께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19일 오전 5시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내린 눈이 곳곳에 얼어붙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겪었다. 그러나 이날 새벽부터 진행된 제설작업과 교통혼잡을 우려한 시민들이 승용차운행을 자제해 우려했던 만큼 큰 혼란을 겪지는 않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광주 2.7㎝를 비롯 진도 2.0㎝,장흥 1.2㎝, 순천 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이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 자체로 수사의 순수성을 헤치게 된다"며 "총선을 생각하지 않고 수사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이 수사 장기화가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하자 "수사를 정치와 연관시키지 말고 수사 자체로 평가해 ...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판단하는 순간 그자체로 수사는 순수해지지 않는다"고 언급,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길어지면 내년 총선까지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송 총장은 "그렇다고 총선 이후까지 수사를 하는 (방침을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5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도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간선도로 등 60개소에 교통경찰관 385명을 투입,새벽 출근길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81명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으로 측정된 운전자 21명의 면허를취소하고 0.05∼0.09%로 측정된 운전자 60명의 면허를 정지시켰다. 경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두세차례 불시 새벽 음주운전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으로 ...

연합뉴스 | 2003.12.17 00:00

송광수 검찰총장은 17일 연이은 정치권의 수사관련 발언에 대해 "검찰의 길은 하나"라며 "정치권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수사의 물줄기를 돌릴 수는 없다"고 언급, `정도(正道) 수사'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송 총장의 발언은 ... 거론하며 대선자금 특검추진 의사를 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송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히고 "검찰은 정치권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수사에 전념하겠다"며 변함없이 원칙과 정도에 ...

연합뉴스 | 2003.12.17 00:00

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내 전역에서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 기준치를 넘은 운전자 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59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21명에게 면허취소 처분을 각각 내렸다. 경찰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사례가 많은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불시 출근길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12.16 00:00

...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수사에서 누가 얘기한다고 해서 정도에 어긋나는 게 받아들여지겠느냐"며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가급적 대외적 발언을 자제해온 송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박 비서관이 방문한 이후 청와대와 검찰의 사전교감설이 일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오랜만에 입을 열어 이 같이 답하고 "지금 상황에서 환한 대낮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반문 형식으로일축했다 그는 특히 ...

연합뉴스 | 2003.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