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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전인천.경기병무청장 실형

... 13일 병역면제 청탁을 받고 병역대상자 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기소돼 징역 3년에 추징금 1천만원이 구형된 전 인천.경기병무청장 허상구(61)씨에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병역대상자 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아 일부는 자신이 갖고 나머지는 박노항 원사에게 전달, 병역면제 등을 청탁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병무공무원으로서 누구보다 병역청탁을 말려야할 피고인이 이를 알선한 점을 고려,실형을 선고한다"고 ...

연합뉴스 | 2001.07.13 11:08

검찰, `총풍' 한성기씨 부부 소환통보

서울지검 공안1부(천성관 부장검사)는 13일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의 `총풍' 피고인에 대한 위증 요구 의혹과 관련, 피고인인 한성기씨와 부인 이모씨에 대해 이날 검찰에 출두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 99년 2~3월 3차례에 걸쳐 한씨가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에서 이뤄진 한씨 부부의 접견내용과 진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12일 당시 구치소 접견 기록을 입수, 정밀 검토했으며 접견 과정에 입회했던 ...

연합뉴스 | 2001.07.13 10:54

'총풍' 변호인 정인봉 의원 허위진술 요청의혹 공방

여야는 12일 이른바 '총풍' 사건의 변호인을 맡았던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이 한성기 피고인측에게 허위진술을 요청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97년 대선 당시 총풍 3인방의 총격요청이 한나라당과 깊은 연계속에 이뤄진 사실이 검찰수사를 통해 드러나자 이를 뒤집기 위해 한성기씨에게 금품을 제공해 진술을 번복케 한 점이 한씨와 부인간 접견록에서 뒤늦게 밝혀졌다"며 검찰의 재수사와 ...

한국경제 | 2001.07.12 17:20

검찰,'총풍' 위증요청의혹 조사착수

서울지검 공안1부(천성관 부장검사)는 12일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이 '총풍' 사건의 피고인 중 한명인 한성기씨에게 돈을 주고 진술 번복을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 진위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 99년 2∼3월 3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에서 이뤄진 한씨와 부인 이모씨와의 접견에 입회했던 교도관 2명을 불러 한씨 부부간 대화내용 및 접견표 작성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정 의원과 한성기씨, 그리고 한씨 부인 등을 소환, 접견표 기록내용의 ...

연합뉴스 | 2001.07.12 16:58

교통사고 허위신고 10대 구류 15일

전주지법 이정렬판사는 12일 교통사고 허위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김모(17.무직) 피고인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구류 15일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김군의 허위신고로 사건 조사에 투입된 경찰력이 낭비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김군을 구류에 처한다"고 판시했다. 김군은 지난 5월 14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모 빌딩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자 '뺑소니 차량에 치였다'고 허위신고했다가 들통나 이날 즉심에 회부됐다. ...

연합뉴스 | 2001.07.12 16:40

여야 정인봉씨 '금품제공' 논란

민주당은 12일 '총풍' 사건의 변호인을 맡았던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 의원이 한성기(韓成基) 피고인측에 금품을 제공하고 허위진술을 요청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를 문제삼아 '검찰의 재수사와 한나라당의 진실 고백 및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97년 대선 당시 총풍 3인방의 총격요청이 한나라당과 깊은 연계속에 이뤄진 사실이 검찰수사를 통해 드러나자 이를 뒤집기 위해 한성기씨에게 금품을 제공, 진술을 ...

연합뉴스 | 2001.07.12 15:30

'낙선운동' 총선연대지도부 유죄판결

... 혐의(선거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총선연대 최열,지은희 전 공동대표, 박원순 전 상임집행위원장, 장원 전 대변인에 대해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총선연대 실무자들인 정대화,김기식,김해정 피고인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민단체도 선거에 후보를 낼 수 있고 이미 후보가 당선된 적도 있으며 앞으로도 낼 계획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시민단체의 운동방식을 제한하는 현행법은 적절하다"며 "'위헌법률에 ...

연합뉴스 | 2001.07.12 15:09

총선연대 지도부에 벌금형 선고 .. 법원

... 김용헌 부장판사)는 12일 특정 후보자를 선정,낙선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최열 지은희 전 총선연대 공동대표,박원순 전 상임집행위원장,장원 대변인에 대해 각각 벌금 5백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정대화 김기식 김해정 피고인에 대해 각각 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민단체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현행 선거법은 적법하다"며 "그러나 피고인들이 그간 모범적으로 생활했고 총선연대 활동에 호의적 평가가 있는 만큼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1.07.12 14:53

박노항 도운 현역준위 2명 집행유예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안학승.육군대령)은 12일 박노항 원사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윤모, 이모 준위에 대해 징역 8월에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평소 박노항과 고향 선.후배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상부의 지시나 조직적 은폐를 목적으로 박노항을 접촉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평소 성실히 복무하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점을 감안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말했다. 윤모, 이모 준위는 지난 98년 5월 박 원사를 ...

연합뉴스 | 2001.07.12 11:22

총선연대 지도부에 벌금형 선고

...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돼 선거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1년이 구형된 최열, 지은희 전 총선연대 공동대표, 박원순 전 상임집행위원장, 장원 대변인에 대해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정대화, 김기식, 김해정 피고인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민단체도 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이 있고 이미 후보를 내 당선을 시킨적도 있으며 앞으로도 낼 계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민단체의 선거운동도 제한하는 현행 선거법은 적절하다"고 ...

연합뉴스 | 2001.07.1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