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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물가안정에 총력 ... 부당요금인상 단속 체불임금 해소

      정부는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해 각 시.도지사 책임하에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철저히 단속하고 보사부등 주무부처도 부당한 요금인상이 없도록 관련업체를 행정지도키로 했다. 정부는 22일오후 윤성태총리실 행정조정실장주재로 전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민생안정및 국정마무리대책"을 논의,연말을 맞아 각 기업체의 체불임금해소를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등의 공사및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임금을 체불한채 도주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주택관리사보 1,910명 합격...최고득점 이준선씨 영예

      ... 탄생했다. 2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실시된 제2회 주택관리사보자격시 험에 모두 1만1천61명이 응시,이중 17.27%가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평균 96점을 받은 이준선씨(39.서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68세의 이상규씨(경기)이다. 3백가구이상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책임자로 자격이 부여되는 주택관리 사보자격시험은 2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90년 제1회 시험에서는 2천3백 47명이 합격했었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남총련, 부산기관장회의 철저수사촉구 시위

      ... 네거리로 진출해 거리시위를 벌이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 병 2백여개를 던지는 등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조선대생 3백여명도 집회가 끝난 뒤 시내로 진출하려다 학교 정문 근처 에서 저지하는 경찰에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오전 6시35분께 남총련 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 민자당 광주전남지부 앞에서 부산기관장회의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5분 남짓 화염병시위를 벌였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정대표 28일 당무복귀 ... 대선이후 첫 의원총회

      ... 여당을 지원해서라도 경제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면서 "과거 사사건건 반대하는 야당과는달리 시시비비를 가려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날 총회에서 소속의원 명의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 "내각책임제개헌등 국정개혁방안과 경제정책등 우리당의 정강정책실현에 진력하고 새로운정책을 앞장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의원들은 이와함께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백의종군하고 정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당의 체질을 개선,강화함으로써 이나라의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민주당, 이대표체제 전당대회때까지 유지키로

      ... 후임을 선출하지않고 내년3월 전당대회까지 이대표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김대중전대표가 이미 이대표에 대한 지지를 밝혔고 중앙위 에서 경선을 벌일 경우 당권을 둘러싼 내분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내년3월까지 과도체제로 이대표와 8명의 최고위원이 협의해 당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대선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광옥사무총장 과 홍사덕대변인의 사표를 반려했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김영삼후보 선택한 국민뜻 존중"...전국연합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의 김범렬 대변인은 21일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해 "김영삼 후보를 선택한 국민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김영삼 당선자가 정치적 책임과 도의를 갖춰 국정운영을 해나가기 바라며 정권의 안정보다 민권의 증진과 개혁정책을 실천해 나갈 때 전국연합도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연합은 개혁과 정권교체 를 열망한 다수 국민의 뜻이 민자당 정권에 의해 외면되지 않도록 계속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연말연시 민생안정대책 마련...정부

      정부는 22일 오후 윤성태총리행정조정실장주재로 전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비롯한 민생안정대책과 국정마무리대 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각 시.도지사 책임하에 개인서 비스요금의 인상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단속토록 하고 보사부등 주무부 처는 관련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부당한 요금인상이 없도록 행정지도토 록 했다. 또한 월동용 연탄 및 유류수급의 안정을 위해 도시고지대.도서 및 벽 지등에는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한광옥-홍사덕씨 사표 민주당 최고위서 반려

      민주당최고위원회의는 22일 한광옥사무총장과 홍사덕대변인이 14대 대 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출한 사표를 반려했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황영조, `올해의 상' 최우수남자선수상 수상

      ... 최우수여자선수는 올림픽 구기 2연패의 위업을 이룩한 핸드볼 여자대표팀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프로선수에는 프로 입문 첫해에 백두장사와 천하장사를 휩쓴 김정필(부산조흥금고)이, 최우수지도자에는 황영조를 지도한 정봉수 코오 롱 육상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집 태릉선수촌장은 지난 17년간 대표선수의 산실인 선수촌의 최고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92 바르셀로나올림픽 종합 7위 등 한국 엘리트 스포 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체육공로상 받는이로 뽑혔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민주-국민당 당직자 21일 일괄사퇴 ... 대선패배 책임

      민주당은 21일오전 마포당사에서 이기택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패배에 따른 향후 진로등을 논의하고,당3역등 주요당직자들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 다. 국민당도 19일오후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김동길최고위원 주재로 선 거대책위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대선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주요당직 자들이 오는 21일 당직을 일괄 사퇴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