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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사흘째를 맞아 수도권 전철이 파행 운행되면서 월요일인 30일 오전 수도권 출근길이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들어서도 차량 운행률이 평소의 절반밖에 미치지 못해 여기저기서 시민들의 `짜증지수'가 높아졌다. 화물운송도 평시 대비 10%만 이뤄지면서 시멘트 등의 운송이 중단되고 업체들의수출용 컨테이너 수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등 여객 및 화물 운송 대란이 현실화됐다. 그러나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복귀율이 현재 14.4%에 불과한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를 맞아 수도권 전철이 파행 운행되면서 월요일인 30일 오전 수도권 출근길이 `북새통'을 이뤘다. 화물운송도 평시 대비 10%만 이뤄지면서 시멘트 등의 운송이 중단되고 업체들의수출용 컨테이너 수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등 여객 및 화물 운송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복귀율이 현재 14.4%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는현재로서 노조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노조는 정부의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철도 파업이 이어진 30일 서울시내 유입차량이 늘면서 출근시간대 차량 운행속도와 지하철 수송량이 5% 가량 각각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도심내 12개 도로와 진입.우회도로 27곳의 차량 운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시내 전체의 평균 속도가 시속 19.6㎞로, 6월의이전 월요일 평균보다 5.3%(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날 시내 차량 운행속도가 떨어진 것은 철도 파업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예상하고 운수회사와 협의, 임시차편을 마련했고 매표원의 수도 2~3명에서 5명으로 늘렸으며 전직원이 오전6시에 출근해 비상대기 중이다. 강남터미널 관계자는 "단거리 노선과 영동선 방향은 평소 주말과 비슷하지만 장거리 노선의 승객이 ... 있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공항에도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예상했다. 이날 출근길 혼잡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됐던 지하철의 경우 토요일인데다가 언론 보도등을 통해 파업이 예고돼 지하철 대신 다른 ...

연합뉴스 | 2003.06.28 00:00

대구지하철 노조가 지난 97년 지하철 개통 이후 처음으로 24일 오전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나 이날 출근길은 비교적 순탄한 모습을 보였으며 교통대란과 같은 우려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교대역-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이뤄지지 않아 평소 수송분담율이 낮았는데다 대구시 등이 파업에 대비해 택시 부제를 풀고 예비차량 등을 투입한 탓인지 큰 혼란은 없었다. 또 평소 약 6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전동차는 이날 노조 소속이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대구지하철 노조가 24일 오전 지난 97년지하철 개통 이후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나 출근길은 비교적 순탄한 모습을보였으며 교통대란과 같은 우려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교대역-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이뤄지지 않아 평소 수송분담율이 낮은데다 대구시 등이 파업에 대비해 택시 부제를 풀고 예비차량 등을 투입한 탓인지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평소 약 6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전동차는 이날 노조 소속이 아닌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파업을 계기로 노사가 합심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업으로 전동차의 배차간격이 평소 보다 다소 길어지는 등 지하철이 파행 운행,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지난 2월 지하철 방화참사이후 지하철이 2개 구간으로 나눠 운행된데다 다행히 이용시민들이 적어 출근길 교통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

연합뉴스 | 2003.06.24 00:00

...산.대구.인천 등 3개도시 지하철 노조가 24일 새벽 일제히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교통대란이 초래될 지주목된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이날 새벽 4시, 대구지하철 노조는 4시 30분, 인천지하철 노조는 4시부터 각각 파업에 들어가 출근길 배차시간이 지연되는 등 정상운행에 부분적인 차질이 빚어졌다. 여기에 민노총도 지난 1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철도구조 개혁기본법과 한국철도시설 공단법이 통과된데 반발, 오는 28일 철도노조의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밝히고 있어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집중 투입했으며 택시 부제도 해제해 개인 및 법인 택시 3천여대를 추가로 운행하도록 했다. 한편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으나 대구지하철은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2개 구간으로 나눠 운행되는데다 평소보다 이용객 수가 다소 줄어들어 출근길 큰 혼란은 없었다. 다만 일부 노선의 시내버스는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로 붐볐으며 교통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지하철의 파업이 조기 종결되기를 희망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

연합뉴스 | 2003.06.24 00:00

...울시가 청계천 복원공사와 관련, 22일부터 대학로와 창경궁로에 일방통행제 및 차등차로제를 도입했지만 23일 첫 출근길에 나선 승용차 운전자들이 이 사실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종로 4가 교차로에는 ... 이어졌다. 그러나 혜화로터리에서 종로쪽으로 내려오는 반대 방향은 1개 차로가 줄어 2개차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되자 출근시간대는 물론 오전 내내 10㎞ 안팎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 손혜숙(38.여.회사원)씨는 "오늘 대학로를 가로질러 ...

연합뉴스 | 2003.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