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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부터 경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돼 출근길 지각사태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거창이 최고 23.2㎝의 적설량을 보였고 합천 ... 사고 50여건이 발생했다. 도내 남해고속도로에는 이날 아침 빙판길로 변한 고속도로 상황을 제때 파악하지 못한 출근차량이 몰리면서 함안 산인고개와 서마산.동마산.장유 나들목 등에는차량정체가 극심했다. 지각사태도 속출해 창원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광주 9.5㎝를 비롯, 순천 9.2㎝, 목포 5.7㎝, 장흥 2.7㎝, 진도 2.5㎝ 등의 적설량을 ... 겪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눈은 더 내리지 않겠으나 영하의 기온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눈길 차량운행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없이는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산행이 금지된 지리산 일대는 평균 10㎝ 이상의 눈이 내린가운데 세석.장터목.벽소령.로터리 등 4개 대피소에 87명의 등산객들이 대피해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23일 오전까지 최고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새 기온이 내려가면서 결빙돼 접촉사고가 잇따르는 등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빙판길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맞춰진 규율과 강압에 그는 그렇게 좋아하던 농구에 흥미를 잃어만 갔다. 결국 농구를 포기했다기보다, 너무 힘든 길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 친구는 그냥 가만히 나뒀어도, 프로 농구 선수가 될 만한 녀석이었는데. 내가 어렸을 적에는 ... 드라마 상도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주인공 임상옥은 유기를 파는 가게 심부름꾼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아침 일찍 출근하여 밤 늦게까지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을 열심히 한다. 밤 늦게까지 일을 하며, 장부를 정리하던 임상옥을 ...

The pen | 2003.01.14 10:17

... 똑같이 정우성이 모델로 나오는 신년 광고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우성은 고급스러운 상류층의 이미지를 버리고 인파에 묻혀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나온다. 광고 분위기도 카드회사 광고라기보다는 그룹 이미지 광고에 가깝다. 북적거리는 출근길.길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 정우성이 걷고 있다. 그가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당신이 필요로 할 때 늘 가까이 있겠습니다"라는 카피가 흐른다. 현대카드는 세 글자 반말성 카피로 승부수를 띄웠다. 새로운 카피는 "누려라".지난해 ...

한국경제 | 2003.01.13 00:00

... 승용차에 의해 추돌당해 중앙선을 넘은 뒤 반대편에서 오던 1t트럭, 에스페로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오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트럭 운전자 서승필씨가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일대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코란도 운전자 박모(28)씨는 사고직후 차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으며,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21%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씨가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11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변 마을도로에서 충남 32고 1251호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이필갑.52.공주시반포면 학봉리)가 금강으로 추락, 운전자 이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출근중이던 운전자 이씨가 빙판길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공주=연합뉴스) 윤석이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빚었다. 전날 사고 직후 양천길 나이아가라 호텔-가양 로터리간 왕복 6차선 중 5개 차선의 교통을 통제했던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양천길 호텔 앞 50여m 구간 3차선만 통제하고 나머지 3차선을 통해 양 방향 교통을 재개시켰다. 그러나 갑자기 차선이 좁아지면서 병목현상으로 심한 정체가 빚어져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는 등 이 일대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관할 강서수도사업소측은 "지하 4m 깊이로 굴착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며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승강장에 서 있던 여성이 전동차가 들어오는 것을확인하더니 아래로 뛰어내려 철로 한가운데에 누운채 두 팔을 철로 위에 얹어 놓고`빨리 죽여 달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대화발 수서 방면 전동차 운행이 10여분간 중단돼 출근길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약사고시를 준비하던 이씨가 시험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평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씨가 시험 스트레스를 비관, 철로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10.3도, 부산 영하 8.5도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지난 4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이날 새벽 평년에 비해 7일이나 일찍 한강이 얼어붙었으며 호남 등 일부 지역에는 5일까지 내린 눈으로 생긴 빙판길이 녹지 않고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기상청은 "북쪽의 매우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연일 매서운 한겨울 추위가 계속됐다"며 "한강이 결빙된 것은 작년에 비해서는 3일 정도 늦었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일주일이나 빨리 결빙됐다"고 ...

연합뉴스 | 2003.01.0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