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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창, 내의브랜드 `쟈키' 도입계약

      태창은 미국의 내의전문 브랜드인 `쟈키(Jocky)'와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올 가을 시즌 관련 상품의 출시를 추진한다고 29일밝혔다. 태창은 고급 내의류 시장 진입을 통해 종합 내의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선 올해 18억원을 투자한 뒤 내년 43억원,오는 2006년 54억원 등으로 투자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중국 상하이서 라코스테 상표소송서 패소

      중국 상하이(上海)의 제2중급 인민법원은 26일 악어상표의 스포츠의류 판매업체인 프랑스의 라코스테가 비슷한 모양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에 따라 라코스테에 로고사용을 금지하고 공개사과와 함께 크로커다일인터내셔널에 1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의 변호사의 변호사가 전했다.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은 1974년 영어 `크로커다일'(crocodile)과 악어상표를처음으로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 [글로벌 컴퍼니] (주)아카넷티비..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마켓 리더

      ... 기술개발과 비즈니스모델 개척은 물론 국내외 관련업체들과의 사업 제휴,계약 등을 통해 가장 공격적인 데이터 방송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외의 활발한 공격경영을 위해 "이미 2건의 데이터 방송관련 특허권과 상표권 1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서 대표는 "독립형 서비스를 가장 많이 개발했고,데이터 방송 서비스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날씨정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연동형 서비스 개발을 개시하는 등 쌍방향 방송의 특징을 살릴 ...

      한국경제 | 2004.03.25 00:00

    • "경쟁막는 행정조치 개선" ‥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 처분을 내릴 경우 공정위와 사전 협의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공정위의 의견 반영도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개선이 필요한 규제 사례로 강 위원장은 △건축사 보수 기준(건설교통부 고시) △병행수입 제한(외국 상표권의 국내 전용사용권자외 다른 사업자가 해당 상품을 수입,판매할 수 없도록 한 규제) △종합병원과 제약회사간 의약품 직거래 규제 등을 꼽았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25 00:00

    • 엠파스도 카페 서비스 개시

      ... 도배나 해당 카페에 적절하지 않은 글을 차단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권장한 특정단어 사용방지 기능(금칙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카페 정화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해 말 네이버가 카페를 시작해 카페의 '원조'인 다음과 상표권 민사소송 등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엠파스까지 카페 서비스에 뛰어들어 카페 서비스의 주도권을 놓고 포털업체들간의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4.03.24 00:00

    • [시론] 기업가 정신도 중국에 뒤처지나..金益洙 <고려대 경영학 교수>

      ... 법규상의 장벽이 일단 제거되었다고 본다. 이번 헌법 개정조치는 또한 WTO 가입 이후 확대일로에 있는 초.다국적 기업의 대중 직접투자 모멘텀을 살려주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외자기업의 가장 큰 불만은 특허권.저작권.상표권 등 지적 재산권 침해였는데, 이번 헌법 개정을 계기로 관련 당국이 보다 실효성있는 단속과 처벌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행 과정에서 실제로 사유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왜냐하면, 중국은 아직 진정한 ...

      한국경제 | 2004.03.22 17:39

    • 주총결산...사외이사 확대-주주이익 중시 대세

      ... 등 악천후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난사업 진출도 검토 중이다. TV 전문업체인 아남전자도 기존사업과 연계된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는차원에서 반도체 및 관련제품의 제조 및 판매, 영화.영상.음반.게임물의 제작 및 유통 그리고 상표권 대여업 등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정관변경은 종합상사 업계에서 더욱 활발해 삼성물산[000830]은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해외 인터넷 전화사업을 위한 별정통신업, 전기통신사업 및 정보통신사업을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고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 [천자칼럼] 스타벅스 음악카페

      ... 7천6백여개의 매장을 열었고,국내에도 2000년 상륙 후 매장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스타벅스의 태생과 발전과정은 맥도날드와 비슷하다. 맥도날드도 리처드와 모리스 맥도날드 형제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에서 시작한 햄버거 가게의 상표권을 레이몬드 크록이 사서 키운 것이다. 크록은 햄버거용 고기를 무게 45g 지름 9.49cm,지방함량 최고 19%로 정하고,위에 얹는 양파 오이 겨자 케첩도 규격화했다. '청결 품질 신속'이란 원칙에 맞춰 어디서나 똑같은 걸 빨리 ...

      한국경제 | 2004.03.19 00:00

    • 23일 종영 '대장금' 총 250억원 벌었다

      ... 제공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장금'은 경제적으로도 총 제작비(80여억원)의 세배 이상의 수입을 올렸을 정도로 MBC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광고수익만 1백90여억원에 해외수출(24억원 예상),인터넷 VOD 서비스(9억원),상표권 수익(30억원) 등 모두 2백5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마의 인기에 한 몫한 OST '오나라'는 4·15 총선 로고송 1순위로 지목되기도 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18 00:00

    • `韓-獨 장미전쟁' 4년만에 소송 종결

      독일의 화훼 신품종 개발회사와 한국의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장미의 상표권 침해 여부를 놓고 4년여간 대법원까지 오르내리며 법정다툼을 벌인 끝에 `6대4'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5부(재판장 조용호 부장판사)는 18일 독일 `붸 코르데스 죄네 로젠슐렌 게엠베하 운트 콤파니 카게'사가 "장미 상표 10개를 도용해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상대로 낸 1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피고는 6개 품종 상표권을 침해한 책임을 ...

      연합뉴스 | 2004.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