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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물가인상 5%내 억제"... 경제수석 보고

      진설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은 4일 택시요금등 인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공요금의 조정을 하반기에 검토할 것이며 상반기중 물가는 5%내에서 안정시키도록 하겠다고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수석은 날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물가 국제수지등 여러 거시경제 지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보고하고 농산물수급관리에 도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한인피해보상 주정부예산으론 어렵다"...캘리포니아주지사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부시 미국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사태가 진정 될 기미를 보임에 따라 오는 7일(한국시간) 현지를 방문하겠다고 발표 했다. 부시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사태가 호전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미 정부의 조치가 도움 됐다고 여긴다고 말 했다. 한편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주정부예산 60%나 삭감됐기 때 문에 주정부예산으로 한인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윌슨주지사는 어 미연방 중소기업청에서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 한경사설(5일자) > LA폭동의 교훈과 교민들의 재기

      로스앤젤레스의 흑인폭동 유독 한인교포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평온을 되찾았다. 빈손으로 시작하여 피땀으로 룩한 생활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 교포들의 망연자실은 루 형언키 어려울 것이다. 흑.백갈등에 황색인종인 ...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원한보다는 반성과 화해속에서 한인사회는 반드시 다시 일어설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부시 미대통령은 한인교포의 피해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고 재해지역선포를 통해 연방정부의 금융지원 길을 트기도 했다. 우리정부와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일본, CIS진출 2중전략 ... 정규제특파원

      ...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일본상품전시회가 큰 화제거리로 올라있다. 단일 규모로는 모스크바 사상 최대전시회였던만큼 곳 경제계의 관심은 지대했다. 총면적 1만5천 의 엑스포센터부지에 일본의 2백20여개 기업과 50여개단체가 무려 ... 60억달러수준을 넘어서지 않고있다. 가스요시씨의 증언에서도 짐작되지만 일본의 대소 비즈니스는 여러가지 정치적 변수가 있고 보이지않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원조과정에서도 마찬가지 현상 나타났다. 미국의 부시대통령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 정가산책 > 괴문서 우편배달에 YS진영 한심한 작태

      ... 김재순 김명윤 김정례고문등 추대위수뇌부와 만나 경선대책을 협의한뒤 경기 인천 강원지역 지구당위원장회의에 참석,들을 격려. 김대표는 김최고위원으로부터 종 의원진영 방문결과를 설명듣고 "정말 잘 다녀온것 같다"고 말한뒤 "우리는 ... "천의와 민심"라는 괴문서가 전당대회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배달되고있는데 대해 "정말 한심한 작태"라는 반응. 문서는 "영남에서 3명의 대통령 미 나왔다""3김은 대통령 안된다""영남사람들은 번에 대권을 타도사람에게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 월요사설 > 5월처럼 푸른 경제 가꿔야

      ... 자못 싱그럽고 검푸르러가는 5월. 자연의 계절변동은 어쩌지못해 농촌에서는 또 모내기준비등 농사일로 몸과 마음 마냥 바빠지는 달이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의 관심은 역시 대선채비에 정신없는 정치권의 정치놀음에 계속 쏠릴 판이다. ... 또한 현실을 외면하거나 거스를 수도 없다. 싫건 좋건,정치에 쏠린 국민적 관심과 정치권의 열기는 어차피 12월 대통령선거까지 어질 예정이다. 어떤 인물 어떤 출사표를 가지고 국민앞에 나타날 것인지가 궁금한 현실이긴 해도 우리에게는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오늘 후보지지모임...불법유세 논란

      민자당의 대통령경선에 나선 종찬후보진영은 4일저녁 서울삼성동 종합 무역전시장에서 후보후원회(회장 장예준 전상공부장관)주최로 지지대의원 과 각계인사 2천5백여명 참석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가질 예정이나 김영 삼후보진영 를 불법선거유세로 규정, 당선관위에 취소를 요구하고 나서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후보는 자리에서 14대 총선민의는 새시대 새정치의 구현과 양김구도 의 청산을 통한 지역감정의 극복이라고 지적하고 지지를 호소할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캘리포니아주정부 재정악화로 무상원조 융자제공 없어

      피트 윌슨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공화당)는3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폭동피해 보상문제와 관련,주정부재정 악화된 상태여서 주정부 차원의 무상원조나 저리융자 제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지사는 날 오후 2시 LA주재 ... 주택.차량등에 대한 할부금을 내야하는 대부분의 교민들은 재정상의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보인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하현지시간) 흑인 폭동으로 치명적 피해를 입은 로스앤젤레스 일원을 "연방 재해 지역"으로 공식 선포한데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민주당도 대선 열기 달아 올라..민주계,기택대표 추대 결의

      ... 전당대회를 앞두고있는 민주당의 분위 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있다. 당내 양대 계파의 하나인 민주계가 자파의 수장인 기택공동대표에게 후보경선에 출마할것을 강력히 결의하는 적극적인 전법을 구사하고있기 때문이다. 신주계에 비해 열세인 ...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 전국2백27명의 위원장중 1백5명의 민주계 위원장을 거느리고있는 대표 자신은 그동안 누누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패배할것 확실한 상 들러리는 안서겠다"는 입장을 천명해왔다. ...

      한국경제 | 1992.05.03 00:00

    • 흑인폭동 진정국면..샌프란시스코 비상사태 해제

      [로스앤젤레스=최완수 특파원]미 로스 앤젤레스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무력사용 경고와 연방군 투입결정으로 2일 치안 뚜렷 회복되면서 질서를 되찾아가고 있다. 또 소요가 확산된 30여개 다른 지역에서도 방화 약탈등의 폭력사태는 급감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번 흑인폭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교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들로 LA 전체피해 5억5천만달러중 우리교표들의 피해는 2억9천5백만달러로 55%에 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2.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