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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최고위원을 비롯한 추대위 핵심멤버들과 만 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경선필승을 다짐하며 환담. 김대표는 김최고위원이 대표최고위원실로 들어오자 악수를 건네면서 "오 늘 수고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봐야겠지요"라고 ... 민자당대통령 후보로 추대하는 대회를 갖고보니 과거 동고동락했던 김동영전의원이 자꾸 생각나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왔다"며 "우리 민주계는 앞으로도 김대 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결의를 다...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무너질수 밖에 없다 "며 "앞으로 2-3일간 사태추이를 지켜본뒤 가까운 분들과 상의, 행동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후보사퇴와 탈당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 정도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차후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것인지 동지들과 의논,결정 하겠다 "고 말해 최악의 경우 경선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후보는 또 노대통령의 엄정관리와 합동연설회 개최등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양김이 대통령선거에서 대결할 경우 내전을 방불케하는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부시미대통령은 오는 11월 선거가 있기 직전에 북미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무역전문지 저널 오브 커머스 가 27일 백악관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에 열렸던 미-EC정상간 회담에서 우루과이라운드의 돌파구 가 마련되지 않은 점이 이같은 계획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전하고 부시 대통령은 올 가을 선거캠페인기간중 북미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통상외교의 성과로 내세우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행정부는 그동안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27일낮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서고있는 김 영삼 이종찬후보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공명정대한 경선이 이루어 지도록 두 후보는 물론 당원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 이원경당선관위원장, 이춘구사무총장 등 당4역도 동석한 이 자리에서 "민자당의 이번 후보경선은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새 분수령이 될 것이며 이같은 방향은 시대의 요구이자 국민적 여 망"이라고 말하고 "경선에 나서는 후보는 공명정대한 경쟁을 통해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노태우대통령은 27일 낮 민자당 차기대통령 후보경선등록을 마친 김영삼. 이종찬후보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당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공명정대한 경선과 과열자제를 당부. 이날 노대통령이 입장하기전 회의실에 도착한 김영삼대표와 이날 오전 김 대표지지를 선언한 김종필최고위원은 계속 귀엣말로 밀담을 나눠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 반면, 이종찬후보는 인사만 나눈채 침묵. 노대통령이 회의실에 도착해 참석자들과 악수를 교환한 뒤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우대통령은 27일 "최근 민자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의원 확보과정에 서 비방과 인신공격행위로 인해 당내외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을 매우 유감스 럽게 생각한다 " 면서 " 경선과정이 페어 플레이정신을 훼손하고 마치 당의 내분의 모습으로 비쳐짐으로써 오히려 경선이 대선의 걸림돌이 될 우려가 보 이면 당총재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영삼.이종찬 두후보, 김종필.박태준최고위 원, 이원경 선거관리위원장,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 1시간동안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협력증진을 다짐. 노대통령은 오전10시 청와대본관에 도착한 하벨대통령내외를 악수로 반갑 게 맞이한뒤 사열대에 함께 올라 의장대를 사열하고 정통복식의 국악대분열 을 받는 순으로 환영행사를 ...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각하 의 굳은 신념은 동유럽개혁의 횃불이었다"며 동구개혁의 정신적 지주인 하벨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체코의 번영을 기원. 하벨대통령은 이에 "냉전의 마지막 유산인 한반도 분단장벽도 머지않아 무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노태우대통령과 체코슬로바키아연방공화국의 하벨대통령은 27일오전 청와 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협 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노대통령과 하벨대통령은 이날회담에서 지난 90년3월 공식수교이후 양국 간 진전되어온 협력관계에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의 실질협력관계가 더욱 증 진, 강화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의 최근정세, 동북아및 국제정세, 그리고 특히 남북관계의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삼성물산이 독립국가연합(CIS)으로부터 우주산업 신소재기술이전을 본격화한다. 삼성은 이를 위해 러시아공에서 활동중인 초고급두뇌와 학자 수명을 조만간 우리나라에 초빙하는 한편 삼성의 기술진을 대거 러시아공에 ... 삼성에 우주산업 신소재제조기술이전,군수산업의 민영화참여,사할린 가스사업참여등을 적극 지원키로했다. 러시아에 이어 카자흐공화국을 방문한 이필곤부회장은 25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만나 최근 카자흐3대자원개발사와 삼성이 공동으로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 부시 미국대통령은 이달초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평양방문때 미.북한간 관계 정상화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김일성 주석에게 전달 했으며 김주석도 양국간 관계증진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고 송락운 북한외교부 미국담당국장이 26일 밝혔다. 송국장은 이날 AP통신과의 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그레이엄 목사를 통해 김일성 주석에게 전달한 메시지의 주요 골자는 양국간 외교관계가 정상화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었으며 "이는 분명히 긍정적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2.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