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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훈련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장병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9일 오전 8시 30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사단장(葬)으로 치러진다. 군(軍)은 28일 "장병들이 정상적인 명령에 따른 ... 안 하사는 95만4천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수도병원에는 유족과 조문객 100여명이 찾아 고인들의 넋을 기렸으며, 노무현대통령과 윤광웅 국방부장관, 여.야 대표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한나라당 주도의 대연정을 제안한 데 대해 야당은 "황당무계한 것이며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지도부는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소장파들은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여당에서 조차 ... 고뇌 어린 제안에 동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 386세대를 대표하는 송영길 의원은 "한나라당은 연정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과 정쟁의 대상"이라며 "정체성과 이념이 다른 당과 연정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우원식 의원은 ...

한국경제 | 2005.07.28 00:00 | 홍영식

24년째 집권하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77) 이집트 대통령이 빠르면 28일 중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 알-아크바르는 무바라크가 총재로 있는 집권 국민민주당(NDP)이 28일 전당대회를 열어 무바라크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당의 후보지명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수락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무바라크가 28일 지중해 연안의 무누피야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그의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미국 정치인 중 은퇴 후 로비스트로 변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조사 결과 1998년 이후 정계를 떠난 상·하원 의원 198명 가운데 43%가 로비스트로 활약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특히 집권 공화당의 경우 은퇴 후 절반 이상이 로비스트로 변신했다. 민주당은 이 비율이 3분의 1 정도다. 공화당 출신이 민주당원보다 많은 이유는 2000년 조지 부시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기업들이 전직 공화당 의원을 대거 영입했기 ...

한국경제 | 2005.07.28 00:00 | 정지영

테러 위험이 세계적으로 고조되면서 미국 대(對) 테러방지 기관인 국토안보부 장관의 미 정부기관 내 서열이 수직상승했다. 미국 상원은 27일 대통령이 유고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권한대행 각료의 순위에서 18위로 최하위였던 국토안보부 장관의 서열을 내무장관 바로 위인 8위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개정법안을 가결했다. 이로 인해 기존 8~17위 서열의 직책은 한 계단씩 뒤로 밀렸다. 이는 9·11 테러와 7·7 런던테러 여파에 따른 안보 ...

한국경제 | 2005.07.27 00:00 | 장규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복수차관제가 도입된 재정경제부의 제2차관에 권태신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함께 복수차관제가 도입된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는 유명환 주 필리핀 대사가,행정자치부 제2차관에는 문원경 행자부 ... 인사수석은 이날 "내부 승진을 원칙으로 혁신역량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기용했으며,현직 장·차관과 직무 균형 및 보완이 이뤄지도록 고려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권 신임 재경부 차관은 행시 19회 출신으로 과거 노태우 대통령 이후 ...

한국경제 | 2005.07.27 00:00 | 허원순

정부는 올해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부족해질 경우 이를 메우기 위한 소요나 국제유가 상승, 군병영 환경 개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지원 등 국민경제상 불가피한 긴급소요가 발생할 때는 추경편성을 할 방침이다. 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하에 국무총리, 재경부 등 관계장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경편성과 관련, 이같은 ...

연합뉴스 | 2005.07.27 00:00

...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위한 추경예 산 편성은 하지 않지만 세수부족분, 국민경제상 긴급소요에 대한 추경은 8월 중순 이후 추진할 방침이다. 추경편성 규모는 세수부족분에 달라질 전망이나 지난해 수준의 세수부족이 있을 경우 4조~5조원 ... 편성되게된다. 이로써 외환위기 이후 8년 연속 재정조기집행 후 추경예산 편성을 되풀이하게됐으며 중장기적으로 국민세부담이 늘어나고 국가재정수지도 악화되게 됐다. 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하에 국무총리, 재정경제부 등 관계장관, ...

연합뉴스 | 2005.07.27 00:00

정부는 올해 세수 부족분과 취약계층 지원 등 긴급소요 자금을 충당하는 수준에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추경 예산은 올해 세수 전망이 나오는 오는 8월 말께 4조∼5조원 수준에서 짜여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이해찬 국무총리,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및 정책협의회'를 열어 추경 편성 ...

한국경제 | 2005.07.27 00:00 | 박준동

불법도청 의혹을 조사 중인 국가정보원은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특수도청팀인 `미림'팀의 재조직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규명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27일 미림팀 ...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 "현재 국정원의 진상 조사는 언론이 제기하고 있는 모든 의혹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진상 규명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3∼1998년초 ...

연합뉴스 | 2005.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