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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대다수가 상사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직장인 5천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인사권이 주어졌을 때 가장 먼저 자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직속상사'를 꼽았다. 자르고 싶은 사람 2위는 38%를 차지한 '사장'이었으며 그 뒤를 '동료(9%)'와 '후임(5%)' 등이 이었다. '직장생활의 고민을 누구와 상의하는가'라는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공사 동시 착공식이 1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 전방 500m지점에서 개최된다. 정부 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착공식은 오전10시40분 강원도립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20여분간의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개식 선언을 포함한 의식행사와 발파, 철책제거 등의 공식행사가 경의선 연결 공사와 함께 동시 행사로 25분동안 실시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이면 대표와 임원,조용수 노조위원장이 모여 경영회의도 연다. 노사가 서로 경영과 제품생산을 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해야 경쟁력이 뛰어난 상품을 만들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회사는 최근 인사고과제도를 고쳤다. 학력과 연공서열중심에서 역량과 성과중심으로 바꾸고 생산직 근로자를 관리직으로 승진시키는 체제도 구축했다. 이같은 노사신뢰시스템 구축으로 근로자 이직율은 0.56%에 그치고 있다. 연매출액은 1천4백억원대를 ...

한국경제 | 2002.09.17 00:00

... 줘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지만, 다른 정상들과 만날 때 두 손을 잡았던 것과 달리 한 손으로 악수에 응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들어갑시다"라며 고이즈미 총리를 회담장소로 안내했고, 고이즈미 총리는 회담장 입구 복도의 꽃을 보며 "아름답습니다"고 한마디 건넸을 뿐 별 말 없이 이동했다. 그러나 2차 회담이 끝난 뒤 고이즈미 총리는 두 손으로 김 위원장의 손을 감싸며 악수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서로 인사를 나눠 오전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였다.

한국경제 | 2002.09.17 00:00

...e)로부터 기사계급(Cavalier)의 정식 회원자격을 부여하겠다는 서한을받았다. 세계과학문화단체의 회원으로는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등 국제 사회.정치.경제.과학계의 명망있는 인사들이 회원으로 초청돼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와 함께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로부터도 2년 연속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세계문화기구(United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북측에서 18일 거행되는 동해선 철도.도로 착공식에 현대 아산 임원이 참석해 달라는 초청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말했으나 북측의 동해선철도.도로연결 착공식에 참가할 남측 인사들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그는 "북측 동해선 착공식에는 남측의 KBS가 참석해 취재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북측의 동해선 착공식이 진행될 금강산역 광장에는 17일 오후 트럭 3대와 학생, 주민들이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지어보인 것을 놓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정부 전용기 트랩 위에 모습을 드러낸 뒤 오른 쪽을 잠깐 살펴보고 트랩을 내려왔다. 그는 그간 외국 방문 때마다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거나 허리를 가볍게 숙여 인사를 하는 등 특유의 `예의 갖추기'를 해 왔으나, 이날은 시종 굳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고이즈미 총리의 이날 표정은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 때 보여준 표정보다도 근엄하게 느껴질 정도로 굳어있었다. 이를 놓고 NHK방송에 나온 해설자는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일본 총리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고위급 특사가 18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북일정상회담 이후 한일간 후속대책 협의 및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내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북일정상회담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했던 일본측 인사가 방한해 방북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면서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이후 한일간 후속대책 협의도 이 자리에서 이뤄지게 될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것이다. 4년간 이 차량의 총 운행거리는 지난 7월3일 현재까지 총 2천927㎞에 그쳤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97년 10월 조달본부에 지시, VIP용 오픈카를 구매할 것을 지시, 그 해 12월22일 주미군수단이 미 알파인사와 9만7천110달러에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98년 9월19일 한국측이 항공운송비 1천477만원을 지불하고 차량을 국내에서 인수했다. 그러나 국방부 근무지원단이 이 차량을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27개중 20개에서 엔진기능 이상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당국자가 16일 밝혔다. 럭촉(列確) 시창(西藏) 자치구 인민정부 주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티베트 망명 정부 주미 대표인 로디 기알첸 갸리와 15일 1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티베트 망명 정부 고위급 인사와 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 1993년 달라이 라마 망명 정부와의 대화 중단을 선언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럭촉 주석은 "갸리 특사에게 지난 50년간 티베트에서 일어난 변화와 그 동안의 경제적인 발전상을 설명했으며 갸리 ...

연합뉴스 | 2002.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