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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와플하우스 CEO, `성착취' 혐의 피소

미국 최대의 와플 전문 체인인 `와플 하우스'의 CEO가 여직원을 성노리개로 삼은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애틀랜타저널(AJC)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은 2003년부터 와플 하우스에서 일하는 동안 조 로저스 주니어 CEO로부터 성행위를 강요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소인은 로저스가 처음에는 안마를 시켰으며 몇 년 전부터는 고용 유지를 조건으로 각종 성행위를 요구했다고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美서 1분에 스마트폰 113대 도난 또는 분실

미국에서 매분 스마트폰 113대가 도난 또는 분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N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연간으로 계산하면 3천만 대나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등 고급 기종은 대당 800달러나 돼 경제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다고 CNBC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40%가 스마트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틈새 상품 전문 보험회사 '프로텍트 유어 버블'의 데이비드 앤더슨이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LPGA] 박인비,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R 2위

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1언더파 133타의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상금 217만달러로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유럽 차세대 한인들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

손동욱 유럽한인차세대협의회 창립총회 준비위원장 인터뷰 "유럽 차세대 한인 간의 만남을 활성화해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로 육성하겠습니다." 9일(현지시간) 오후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 이하 유럽총연) 주최로 체코 프라하의 클리라온 호텔에서 열린 차세대단체 발기인 모임에서 유럽한인차세대협의회(가칭) 준비위원장으로 뽑힌 손동욱(41) 법무법인 세종 유럽사무소 대표는 한인 청소년과 대학생에게는 멘토가 되는 동시에 거주국과 모국의 가교 역할을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국제 유가, 美 소비심리 개선에 상승

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8센트(1.2%) 오른 배럴당 86.07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이번주에 1.4% 올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19달러(2.04%) 뛴 비럴당 109.44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5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야후, 한국사업 철수로 1천억여원 손실

인터넷 기업 야후가 올해 말로 예정된 한국 사업 철수로 최소 9천400만달러(약 1천22억2천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감가상각비 8천700만달러, 퇴직급여 500만달러, 임대계약 종료 비용 200만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야후는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 출신의 마리사 마이어는 올 7월 야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그룹 내 부실 분야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美CIA국장 전격 사임..."이유가 기가막혀"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이날 CIA 직원들에게 보낸 메세지를 통해 "어제 백악관을 방문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겠다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요청했다"면서 "오늘 오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 이유에 대해 "37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외도를 저지르면서 극도의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면서 "이런 행동은 남편으로서는 물론 조직의 지도자로서 용납될 수 ...

한국경제TV | 2012.11.10 00:00

이란 중부서 열차 탈선…40명 사상

이란 중부 아이즈드 지역에서 10일(현지시간) 열차가 탈선해 4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국영TV는 기관사 등 직원 2명과 승객 2명이 각각 숨졌으며 이란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승객 324명을 태운 이 열차는 동남부 자헤단에서 수도 테헤란으로 향하던 중 일부 객차가 아이즈드 역에 진입하기 전 탈선했다. 사고 지점인 아이즈드는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677km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필리 솔' 알앤비 가수 메이저 해리스 별세

'필리 솔(필라델피아 솔)' 그룹 델포닉스의 멤버였던 가수 메이저 해리스가 별세했다고 AP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향년 65세. 유족은 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심부전 등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태생인 그는 1960년대에는 차머스, 프랭키 라이먼의 십대들 등 여러 그룹과 함께하다 1970년대 초 델포닉스에 합류했다. 그는 1974년 델포닉스를 탈퇴해 '러브 원트 렛 미 웨이트(Love won't let me wait)'이 ...

연합뉴스 | 2012.11.10 00:00

대니얼 크레이그 "제임스본드서 벗어나고싶어"

영국 출신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대니얼 크레이그는 지난 9일(현지시간) '007' 시리즈 23번째 영화 '007 스카이폴'의 미국 개봉을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등 외신이 10일 전했다. 과묵하다고 알려진 44세의 이 영국 배우는 자기 이름을 '구글링'하는 것을 그만두기 어렵고 전라의 신을 찍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잡지 '롤링 스톤'과 인터뷰에서 ...

연합뉴스 | 2012.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