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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방문 찰스 왕세자 “쑥스럽구만”

찰스 영국 왕세자가 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머리를 만지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6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시드니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고은이

코스닥, 기관 '사자'에 반등…520선 진입 시도

...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신권 등을 중심으로 기관 '사자'가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52포인트(0.10%) 상승한 519.5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유로존 위기와 미국의 '재정벼랑(fiscal cliff)'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다. 이후 5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minari

현대·기아차 연비과장 줄소송…실적악화 우려

... 차주들의 추가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잦아드는 듯했던 현대·기아차의 '연비과장' 파문은 소비자 집단소송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미국의 현대·기아차주 23명으로 구성된 원고단은 회사 측의 보상안을 거부하고 지난 6일(현지시간) 중부 캘리포니아 연방 지방법원에 7억7천500만달러(약 8천43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현대·기아차는 연비가 하향 조정된 미국 내 판매 차량 90만대와 캐나다 17만2천대에 대해 차량 주행거리, 연비 차이, 해당 지역 ...

연합뉴스 | 2012.11.09 00:00

美 CEO "재정벼랑 피하려면 세금 낮춰라"

... “재정벼랑(절벽)을 즉시 해결하고 세금제도를 개혁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재정벼랑 위기가 경제에 드리우고 있는 불확실성을 없애고 세금 부담을 낮춰야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대선 종료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를 향한 CEO들의 쓴소리는 이어졌다. 폴 제이컵스 퀄컴 CEO는 재정벼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법인세 개혁을 해결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권이 이 이야기를 들을 희망은 별로 없지만 ...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뉴욕=유창재

뉴욕 유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8일(현지시간) 뉴욕 유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65센트(0.8%) 오른 배럴당 8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41센트(0.38%) 상승한 배럴당 107.2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8천건 감소한 35만5천 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

연합뉴스 | 2012.11.09 00:00

트위터, 일부 이용자에 비번 재설정 요청…"해킹?"

회사 측은 해킹 가능성 부인 트위터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CNBC방송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가 해킹 가능성을 시사하며 상당수의 이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라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 이메일에서 "트위터 계정의 새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며 "절대 과거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트위터는 이어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트위터 사이트 주소가 제대로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

연합뉴스 | 2012.11.09 00:00

[시황레이더] 美 재정벼랑 우려에 조정 지속 예상

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재정벼랑 우려로 조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재정벼랑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문가 전망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재정벼랑이 현실화할 경우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0.5% 감소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코스피는 전날 재정벼랑 악재 및 옵션만기일을 ...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bky

[오바마 2기의 미국] '오바마 사단'에 지한파 다수 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오바마 사단'에 지한파 인물이 다수 포진해 있어 주목된다. G2(주요 2개국) 권력 재편에 따라 한국 외교라인이 이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 외교소식통과 무역협회 워싱턴지부 등에 따르면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내다 오바마 재선 캠프 최고고문을 맡았던 데이비드 플루프는 뉴저지 지역 한인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선 캠프 공동의장을 맡았던 빌 데일리는 ...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워싱턴=장진모

신용평가사가 본 美재정절벽 확률은?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미국이 재정절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15%라고 진단했다. (사진 : 존 베이너 美 하원의장) 8일(현지시간) S&P는 미국의 대선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에서 재정 절벽 가능성이 15%로 미국 정부가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하지만 S&P는 의회가 협상 타결에 실패할 경우 미국 경제는 다시 침체에 빠질 것이며 실업률은 2013년 말까지 다시 9% 위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민주당과 ...

한국경제TV | 2012.11.09 00:00

클린턴, 차기 대권 준비…예상대로 국무장관 사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65·사진)이 당초 예고한대로 8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준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클린턴 장관의 대변인인 필립 레인스는 이날 시사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에 이메일을 보내 “오바마 대통령의 2기 내각이 출범하는 내년 1월 전 사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가에서는 클린턴 장관의 사의 표명을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유세기간 동안 클린턴 ...

한국경제 | 2012.11.09 00:00 | 남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