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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이틀째 공전...여야 추곡대립

      ... 말했다. 그는 "식량안보차원에서 쌀등 몇가지 주요 농산물은 절대 개방해서는 안된다"면 서 "만일 정부가 굴복해 이들 작물의 개방을 위한 국회비준을 요청할 경우 농민들의 생존권보호를 위해 비준을 단호히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대표는 평택관광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곡수매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여야 영수회담을 갖기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이 추곡가 7%인상, 8백50만석 수매라는 최종안을 제시한 상태이기 때 문에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수감중 이대피부과장 국홍일교수 감정유치

      수련의 선발시험및 조교수임용 추천과 관련,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화여대부속병원 피부과장 국홍일교수(54.이대 의대)가 25일밤 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이건웅부장판사)의 감정유치 결정에 따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서울구치소측에 따르면 국씨는 담석증.관상동맥증.우울증등 질환을 앓아 지난 16일부터 안양병원과 서울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1.10.26 00:00

    • 정총리등 남측대표단 귀환..."평화통일 희망확신"

      ... 직전 출발성명을 내고 "이번 제4차회담에서 남과 북이 고위급회담에 설정된 의제에 맞게 불가침및 교류.협력>을 명기한 단일합의서안을 채택키로 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룬데 대해 매우 기쁘고 다행 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합의서 내용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완전한 합의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남과 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번영된 통일조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놓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지난 한세기를 고통과 시련속에서 살아온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 남북고위급회담 스케치 >...정총리 "열흘쯤 지난 느낌"

      ... 대표접촉은 11월중순 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우리측 이동복대변인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도착직후 발표한 도착성명에서 "평양방문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고 일성. 이대변인은 "만족할만한 구체적 문안내용 합의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이번 회담에서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을 명기하는 단일합의서를 채택키로 남북이 합의한 것은 전향적인 성과"라고 강조. 그는 또 "불가침을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민주 김.이대표 비서실장임명

      민주당은 24일 김대중대표비서실장에 조승형의원, 이기택대표비서 실장에 이석용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또 김대표 비서실차장에 김대성 김태랑씨, 이대표 비서실차장에 최회원 김희완 박영식씨를 임명했다.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회담결과 양측 만족 < 평양회담 이모저모 >

      ... 안병수북측대변인과 이동복남측대변인은 차례로 기자 회견을 갖고 회담내용과 성과 전망등을 설명한뒤 기자들과 일문일답. 회담성과에 대해 안대변인은 "매우 긍정적이며 다음 5차회담에서 진전을 볼수 있다는 빛을 보여줬다"고 했으며 이대변인도 "굉장히 소중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양측모두 만족한 표정. 안대변인은 회담에서 있었던 한반도 비핵문제등을 설명한뒤 "남측에서 흡수통일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유의하며 이를 실제행동과 정책으로 ...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 동정 > 서영훈한모음회장

      서영훈한모음회장은 24일 상오7시 여의도 여전도회관에서 제80회 정기모임을 갖고 박찬종의원(무소속.서초갑)을 초청,"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남북직거래 강조...정총리, 평양만찬 연설

      ... 대표단의 이동복대변인은 백화원초대소 도착직후 발표한 도착성명에서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제4차 회담이 남북고위급회담의 진전에 하나의 분기점이 된다고 생각하며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혀 합의를 생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또 "이제 남과 북이 함께 유엔에 가입한만큼 남북관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공존.공영을 도모하면서 평화통일의 여건을 성숙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8시 판문점을 통해 입북, 개성에서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 설비증설 주저하는 신문용지 생산업체 >

      ... 캐나다제지업체들이 저가품을 덤핑공세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채산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전주제지 세풍 대한제지 삼풍제지등 신문용지생산업체들은 올들어 대부분 신문용지사업부문이 손익분기점조차 맞추기어려울 정도로 채산성이 떨어졌다. 이대로 가다간 내년부터는 적자전환까지 예상된다는것이 관계자들의 얘기다. 현재 증설중인 세풍외에 대한이나 삼풍은 아예 증설을 생각지도 못하고 있고 전주에서조차도 수익이 남지않는 신문용지대신 인쇄용지나 특수지사업등을 강화해야한다는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 정가스케치 > 민주 마포 새당사 입주

      민주당은 23일 오후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와 최고위원, 소속의원등 전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용강동 중앙당사에서 입주식 및 현판식을 갖고 통합야당의 마포당사 시대를 개막. 이날 입주를 마친 신당사에는 김.이대표와 최고위원실, 사무총장실외에 총무국 인권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홍보위원회등 당의 각종 위원회와 정치연수원, 당무기 획실등 6개부서는 신민당사였던 여의도백화점 6층을 사용할 예정. 김대표는 통합야당의 신당사 입주와 관련, ...

      한국경제 | 1991.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