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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방한 모저모>김대통령 청와대 영접

      서울공항을 통해 10일오후2시 내한한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검정색 리무진을 타고 오후2시42분 청와대본관 현관에 도착,기다리고 있던 김영삼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았다. 클린턴대통령은 김대통령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면서 ... 영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대답. 클린턴대통령은 손명순여사에게도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 힐러리여사도 김대통령과 손여사에게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 김대통령 내외와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어 나란히 현관 로비에 들어섰고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율곡사업 관련 소명 필요없다"...노 전대통령 측근 밝혀

      ... 졌다. 노 전대통령의 한 측근은 9일오후 "공군전투기 기종변경 결정과정 미 전부 공개되었으므로 노 전대통령은 별도로 소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고 밝혔다. 그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비리혐의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감사원 조사추 진을 밝히는 것은 잘못된 것"라고 주장했다. 다른 측근은 "율곡사업 비리문제가 제기됐을때 노전대통령에 관한한 대통령으로서 조금도 부끄러운 결정을 내린 적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클린턴대통령 만찬사

      대통령각하 내외분,그리고 귀빈 여러분. 오늘밤 우리는 우리 두 나라간의 돈독하고 유구한 관계를 경축하고 있습니다. 43년전 미국과 한국은 한반도에서 평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함께 싸웠습니다. 그때는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 선진국의 대열에 동참하려는 다른 국가들의 모범 되었습니다. 귀국의 계속되는 번영은 지금 "제2의 한강의 기적"라 할수 있는 민주주의의 개화에 의하여 완성되고 있습니다. 대통령각하. 각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쉽지 않은때에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클린턴 방한 모저모>식사메뉴 순한국식

      김영삼대통령 클린턴대통령 내외를 위해 날저녁 청와대 본관에서 베푼 공식만찬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 양국정상 내외는 미국국가와 애국가순으로 양국국가가 연주되면서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헤드테이블에 각각 착석. 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클린턴대통령 내외의 방한에 환영의 뜻을 거듭 표한 뒤 "우리 두나라국민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전환기에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켜 새출발을 하고있다"며 "각하의 번 한국방문은 민주주의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일문일답] 율곡 특감 일단락의미..회창 감사원장

      율곡사업에대한 감사원 감사가 9일 일단락 됐다. 지난4월27일 증폭되는 관심과 의혹속에 회창원장의 감사원 사정의 칼을 빼든지 73일만이다. 번 율곡감사는 그 결과나 성과에 관계없 몇가지 점에서 의미를 찾을수있다. ...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안하는 쪽으로 결론 난것으로 보고 있으며 점은 앞으로 있을 평화의댐 감사등에서도 계속 논쟁의 핵심 될것 같다. 청와대측은 감사원장의 발표이후 공식논평은 하지않았으나 경재대변인은 "대통령 감사원장에게 전권을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동경G7정상회담] <결산>..경기회복 처방등 선언적합의 도출

      지난 3일동안 열린 G7정상회담은 예년에 비해 세계경제회복을 위한 구체성있는 합의를 뤄냈다고 평가될수 있다. 그러나 각국의 국내사정등을 감안해볼때 를 실천에 옮기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번 합의도 선언적인 의미가 ... 자국경제재건 급선무인 정상들로서는 세계적인 정치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을수 없는 현상황때문으로 여겨진다. 번 회담에서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클린턴미대통령의 국제지도력 부각된 사실이다. 신아.태공동체창설제의와 함께 경제선언에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 정가스케치 > 민정.공화계 `감싸안기' 필요성 논의

      ... 민정.공화계 `감싸안기'' 필요성을 논의해 주목. 최전총장과 강삼재.백남치.김운식.유승규.손학규.노승우의원과 인제노동 장관.원종공보처차관.박태권 문화체육부차관등 10명은 날 모임에서 "그 동안 민정.공화계가 너무 소외돼 ... 10일 낮 김윤환의원을 만나 의견 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황총장은 9일 중앙상무위원들과 만난 자리에 서 "김영삼대통령 지난 3일 김의원을 청화대로 초청, 오찬을 같이했다"고 밝혀 민정.공화계 포용 본격화한 느낌.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한미 오늘 정상회담...클린턴 오후에 내한

      ... 안보공약 확인 *새 통상협의체인 경 제협력대화(DEC)출범의 내용을 공동발표할 계획이다. 클린턴대통령어 국회의사당을 방문,본회의 연설을 통해 동북아평 화정책을 위하 "아태집단안보협력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대통령날 저녁 김대통령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11일에는 청와대 조찬회등을 갖고 전망 미군부대를 시찰한 뒤 한한다.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에는 크리스토퍼국무 애스핀국방장관 공식 수행 하며 들은 11일 오전 한승주 외무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미.일,양국간 포괄경제협의에서의 통상협상기본원칙 합의

      ... 기이치일본총리는 10일 동경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은 무역불균형완화를 위한 통상협상기본틀에 합의했 다고 발표했다. 날 합의에서 미국은 재정적자를 감축하는 한편 국내산업의 경쟁력향상 에 노력키로 약속했고 일본은 무역흑자축소와 수입확대 시장규제완화및 투명성제고 시장개방확대등에 동의했다. 양국은 같은 대원칙을 기초로 향후 6~12개월사이에 분야별로 구체적합 의를 도출해내기로 했다. 빌 클린턴대통령날발표직후 "양국간 무역협상진전을 ...

      한국경제 | 1993.07.10 00:00

    • 윤금 공대위,클린턴에게 '미군범죄근절책 마련'촉구

      주한미군의 윤금이씨 살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클 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주한미군범죄에 대한 근절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10일 정오부터 두시간동안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 앞에서 가졌다. 들은 날 `클린턴 미국 대통령 방한에 대한 우리의 입장''라는 성 명을 통해 "윤금이씨 살해사건 등 그동안 발생한 주한미군의 범죄에 대 해 미대사관과 미군측에 수차례 공개사과와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 으나 들은 ...

      한국경제 | 1993.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