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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공공재산 팔아 적자 감축"

      "공항 항만 가스 고속도로 등이 매물" 그리스가 아테네국제공항과 고속도로, 항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의 민영화 또는 매각을 내년 초까지 매듭짓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야니스 에미리스 그리스 민영화 사업청장은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주요 매각 대상과 일정을 이같이 밝혔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보도했다. 그리스는 공공부문을 매각하거나 민영화해 2015년까지 모두 190억 유로를, 2020년까지는 500억 유로를 충당해 재정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美 ITC "삼성-애플 평결 문제있다"

      ... 애플의 논리 전개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는 판시했다. 이에 따라 프랜드 조항을 이용해 삼성전자가 표준특허로 자사에 '특허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려던 애플의 전략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ITC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의 미국 내 수입을 막아 달라”고 제기한 주장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ITC가 삼성과 애플 간 특허 소송전에서 애플이 펼친 논리를 비판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된 본안소송 ...

      한국경제 | 2012.10.16 00:00 | 심성미

    • 美 증시, 경기지표 개선에 반등…다우 0.72%↑

      뉴욕증시가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경기지표들이 개선되고 중국 수출도 예상외의 증가세를 보인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95.38포인트(0.72%) 오른 1만3424.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54포인트(0.81%) 뛴 1440.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7포인트(0.66%) 상승한 3064.18을 ...

      한국경제 | 2012.10.16 00:00 | bky

    • 美한류 팬 41% "한국어 배우고 있다"

      미국에서 한국 가요(K-팝)와 한국 드라마를 즐기는 현지인 가운데 절반 가량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명 가운데 1명은 한국 대중 문화가 한국 제품 구입의 계기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 1천5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1%가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즐기면서부터 한국어를 배운다고 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사 대상자의 26%는 한국 음식을 맛보게 됐고 16%는 한국 제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다고 답변했다.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경제난 유럽, 분리주의 분출에 '휘청'

      ... 경제난에 시달리는 유럽에 분리주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정부와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의 분리독립 주민투표 합의 발표와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분리독립 정당의 지방선거 압승은 분리주의 움직임 분출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와 2014년 말 분리독립 투표를 시행키로 합의했으며, 하루 전 실시된 벨기에 지방선거에서는 네덜란드어권인 북부 지역의 분리 독립을 추진해온 정당이 압승을 거뒀다. 스페인에서는 재정위기로 중앙 정부의 신뢰가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노벨 경제학상 섀플리 "나는 수학자인데…"

      공동 수상 로스 "놀랍고 기쁘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의 로이드 섀플리(89) 명예교수와 하버드대학의 앨빈 로스(60) 교수는 15일(현지시간) 놀랍고 기쁘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안정적 분배이론 및 시장설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전화로 수상자 선정 소식을 들은 섀플리 교수는 놀라움으로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화성탐사 음식개발에 한해 100만달러 날려

      ... 화성에 인간이 탄 우주선을 보낼 계획도 예산도 없다. 인간이 화성에 가려면 앞으로 수십 년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NASA는 우주인이 화성에서 하루 동안 먹을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개발하는데 연간 100만 달러를 쓴다.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 톰 코번(공화당) 미 상원의원은 NASA의 사례 등을 들면서 정부가 낭비하는 예산이 한해 190억달러(21조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오랫동안 예산 낭비를 지적해온 코번 의원은 보고서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미국, 이란 수출 작년보다 큰폭 증가

      이란에 대한 금융제재 강화에도 올해 미국의 대(對) 이란 수출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15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올 1~8월 미국의 이란 수출액은 1995만 달러(약 221억 원)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70만 달러 늘어난 수준이다. 수출이 증가한 것은 밀을 포함한 곡물 수출이 8920만 달러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작년 같은 기간에 이란에 2100만 달러 어치의 옥수수를 수출했으나 ...

      한국경제 | 2012.10.16 00:00 | janus

    • '옛 식민지' 멕시코 "스페인 경제위기 돕겠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멕시코가 경제위기에 허덕이는 스페인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차기 대통령 당선자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 오는 12월 대통령직에 취임하면 멕시코의 경제발전뿐 아니라 스페인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 전략들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냐 니에토는 스페인은 멕시코의 최대 무역 교역국이자, 멕시코에 450억 달러를 투자한 최대 투자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페냐 니에토는 ...

      연합뉴스 | 2012.10.16 00:00

    • IMF, 스페인 금융권 실사 돌입..자본확충 점검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금융권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현지 외신은 이날 IMF 실사단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면서 이들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스페인과 유로존 당국자들을 위해 스페인 은행들의 자본확충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IMF는 이번에 스페인의 긴축정책 도입 과정은 배제하고 스페인의 은행권에 제한해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은행들은 방키아를 비롯한 대형 은행들이 ...

      한국경제TV | 2012.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