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Global Issue] 실업률 '깜짝 하락' 진실 공방… 美 대선 핫이슈로

미국의 9월 실업률이 7.8%로 '마의 8%' 벽을 깼다는 발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나온 이후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진영이 서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일자리는 올해 미 대선의 최대 쟁점인 ... 5분 뒤 트위터에는 '믿을 수 없는 수치'라며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고 소셜미디어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글을 올린 사람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임기 내내 비판해온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

한국경제 | 2012.10.12 14:55 | 김동현

뉴요커들 "I ♥ K패션"

... 위해 쇼 디렉터를 만나려고 했지만 전화 한 통 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였다. 이 회사 김문환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우리를 피하던 바로 그 디렉터가 오늘은 먼저 다가와 꼭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하더라”며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 폭스TV NBC 등 지상파 방송사와 뉴욕타임스 뉴욕포스트 등 신문사, 엘르 보그 등 패션잡지에 이르기까지 80여개 현지 언론사가 참석했다.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굿맨을 비롯해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등 백화점 바이어도 24명이나 ...

한국경제 | 2012.10.12 00:00 | 뉴욕=유창재

美 증시, 고용지표 개선에도 혼조…다우 0.14%↓

뉴욕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악화 우려와 차익매물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0.14%) 내린 1만332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포인트(0.02%) 오른 1432.84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포인트(0.08%) 떨어진 3049.38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

한국경제 | 2012.10.12 00:00 | bky

美국방 "해킹공격에 '사이버 진주만' 피해 가능"

미국에 대한 컴퓨터 해킹 공격이 '사이버 진주만'으로 불릴 수준의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날 오후 뉴욕에서 열린 한 경영인 모임에서 적대적 국가나 집단이 미국의 핵심 전산망을 장악할 때 대규모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대적인 국가 또는 집단이 "핵심 통제장비를 장악한 뒤 여객 열차나 유독 화학물질이 실린 열차를 탈선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

연합뉴스 | 2012.10.12 00:00

美항소법원, 삼성 갤럭시넥서스 판금 원심파기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미국 내 판매 금지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이 사건을 지방법원으로환송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가 자사의 특허권 8개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 담당 재판부인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6월 삼성 갤럭시 넥서스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다며 판매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항소법원이 "미국 내에서 삼성 갤럭시 ...

한국경제 | 2012.10.12 00:00 | jiyun

아르헨티나 노동계, 대규모 시위 이어 파업 예고

아르헨티나 정부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던 노동계가 대규모 시위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데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날 5만여명이 참가한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많은 조합원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중앙노조(CTA)가 주도했다. 최대 규모의 노동단체인 전국노동자총연맹(CGT)도 참여했다. CTA의 파블로 미체티 위원장은 임금 인상과 노동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

한국경제 | 2012.10.12 00:00 | janus

'27개 회원국' EU, 노벨평화상 이례적 수상 "2차대전 후 60년간 유럽 평화·화합 기여"

유럽연합(EU)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평화상 수상자로 EU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출범 60년이 된 EU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나뉘어진 유럽국가들을 하나로 묶고 유럽의 평화와 화합, 민주주의, 인권 신장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벨상은 생존자 개인에게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평화상은 기구나 단체에도 수여할 수 있다. 1901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들에 ...

한국경제 | 2012.10.12 00:00

야간선물 0.28%↑…"코스피 강보합 출발 예상"

야간 선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254.9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할 경우 1938포인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은 768계약을 순매수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간 선물 거래와 미국 증시 상황을 고려해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0.12 00:00 | sulam

[뉴욕증시] 고용지표 개선 불구 보합 다우 18.58p(0.14%) 하락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악화 우려, 세계 경기둔화 우려 등이 여전해 보합세에 머물렀다. 고용통계의 집계 상 오류 가능성도 전해져 오전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0.14%) 내린 13,32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28포인트(0.02%) 오른 1,432.84였으며 ...

연합뉴스 | 2012.10.12 00:00

노벨평화상에 유럽연합..."유럽 평화,안정에 기여"

유럽연합(EU)이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EU를 201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상은 생존자 개인에게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평화상은 단체나 조직에도 줄 수 있다. 지금까지 개인 외에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적은 여러번 있지만 지역공동체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엘런 존슨 설리프 ...

한국경제TV | 2012.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