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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는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이기택대표 를 무혐의처리하고 국민당 김동길대표를 기소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대표는 지난해 대선기간중 민주당보에 민자당 김영삼후보를 비난하 는 기사를 게재한 혐의로 고발됐으나 단순히 발행인 자격이었을 뿐 실무 에 직접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리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또 김대표의 경우 지난해 10월30일 서울 현대공등학교에서 `유 원자와의 만남''행사를 개최, ...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지부장을 선 출한 6곳은 모두 현역지부장이 낙선. 특히 22일 실시된 충남북과 강원도지부개편대회에서 이기택대표 진영의 김성식 정기호 김경래지부장 등이 모두 윤완중 장한양 함영회 등 구신민계 후보들에게 패배. 이에 대해 이대표 진영은 "신민 민주계의 구분이 무의미 할 뿐 아니라 시도지부대의원들과 전당대회 대의원들과는 달라 전혀 조직 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내심 침통한 분위기. 반면 김상현최고위원은 23일 "어제 세곳에서 이긴 지부장들은 ...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오후6시 신라호텔 다이내스티홀에서 정년퇴임기념연을 갖는다. 최교수는 지난54년부터 39년간 연세의대에 재직했으며 이번 정년퇴임과 함께 연세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안병훈한국신문편집인협회장은 한국사진기자회.한국TV카메라기자회와 함께 "사진취재의 권리와 윤리"란 주제로 오는26일 오전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이병훈조선일보 사진부장,김동철 이대교수,황경 타임지리포터,이상노MBC기자가 주제를 발표한다.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 김상현최고위원은 자신의 투옥경력을 김대중전대표의 투쟁경력에 비유한뒤 김영삼차기대통령의 9선경력을 "수난과 격변의 정치암흑기에 9선경력은 존 경할만한 일이 아니라 기회주의적 처신의 결과"라며 은근히 7선의 이대표를 겨냥. 정대철최고위원은 "대선패배의 원인은 망국적인 지역감정탓으로 우리 가 지역감정의 피해자이기는 하지만 지혜롭고 슬기롭게 피해가야 한다"며 비영호남출신인 자신만이 전국정당으로 발전시키는데 적임자라고 주장.

한국경제 | 1993.02.22 00:00

... 감사원장내정자발표를 한 김영삼차기대통령 의 이경재공보수석내정자는 인선 내용과 배경만을 짤막하게 언급. 이수석내정자는 그러나 인선과정에서 고사한 사람이 많았다는 일부보 도를 의식한 듯 "이번 인선과정에서 임명요청을 사양한 분은 없었다"고 부연. 그는 또 감사원장임명과 관련, "이대법관은 수석대법관으로서 대법원 장에 유력한 분인데 김차기대통령의 개혁의지와 부패척결을 통하 `깨끗 한 정치''의 실현이 가능함을 인정하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언급.

한국경제 | 1993.02.22 00:00

... 총장등 대상자들은 "교섭제의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새 정부에서 위상이 크게 높아질 전망인 감사원장에는 역시 이회창대법관 이 김진우헌법재판소재판관, 윤관중앙선거관리위원장등과 함께 유력한 인사 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대법관은 총리 또는 감사원장 내정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기부장에는 위상재정립이라는 시대적 바람과 현실적 요구를 고려해 군출 신이면서도 정부와 정당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최창윤민자당총재비서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3.02.20 00:00

... 김상현최고위원측에서는 신순범 신기하 최낙도 이영권 장영달의원등 주로 호남출신의원 8명이 모습을 드러내 대조적. 정대철최고위원은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종완의원과 대변인인 조홍규 조순승의원등이 배석. 한편 이날 세후보의 기자회견에서부터 이대표와 김.정최고위원측의 반이대표진영간에 경쟁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저마다 당내개혁과 김대중대표를 대신할 강력한 지도력을 주장. 국민들 기대많아 부담감 .김영삼차기대통령은 19일 오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스칼라피노 미버클리대교수의 ...

한국경제 | 1993.02.19 00:00

... 한광옥 권노갑 김옥두 최재승의원등 한정회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 김상현최고위원의 회견에는 신순범 신기하 이영권 김원길의원등 12명 이 배석했고 정대철최고위원회견에는 김종완 조순승 조홍규의원등이 배 석.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대표는 "당선되면 낙선후보들과 당운영을 함께 하는 방안을 찾겠으며 내가 낙선될 경우에도 당을 위해서 할수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 김최고위원은 `김심''의 향배와 관련, "김대중선생이 이대표에게 이번 전당대회때까지 ...

한국경제 | 1993.02.19 00:00

민주당은 19일 전당대회개최가 공고됨에 따라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당내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당권경쟁에 들어간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이대표를 비롯 정대철 김상현최고위원이 대표에 출마할 예정이며 이대표와 정최고위원은 19일,김최고위원은 20일에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 당권경쟁자들은 20일 서울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7일간 시도지부별로 합동연설회를 갖고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득표전을 벌이게 ...

한국경제 | 1993.02.18 00:00

... 형성해야한다"면서 "8명의 최고위원안은 계보만 난립시킬것"이라며 최고위원수를 4~6인으로 줄일것을 주장. 이같이 중구난방식으로 의견이 쏟아져 나오자 이기택대표가 "최고위원수 문제는 일단 독해를 한것으로 하고 넘어가자"며 결정을 유보. 한편 이대표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박관용의원의 대통령비서실장임명에 대해 "박실장은 나와 중도에 정치적견해가 달라졌지만 인간적으로 항상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경험이 많아 정치발전에 기여할것을 기대한다"고 논평

한국경제 | 1993.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