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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발 금융위기 입체 해부

      ... 저자의 분석 내용에 한국적 상황을 적극 반영해 현실감을 크게 살렸다. 단순한 번역서에 그치지 않고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부동산 전문가(아기곰)까지 동원해 완성도를 높였다. 책의 구성에서부터 시선을 끈다. 1부 미국발 금융 대지진은 쓰나미로 돌변한 서브프라임 후폭의 연쇄 반응과 이로 인한 미국 일본 중국의 경제 위기를 짚고 있다. 2부와 3부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원인과 문제의 전모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미국 금융 ...

      한국경제 | 2008.10.20 10:21

    • [금융대책] 산업계, 정부 금융대책에 일제 '환영'

      ...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돼 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유업계도 이번 대책에 환영하며 최근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파급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지진이라면 그 여진은 실물경제의 위기"라며 "정부가 선제 대응을 잘 해서 실물경제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실효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로 은행의 외화 유동성이 개선되고 환율이 안정될 경우 전자업체들도 경영 부담이 ...

      연합뉴스 | 2008.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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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생트래블‥예쁜 동화나라, 블루에 빠지다

      ...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더해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크레타 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는 단연 이라클리온 남동쪽 5㎞ 지점에 위치한 크노소스 궁전이다. B.C 2000년께 미노스 왕조에 의해 건축된 곳으로 이후 지진 등으로 파괴되었던 곳이 영국의 아서 에반스 경에 의해 1900년 발견돼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곳이다. 이 당시 크노소스 궁전에서 꽃 피운 미노아 문명은 상상 이상의 정밀함과 규모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푸른 하늘을 향해 ...

      한국경제 | 2008.10.19 00:00 | 김경갑

    • [생글기자 코너] 넘치는 정보…진위 가리는 지혜가 필요

      ... 있다. PD수첩이 보도한 감금, 구타, 자금 횡령 등은 경찰조사 결과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잘못된 보도로 인한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 중국의 혐한(嫌韓)감정이 극도에 달한 것도 동일한 이유다. 혐한 감정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이 참사로 슬픔에 빠져 있던 중국 국민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다. 악성 댓글들이 중국 언론으로 넘어가면서 과장돼 그것이 모든 한국인들의 의견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

      한국경제 | 2008.10.17 19:09 | 박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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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영화 '도쿄'] 광기… 소외… 사랑… 도쿄의 3色 판타지

      ... 도쿄에 관한 판타지다. 공드리 감독은 도쿄를 현대인의 소외가 가득찬 곳으로 봤고,카락스 감독은 광기가 잠복한 도시로 그렸지만 봉 감독은 사랑의 기운이 충만한 곳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다. '히키코모리'와 '지진' 등 일본적인 소재를 빌려 독특한 양식으로 표현했다. 히키코모리는 방안에 틀어박혀 지내면서 외부인과 접촉을 극단적으로 꺼리는 사람들을 뜻한다. 주인공(가가와 데루유키)은 10년째 집안에서만 지내다가 어느날 집에 온 피자배달부(아오이 ...

      한국경제 | 2008.10.16 00:00 |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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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계에선 이런일도 …

      ... 이들은 '해저드에서는 클럽을 지면이나 수면에 대지 못한다'는 골프규칙은 지킬 수가 없었다. ◆가장 긴 골프카(길이 6.68 m )= 바로 이틀 전인 지난 14일 최경주가 참가한 가운데 홍콩 카우사이차우CC에서 열린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어린이돕기 자선골프대회에 등장한 골프카로 8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골프카는 '아동용 문고'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그처럼 길게 제작됐다고 한다. 이 골프카가 나오기 전까지는 바,DVD 플레이어,시가 저장실,와인랙 등이 갖춰져 있는 ...

      한국경제 | 2008.10.15 00:00 | 김경수

    • "서울 지하철.교량 내진 대책 미흡"

      서울시내 지하철과 상수도시설,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이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아 대형 지진에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성순(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시철도의 경우 지하철 1~8호선 총연장 304.4㎞ 중 내진 설계가 반영된 구간은 2.3㎞(0.8%)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구간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았다. 도시철도 중 내진설계가 된 곳은 동묘역, 당산철교, 용두역, 청담대교 등 ...

      연합뉴스 | 2008.10.14 00:00

    • 러시아 체첸서 강진…100여명 사상

      러시아 체첸지역에서 11일 강진이 발생, 최소한 1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체첸 동부지역에서 지진이 발생 12명 이상이 숨졌다"면서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는 이후 어린이 3명을 비롯해 모두 13명이 숨졌다고 정정했다. 이날 지진은 정오(현지시각)에 카프카스 산맥 일대를 뒤흔들었으며 리히터 규모로 진도 6.3을 기록,...

      연합뉴스 | 2008.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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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지진학자 김원영 박사, 美지진학회상 수상

      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도허티 지구관측소(LDEO)의 지진학자 김원영 박사가 미국 지진학회(SSA)가 수여하는 '예수회지진협회상(JSAA)'을 수상했다. 라몬트-도허티 지구관측소는 10일 김 박사가 뉴욕시와 인근의 지진 위험 분석,9.11테러사건 분석,핵실험 감시 방법 개발 등의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김 박사는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뒤 하버드대 박사 후 연구과정을 거쳐 1989년부터 컬럼비아대 ...

      한국경제 | 2008.10.10 00:00 | 공태윤

    • 박재완 "경제 어려울 때일수록 개혁 더 해야"

      ...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 박 수석은 "100대 과제는 새 정부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정책 가이드라인"이라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100대 과제를 발표하느냐'는 지적도 있는데 10여년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진이 났을 때 그 곳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린 적이 있다. 급한 불은 꺼야 되겠지만 멀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할 일들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우리가 지난 60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해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는데 ...

      연합뉴스 | 2008.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