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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페이스북 주식 다 팔았다"

인터넷 선구자이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괴짜' 구단주로 알려진 마크 큐반이 보유하고 있던 페이스북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CNBC방송 인터넷판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방송 브로드캐스트닷컴을 야후에 매각해 거부가 된 후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를 인수한 큐반은 18일 CNBC에 출연해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15만주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큐반은 "(페이스북 주식을) 이미 모두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G20 "유로존 자구노력할 것…성장 역점"

... 금융위기를 해소키 위해 유로존 국가들의 자구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최대 현안이었던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구제 금융재원을 4천65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G20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과 선언 이행을 위한 공약사항을 담은 '로스 카보스 성장과 일자리 액션플랜'을 채택하고 이틀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유로존 국가들이 지역 통합과 안정을 보호하고 국가채무와 은행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무바라크, 병세 악화..외부 병원 이송

수감 중인 호스니 무바라크(84) 전 이집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때 심장 박동이 멈추는 등 병세가 악화해 외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와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무바라크는 이날 오후 ... 6km 떨어진 군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집트 내무부의 고위 관리는 "무바라크의 건강이 몇 시간 전에 갑자기 안 좋아졌다"며 "교도소 의료진이 그를 치료할 수 없다면 이송될 것"이라고 AFP 통신에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철강왕 박태준, 철강 명예의 전당에

... 철강 전문지 AMM(American Metal Market)은 철강업계 지도자들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 제도를 만들었다. 철강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총 8명의 철강 원로를 선정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철강 성공 전략 콘퍼런스'에서 헌정행사를 가졌다. 박 명예회장과 함께 '베세머 제강법'으로 알려진 영국의 헨리 베세머, US스틸 창업자 저지 엘버트 개리, 케네스 아이버슨 전 누코 회장,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김대훈

C40, 2030년까지 탄산가스 13억t 감축 합의

... 회의'가 오는 2030년까지 탄산가스 배출량 예상치의 45%를 감축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른 탄산가스 배출 감축량은 최대 13억t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멕시코의 연간 탄산가스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C40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남부 포르테 데 코파카바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에두아르도 파이스 리우 시장과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 시장은 "이번 합의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英 실업률 하락세 유지…8.2%

영국의 실업률이 올 들어 하락세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2~4월 실업자 수는 직전 3개월에 비해 5만1천명이 감소한 261만명으로 집계돼 올해 들어 실업률 하락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기간 실업률은 8.2%로 전월 기준 분기 집계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5월 실업수당 신청자는 4월에 비해 8천100명이 늘어 1천600만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직전 통계에서는 파트타임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아시아계 美이민, 히스패닉 추월"

...년 기준 아시아계 36%, 히스패닉계 31% 차지 아시아계가 미국행 이민자 순위에서 히스패닉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계 미국인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통계자료를 보면 미국에 이민 온 외국인들은 2010년 기준 아시아계가 43만명(36%)으로 37만명(31%)에 그친 히스패닉계를 앞질렀다. 특히 지난 2000년은 히스패닉계가 전체 이민자의 59%였고, 아시아계가 19%였던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지수선물]기관·개인 '사자'에 소폭 상승

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2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26%) 오른 254.55로 장을 마쳤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폐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는 유럽 재정 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재원을 활용키로 합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injee

'리우+20' 정상회의 20~22일 브라질서 개최

세계 190여개국 정상·정부대표, 국제기구 수장 참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20~22일(현지시간) 사흘간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가 개최된다. '리우+20'에는 세계 190여개국 정상과 정부대표,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 비정부기구(NGO) 대표, 재계 및 학계 인사 등 5만여명이 참여한다. 120여개국에서는 정상급, 46개국에선 각료급 인사가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석대표로 유영숙 환경부 장관, 김성환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G20 정상회의 폐막] "일자리가 우선"…'긴축 vs 성장' 논란에 마침표

“우리는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데 한마음, 한뜻(united)이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19일(현지시간)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의 첫줄이다. 과거 G20 정상회의 선언문은 성장과 일자리에 이처럼 힘을 실어 강조하지 않았다. 이 같은 방점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을 계기로 일었던 긴축과 성장 논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G20 정상들까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 해법으로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김홍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