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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디' 복구 장기화 예상…사망자 39명

... 동부 지역을 휩쓸고 간 슈퍼 폭풍 `샌디'의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지만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는 30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버스 운행을 부문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으며 이틀간 휴장했던 ...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침수된 곳이 많아 전체적인 시스템을 정상 가동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시장은 "오늘부터 버스 운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되고 31일에는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앨 고어 "샌디는 기후변화의 불길한 징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민주당)이 미국 북동부를 휩쓸고 간 허리케인 '샌디'에 대해 "지구온난화가 장차 초래할 일들의 불길한 징조"라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 매체인 더힐(The Hill)에 따르면 고어 전 부통령은 그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는 이 경고에 귀 기울이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빨리 나서야 한다"며 "더러운 에너지가 더러운 기후를 만든다"고 말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이번 허리케인과 2년 전 그의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美 한해 정보예산 82조…2년째 감소

軍정보예산은 10%나 줄어 미국의 정보 관련 예산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말로 끝난 2012회계연도 의 정보 예산은 총 754억달러(약 82조2천억원)로 ...)의 스티븐 애프터굿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여년간 정보 예산은 2배 이상 늘었으나 최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주춤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DNI 산하 16개 정보기관이 정보기술 시스템을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미키마우스, 스타워즈 삼켰다

“내가 죽은 뒤에도 스타워즈는 살아야 한다. 지금이 그것을 준비할 때라고 판단했다.” 우주전쟁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 루카스필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68)의 말이다. 그는 30일(현지시간) 루카스필름을 월트디즈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가격은 40억5000만달러(약 4조4100억원)다.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를 만든 루카스 회장이 1971년 세운 영화 제작사다. 스타워즈뿐 아니라 '인디애나존스' 등 많은 ...

한국경제 | 2012.10.31 00:00 | 전설리

허리케인 '샌디' 美 4분기 경제성장률도 강타

...업으로 손실 만회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 폭풍 '샌디'로 인해 경제활동이 차질을 빚으면서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IHS 글로벌인사이트의 그레고리 다코 애널리스트는 30일(현지시간) 샌디 때문에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50억 달러(27조 원) 줄어들 것이라며 GDP 성장률이 애초 전망치인 1.6%보다 낮은 1~1.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업체는 특히 샌디가 지난해 허리케인 '아이린'과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애플 경영진 개편에 디자인 총책 아이브 부상

"애플 모든 제품 디자인 관장…잡스만이 했던 역할" 29일(이하 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단행된 애플의 경영진 개편과 관련해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는 배경과 애플의 미래 등에 대한 분석이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45) 수석부사장의 부상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톨 부사장이 사퇴하면서 아이브 부사장이 애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미국 대선 D-7, 허리케인 '샌디'로 잠시 휴식 … 대선 후보 유세 취소

... 대통령 선거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대선전이 막바지 휴식기를 가졌다.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에 상륙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30일(현지시간)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양 캠프는 국가적 재난이 닥친 점을 고려해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의 직접적인 선거 운동이나 상대방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고 대리인 등을 통해 경합주(스윙 스테이트)에서 유세를 계속했다. 미국 백악관은 ...

한국경제 | 2012.10.31 00:00 | janus

피아트 "유럽은 카마겟돈"

... 유럽 중심 전략 탈피를 선언했다. '카마겟돈'은 '자동차(car)'와 성경에서 지구 종말을 가져올 정도의 대재앙을 뜻하는 '아마겟돈(Armageddon)'을 합한 단어다. 세르조 마르키온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유럽 시장을 좇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며 유럽 자동차 판매시장의 상황을 이같이 묘사했다. 피아트는 자회사인 크라이슬러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9억5100만유로의 3분기 순이익을 올렸다. ...

한국경제 | 2012.10.31 00:00 | 노경목

[美대선 D-7] 미셸, '트위터 내조'로도 한몫

"허리케인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버락과 제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안전에 유의하세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허리케인 '샌디'라는 대형 재난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부심하는 사이 부인인 미셸 여사가 30일(현지시간) '트위터 내조'에 나섰다. 미셸 여사는 허리케인 '샌디'로 고통받는 미국민들을 향해 'mo(Michelle Obama의 소문자 약자)'라는 애칭을 덧붙인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역시 최고의 내조 활동"이라는 ...

연합뉴스 | 2012.10.31 00:00

[美대선 D-7] 허리케인 영향 `탈정치의 정치'

오바마 `플로리다 회군'에 롬니도 유세일정 중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30일(현지시간) 찾은 곳은 유세장이 아니라 백악관의 지하 `상황실(Situation Room)'이었다. 대통령 후보가 아닌 최고사령관으로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로 인한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였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한 영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해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레이 라후드 교통장관, ...

연합뉴스 | 2012.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