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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쓰촨 지진피해 지역에 軍병력 8천명 파견

사망 40명, 부상 675명으로 증가 중국 당국은 윈난(雲南)성과 인접한 쓰촨(四川)성 남부 판즈화(攀枝花)시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점점 증가하자 구호와 구조를 위해 8천명의 군인과 예비군을 피해 지역에 파견했다. 국무원 민정부는 1일 밤 현재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어났고 675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39만2천여채의 가옥이 파손되거나 붕괴됐다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재민은 80만명이며 이 중 15만2천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피해 ...

연합뉴스 | 2008.09.02 00:00

초고층건물 흔들림 방지기술 개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초고층건물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내진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위탁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일명 '스마트 제진장치'라 불리우는 신개념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년간 정형조 KAIST 교수와 이기학 세종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개발을 추진한 결과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제진장치'는 ...

한국경제TV | 2008.09.02 00:00

약속지킨 '서민총리' 원자바오

... 할아버지 오셨다!"중국 베이촨중학교 학생 3000여명은 1일 오전 쓰촨성 창훙 훈련센터에 마련된 임시 교사에서 열린 개학식에 원 총리가 도착하자 열렬한 박수와 함께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베이촨중학교는 지난 5월12일 대지진이 쓰촨성을 강타했을 당시 몇초 만에 5층짜리 학교 건물이 무너져 교사와 학생 1500여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은 학교다. 원 총리는 지난 5월22일 베이촨중학교를 찾았을 당시 빗속에서 아들 딸의 이름을 외치며 대성통곡하던 학부모들에게 ...

한국경제 | 2008.09.02 00:00 | 최규술

국토부 내진설계 신기술 개발

지진과 태풍에 의한 초고층 건물이나 장대 교량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국토해양부는 위탁형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내진(耐震)기술인 '신개념 스마트 제진장치'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세종대학교 정형조 교수와 이기학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것이다. 스마트 제진장치는 구조물의 흔들림을 센서를 통해 파악한 뒤 비슷한 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진동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경제 | 2008.09.02 00:00 | 이건호

[530국제뉴스] 중 쓰촨성 잇단 지진, 400여명 사상자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한지 110일 만인 30일 규모 6.1의 지진이 다시 발생해 이날 밤 현재 22명이 숨지고 13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윈난(雲南)성과 인접한 쓰촨 남부 판즈화(攀枝花)시에서 동남쪽으로 50km 떨어진 땅속 10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촨성에서 17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으며 위난성에서도 5명의 사망자와 35명의 ...

한국경제TV | 2008.09.01 00:00

中쓰촨 지진피해 증가…32명 사망

부상 467명, 이재민 80만여명…주택 25만채 파괴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7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이 발생한 지 110일만인 지난달 30일 다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1일 밤 11시 현재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467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진 발생 하루만에 같은 진앙지에서 규모 5.6의 여진이 다시 발생하는 등 300여차례의 여진이 감지됨으로써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30일 오후 ...

연합뉴스 | 2008.09.01 00:00

중앙亞 타지크서 강진…인명피해 없어

... 등은 즉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타지크 비상대책부는 이날 수도 두샨베에서 남동쪽으로 120㎞ 떨어진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미국지질연구소(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5.4라고 밝혔다. 이번 강진의 진동은 두샨베에까지 미쳤으나, 별다른 피해는 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지크와 인접국들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악지대에선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두샨베에서 동쪽으로 ...

연합뉴스 | 2008.09.01 00:00

올림픽 '립싱크소녀' TV서 목소리 공개한다

... 대응할지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중국 CCTV의 한 교육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특히 린 양은 이 프로그램에서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대표단의 기수 야오밍(姚明)과 나란히 입장했던 '지진 참사의 영웅' 린하오(林浩·9) 군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테마곡인 '당신과 나'(You and Me)를 부를 예정이다. 린 양은 CCTV의 프로듀서들에게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여운 ...

연합뉴스 | 2008.09.01 00:00

中 쓰촨.신장서 지진…400여명 사상

25명 사망, 3명 실종, 360여명 부상 쓰촨 대지진 발생 110일만에 또 참사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7만여명의 사망자낸 대지진이 발생한지 110일만인 30일 다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31일 현재 2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360여명이 부상했다. 또 강진 발생 하루만에 같은 진앙지에서 규모 5.6의 여진이 다시 발생하는 등 300여차례의 여진이 감지됨으로써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이번 지진은 30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께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추석연휴 사라진 '대목'] 해외여행 '특수 실종'…국내 콘도예약 15% 늘어

... 대비 43%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에는 최장 열흘간 연휴가 가능했지만 올해는 사흘밖에 안 돼 동남아 중국 일본 등 가까운 지역 여행만 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나마 중국은 쓰촨성 지진에다 올림픽으로 인한 여행 부진이 가시지 않고 있고 3대 여행지인 태국 역시 반정부 시위 등 정정불안 탓에 여행심리가 살아나기는 힘들 것"으로 우려했다. 해외여행과는 달리 국내여행은 추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12개 직영 콘도를 ...

한국경제 | 2008.08.31 00:00 | 김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