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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 > 재정긴축등 물가잡기에 총력을

      ... 물가상승이 이정도에 그치고 있는것도 공산품 가격의 안정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행정력으로 물가를 잡는데는 한계가 있다. 물가란 경제전반을 운용한 종합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당국은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 물가안정의 의지를 확고히 함으로써 모든경제주체의 자기몫찾기 자제와 자기역할 다하기를 유도 해야한다. 단기적으로 생산적 자금의 흐름을 막지 않는 긴축적인 재정금융 정책과 기타정책을 물가안정에 맞추는 정책조정을 기대한다.

      한국경제 | 1991.03.01 00:00

    • 올 한국경제 물가불안속 성장 둔화, 국제수지 약화...KDI

      ... 우려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반영해주는 것으로 KDI는 물가불안의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경제안정화 의지를 확고히하고 이를 신빙성있게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KDI는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통화공급의 긴축기조가 유지되고 추경예산편성 을 통한 재정확대가 가급적 억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전제하에 근로자에 의한 임금인상요구의 자제가 설득력있게 호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노력과 함께 수입확대 등의 방법을 통해 ...

      한국경제 | 1991.03.01 00:00

    • 걸프전후 세계경제 낙관적...일본은행 미에노총재 전망

      ... 기자회견을 통해 걸프전쟁후의 세계경제전망과 관련, "석유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물가도 안정될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의 투자심리나 개인소비면등에서 장래의 불투명한 상태가 사라지고 중동에서도 전후 복구수요가 일어나기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걸프전 종결후 일본경제에 대해 "설비투자가 왕성하게 회복돼 경기활성화 효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하고 금융완화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긴축태도를 바꿀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중소기업 경기 2/4분기부터 회복 전망...상공부

      ... 수출시장 확대와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 노력계속 등으로 생산과 내수, 수출이 2/4분기 이후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금사정은 원자재가격의 상승과 인력부족에 따른 자동화설비 도입 증가 등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와 통화긴축정책에 따른 자금공급 제한으로 어려운 요인이 도사리고 있으나 1/4분기(BSI 90)가 지나면 2/4분기(BSI 1백16)에는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기호전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인력부족으로 보합 수준에 ...

      한국경제 | 1991.02.23 00:00

    • 민자, 정치개혁 논의위한 여야중진회담 제의

      ... 지원키 위한 "산업입지부"를 상의 내에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관은 최근의 인플레,인력난,사회간접자본 부족등의 경제문제는 지난 86년에서 88년 사이 3년간의 고속성장이 빚어낸 어쩔 수 없는 귀결이라고 지적하고 긴축정책보다는 적정 통화 공급을 통한 제조업의 활성화가 오히려 인플레의 타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같은 상황에서 선진국의 경우라면 통화긴축이라는 정체적 정책이 유일한 정책방안이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도 생산성 ...

      한국경제 | 1991.02.20 00:00

    • 중국 실업문제 심각...앞으로 5년간 매년 4백만명 발생 전망

      중국은 긴축경제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5년간 매년 4백만명의 실업자가 생기는 심각한 실업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완숭무 중국 노동부장이 18일 말했다. 19일자 홍콩신문들에 따르면 완숭무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회견에서 중국은 국영 기업들이 새로운 고용창출보다는 경제적 효율성을 보다더 중요시함에 따라 8차 5개년계획 기간중 실업률을 3.5%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완부장은 "정부가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 걸프전/대형사건에 설날경기 크게 위축

      ...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어 파산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과 경동시장등의 제수용품 판매상황도 지난 해의 절반 정도 수준이다. 동대문의 M백화점에 제수용품을 사러나온 박민화씨(38.주부.성북구 돈암동)는 "몇몇 농수산물을 빼고는 피부로 느끼는 물가가 지난해보다 3배이상이나 뛰어 장바구니 경제도 긴축하지 않을 수 없는 데다 뇌물수수 사건등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까지 가라앉아 이번 구정은 별다른 준비없이 차분히 지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2.13 00:00

    • 주간동시동향(2/11-16) 이번주도 활황기대 어려워

      ... 권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자금사정 설날자금수요등으로 이번주 시중 자금사정은 새해들어 처음으로 경색기미를 나타낼 전망이다. 정부가 주초 1조5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집중 방출할 예정이나 설날자금 수요규모가 워낙 큰데다 설날이후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로 자금가수요까지 겹칠 경우 일시적인 경색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 할수없다. 이를 반영하듯 연초 연11%에 머물던 콜금리가 지난주말 14%까지 치솟았고 이번주도 14%를 웃돌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증권사 장/단기 차입금 크게 줄어

      ... 증권금융(주)으로부터 대출받은 장기차입금이 9천6백69억원 투자금융 (단자)및 종합금융사로부터의 단기차입금 1조96억원 은행의 당좌차월 등을 통한 단기차입금 7천5백37억원 증권금융할인(증금예치분으로부터의 단기차입금) 7천4백18억원 기타 8백59억원등이다. 증권사들의 자금사정이 이처럼 크게 호전된것은 지난 1월중 고객예탁금이 4천5백43억원이 증가한데다 통화긴축에 대비해 연초에 미리 여유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포철, 작업환경 재측정키로...노조측과 합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의 인플레가 정부의 비민주적인 경제 정책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주장하고 경제개혁의 즉각 실시와 함께 확고한 긴축정책의 실시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인플레의 원인이 계절적 요인, 해외물가 요인, 농수산물 수급차질, 임금인상 등이라고 호도하고 있으나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은 팽창된 자금의 왜곡된 흐름으로 발생한 부동산 투기와 소비팽창이라고 지적하고 6공 정부는 출범초에 약속했던 금융자율화, 금융실명제, ...

      한국경제 | 1991.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