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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이병국특파원]중국은 북한이 일본이나 미국과 국교가 정상화되기전 까지는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것이라고 이삼노 북한대사가 말했다. 북한과 일본의 국교정상화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인 이대사는 17일 오전 북한대사관에서 북한과 일본의 국교정상화회담을 취재한 한국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우리(북한)와 일본 또는 미국과 국교가 정상화되기전에 북경과 서울이 국교관계를 안한다는 것이 그들의 원칙적인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사는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6천억원어치의 TBM수입이 불가피할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일시에 TBM을 도입하게 되면서 대당 15 20명씩 소요되는 전문운영요원이 부족해 이들의 스카우트전까지 벌어지고 있는가하면 구입자금으로 쓸 특별외화대출쟁탈전까지 벌이는등 갖가지 부작용도 빚고있다. 이처럼 TBM도입이 홍수를 이루게되자 업계안에서도 "이대로 가면 2 3년후엔 중동건설장비과잉문제와 같은 공사물량과 TBM장비의 수급불균형에 따른 파동이 우려된다"는 자성론이 일고있다.

한국경제 | 1992.05.13 00:00

... 김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세대교체는 본질적으로 군사정권인 민자당으로 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라며 "세대교체도 어 디까지나 국민의 여론과 투표에 의해 이뤄져야지 인위적인 세대교체를 말 하는 것은 군사문화의 소산"이라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전날 밝혔던 `지역주의 청산,세대교체''등의 주장의 강도를 높여 "물이 고이면 썩듯이 권력과 인물도 정체되면 부패되는 것"이라며"세대교체 의 신바람을 일으키자"고 역설했다.

한국경제 | 1992.05.12 00:00

... 득표전에 돌입 했다. 김대표는 이날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반드시 군 사세대에서 민주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자신이 후보로 지명된다면 승리를 쟁취해 민주시대개막과 함께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도 치사를 통해 대통령선거는 낡고 구태의연한 정치를 척결하고 국가전반에 개혁을 추진할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심각하다. 부산 B서점은 지난해 3 4월에비해 판매고가 40%이상 감소,개점16년만의 최대위기를 맞고있다. 대구 J서점은 월1천만원에 달했던 매상고가 최근엔 4백만원이하로 떨어졌다. 전국서적상조합연합회 이인행총무부장은 "이대로 가다간 6 7월 무렵에는 상당수의 군소서점들이 문을 닫게될것"이라고 우려했다. 책판매부진으로 출판사들도 큰 타격을 받고있다. "동냥그릇""소설토정비결""최불암시리즈"등 일부 대하소설과 인스턴트출판물만이 광고에 힘입어 판매호조를 ...

한국경제 | 1992.05.08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8일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후보경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대표는 이날회견에서 지역분할주의를 타파하고 도덕정치구현 을 통한 민주적 민간정부를 수립하기위해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서 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08 00:00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시설국장 김진배 도시개발과장 양영규 하수처리과장 시승일 상수도사업본부시설공사부장 박종오 상수도사업본부생산관리부장 황한균 구의 손병국 팔당 조세호 영등포 류봉환 뚝도 이병렬 선유 김봉기 토목2 송현섭 설비 박우명 청소사업본부시설 박수환 양천구청건설국장 남승운 구로"윤종문 성동구청도시정비국장 이구락 강남"박희수 서울시설관리공단 관리부장 김희산 어린이대공원관리사업소장 김경준

한국경제 | 1992.05.07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8일 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대표는 7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 "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5.07 00:00

... 기본급의 10%인상 상여금 통상임금 기준 지급등을 제시했으나 병원측은 지난3월31일의 7차교섭에서 3월27일 면직된 서향숙부위원장등 노조측 교섭위원 2명의 자격문제를 들고나와 협상이 결렬된 이후 한달동안이나 재개되지 못하고있다. 또 이대부속병원은 노조측이 정액 4만9천원에 기본급 4.95% 인상 통상임금의 5백50%에 해당하는 상여금 인상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영진측은 기본급 3%에 정액 8천6백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고대병원 노조는 정액 4만원에 ...

한국경제 | 1992.05.07 00:00

... 양대 계파의 하나인 민주계가 자파의 수장인 이기택공동대표에게 후보경선에 출마할것을 강력히 결의하는 적극적인 전법을 구사하고있기 때문이다. 신주계에 비해 열세인 민주계는 그동안 독자적인 후보 옹립에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대표 또한 한발 물러서는듯한 발언을 해왔던것이 사실이다. 신민계는 이런 분위기를 활용,양계파가 DJ를 대통령후보로 추대하는 형식 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서슴없이 해왔다. 당력을 집중해서 DJ를 밀때 그만큼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

한국경제 | 1992.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