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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김근태 회동…`개혁블록' 시동거나

文 "성장률 8% 달성..中企CEO는 대통령 못하나" 범여권 `장외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13일 열린우리당 의장 출신의 대통합민주신당 김근태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1시간 30분동안 만나 정책비전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세계화와 남북문제, 정국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문 전 사장측 인사가 전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로선 신당 경선 합류가 어렵다는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리포트]여수엑스포 지지 호소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꼭 75일 앞두고 '여수 유치'열기를 이어가는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세계적 석학과 BIE 회원국 고위관료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모르코와 경합하고 있는 우리쪽으로 '분위기가 훨씬 ... 것"이라며 환경변화로 인한 국가 위기를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세계박람회 기구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경쟁국인 모로코와 폴란드를 압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재계는 청와대로 심포지엄 ...

한국경제TV | 2007.09.13 00:00

[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배추 화물차 영업해 건설업 종자돈 마련

... 100원으로 출발해 매출 2조원의 그룹을 만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언론의 인터뷰를 극히 꺼려 한국경제신문의 이번 인터뷰도 몇 번의 고사 끝에 어렵게 이뤄졌다. 성 회장의 사무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있는 경남기업 사옥에 ... 록펠러재단이나 카네기재단처럼 키우는 일입니다.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요. 미국도 백인·흑인·황인 등이 함께 어울려 잘 살잖아요? 그렇게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게 정치보다,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

한국경제 | 2007.09.13 00:00

靑 "구체적, 개별적 잘못 드러나면 문책"

청와대는 13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연루 의혹 파문과 관련해 제기되는 청와대 참모 인책론과 관련,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잘못이 드러나면 문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과오가 없는 참모를 문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누누이 밝혀 왔다"며 "따라서 문책에 대한 대통령의 현재 입장은 `수사결과를 보고 구체적이고 개별적 잘못이 있다면 그때가서 문책할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2차 여수엑스포 국제심포지엄' 개막… 토플러 "땅과 바다간 교류 크게 달라질 것"

... 결정을 70여일 앞두고 여수가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2차 여수엑스포 국제심포지엄'이 13일 개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장·차관과 BIE 대표 등 해외인사 200여명이 ...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방글라데시도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와 해일로 수만명의 빈민이 사망했다"며 "이번 회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수엑스포 주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BIE대표단 ...

한국경제 | 2007.09.13 00:00 | 김동욱

변 前실장 혐의 적용 `쉬운 것' 없다

`부정한 청탁ㆍ권한남용' 확인이 관건 검찰이 신정아씨 비호 의혹 수사와 관련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제3자뇌물제공 혐의 적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어떤 혐의를 포착했는지가 관심을 모은다. 현재 적용 가능하다고 거론되는 ...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변 실장의 행위가 정당한 직무권한에 속하는 것인지를 가려내는데 수사력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학봉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대표에게 당초 예정된 공개입찰 대신 수의계약으로 대통령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상호저축은행에 "저축은행" 명칭 허용

앞으로는 상호저축은행이 저축은행이라는 명칭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현직에 있었다면 해임,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을 만한 인사는 저축은행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게 됩니다.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이 ... 배제됩니다. 이는 징계 전에 퇴임 또는 퇴직해 징계를 피한 뒤 저축은행 임원으로 선임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또 행정구역, 경제권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에서 영업구역을 정하도록 해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

한국경제TV | 2007.09.13 00:00

정대화 대표비서실장 사의표명 "대통합신당, 현정부와 단절해야"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대화 대표 비서실장이 13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단절을 통한 정권교체론을 제기해 파장이 예상된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국민들은 이 정당의 진정성을 믿어주지 않고 있으며,믿지 않는 가장 ...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대선에서 노무현 정부 또는 열린우리당에게는 정권을 주지 않는다는 국민적 차원의 거부감이 대단히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신당을 만들었지만 국민과 언론은 신당의 변화 노력과 의지를 ...

한국경제 | 2007.09.13 00:00 | 이재창

"미국인, '9.11' 후 無테러 불구 부시 평가 인색"

... 대해 좋지 않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여론조사기관 조그비 인터내셔널이 미국인 7천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오차범위 ±1.2%)를 실시한 결과 39.4%에 해당하는 미국인들은 부시 대통령이 ... 대 테러 정책이 "훌륭했다"고 답했으며 "괜찮았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18.3%를 기록, 긍정적 답변의 비율이 45.8%로 나왔다. 국토안보부의 역할에 대해선 "미흡했다"는 의견이 31.4%였으며 "훌륭했다"고 답한 이들의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한나라 "권력비리 2~3건 더 있다"

한나라당은 13일 '신정아·정윤재 관련 의혹'이외에 권력형비리 2~3건에 관한 제보가 접수돼 조사 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현 정권에 대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3개의 ... 권력형비리조사특위 위원장은 "유의할 것은 2003년 말,2004년 초 대선자금 수사다. 노무현 진영 수사가 제대로 된 일이 없다"며 노 대통령 대선자금과 연관성을 시사했다. 한나라당이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국조-특검으로 현 정권을 지속적으로 ...

한국경제 | 2007.09.13 00:00 | 홍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