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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전자,'노사공동선언'발표...국제경쟁력강화 노사협력

      ... 이해석노조위원장등 임직원과 노조간부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노사합동경영 토 론회"를 열어 2시간동안 토론을 벌인 끝에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대우전자는 이와관련 "노사양측은 이날 토론에서 기업이 국가경쟁력강화 ... 향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개인과 국가의 생존이 어 렵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노조측은 생산성향상,품질향상,제품판매에 적극협조하고 회사는 고용안정,복리후생증진,근로조건개선등에 최선을 다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 경제행정 규제완화 검토과제 <<

      ... 처리시설의 설치승인,시설의 설계 시공승인,기술 관리인 선임의무,재활용 신고,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소요비용명세서 신고등 근로기준법=해고등의 제한,해고의 예고,휴업지불 야업금지등 최저임금법=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등 산업안전보건법=책임자 고용의무,안전관리자 선임의무,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검사기관 지정,근무시간 초과승인등 직업안정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근로자 공급사업허가,근로자 직접모집 및 위탁허가,직업정보제공 사업등록등 장애인 고용촉진등에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금융인한마디] 이남순 <금융노련위원장>

      "은행의 채산성에도 맞지않고 은행원의 근로조건만 악화시키는 휴일영업을 절대 반대합니다" 이남순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은 "휴일영업은 전시행정에 불과하다"며 반대했다. 이위원장은 "대국민서비스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휴일날 주로 이뤄지는 입.출금은 24시간코너 등에서 충분히 해결할수있다"며 "오는 20일부터 휴일영업을 실력으로라도 저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베트남을 가다] (4.끝)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다

      ... 있다고 하소연한다.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똘똘 뭉치는 베트남사람 특유의 기질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하고 서투르게 근로자를 관리하다 분규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있다고 한다. 타자기리본 등을 생산하는 선버드 이범사장은 인건비가 싸다고 ... 엄격한 노동관련 규정 역시 국내진출기업을 당황하게 하는 요소이다. 외자기업에 대한 노동규정에 따르면 외자기업의 업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당 48시간을 초과하지못하며 연장근무가 필요한 경우 연장근로수당을 지불해야하며, 1년에 1백50시간을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조기출근 자가용으로하다 사고 당했을 경우 재해안돼""

      ... 낸 산업재해 보상금 부지급결정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출퇴근 중 재해가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제공한 차량등의 교통수단을 근로자가 이용한 경우에 해당된다"면 서 " 회사가 이씨에게 통근버스가 다니는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일찍 출근을 요구하고 차량유지비조로 휘발유 1백50L를 매달 지급했다 해도 이것 만으로 는 출퇴근 과정이 회사의 지배관리하에 있었다고 ...

      한국경제 | 1994.02.11 00:00

    • 유럽 곳곳서 파업 '몸살'..독일/스페인 등 대규모 시위

      유럽대륙이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독일에 이어 스페인 포르투갈에 이르기까지 수천 수만명의 근로자들이 정부혹은 기업측의 임금삭감제안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등 파업 물결은 갈수록 거세져 가고 있다. 정부나 기업측으로서는 ... 경제활성화대책을 발표했지만 사정은 매한가지여서 대규모 파업 시위와 맞서야 했다. 독일 최대산업노조인 IG메탈 소속 근로자 14만여명은 지난 1일 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 일자리보장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사용자측을 성토하는 대규모 파업시위를 ...

      한국경제 | 1994.02.08 00:00

    • 은행 조기출근.휴일근무에제동...노조,근로조건 악화이유

      은행영업시간 앞당기기와 휴일영업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남순)은 7일 서울지역단위노조위원장이 참 석한 대책회의에서 "영업시간변경및 휴일근무제는 별다른 실효성도 없이 종 업원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킬수 ...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융노련은 이 성명서에서 일부 대기업이 조기출근하는데 편승하여 은행들 이 근무시간을 30분 앞당기려하고 있으나 아침에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많지않고 금융결제가 오후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현실에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1면톱] 경제정책 흔들린다..부처간 협의없이 '중구난방식'

      ... 마찬가지 였다. 대통령이 연간 1조5천억원을 걷으라고 하자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영세 서민과 근로자에게 까지 세금을 물렸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고 대폭 손질당했다. 역시 사전협의 미비의 결과였다. 요즘은 ... 정책과시주의 현상이다. 무엇보다 경제팀장인 부총리의 역할부재를 탓하는 시각이 적지않다. 취임 초기 그의 언행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통솔력에 한계를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우리 경제의 최대현안은 기발할 묘안이 아니라 경제팀의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노동생산성지수 산출방식 변화...3차산업포함 전산업지수로

      ... 이를위해 통계청 한국은행 노동부등으로부터 3차산업 관련데 이터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지수재편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는 지난92년 근로일수를 근로시간으로 바꾸고 비상용근로자및 10인미만 사업장근로자까지 산출대상을 확대하는등 노동생산성지수체계를 변경했었다. 그러나 국내근로자의 60%,국내총생산(GDP)의 50%를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이 빠져있어 지수체계재편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생산성본부는 이번 지수산출방식변경으로 제조업뿐만 ...

      한국경제 | 1994.02.04 00:00

    • 대베트남 경제제재 해제 초읽기..미국기업들 발빠른 행보

      ... 수출되는 상품에 대해 과연 얼마만큼의 위험부담을 떠안을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며 "이 작업에 시간일 얼마나 걸릴지는 알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클린턴대통령이 대베트남경제제재조치해제방침을 굳히고 있는 만큼 ... 것이 확실시돼 베트남을 무대로한 세계 각국기업들이 시장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베트남은 특히 제조업근로자의 월평균 급여가 35-45달러수준으로 여타 동남아지역국가에 비해 저렴한데다 법인세도 상대적으로 낮아 미국기업들이 ...

      한국경제 | 1994.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