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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보 "정책기조 유지할 것"

재정경제부 김석동 차관보는 1일 "지난 7월은 일시적 요인이 컸던 만큼 좀 더 보고 (경기상황을) 판단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정책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 프로그램에 출연, 경기 상황에 대해 "각종 지표가 잠재수준 성장세로 수렴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경기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경기활동 수준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비슷한 입장을 밝힌 뒤 "다만 지방건설, ...

연합뉴스 | 2006.09.01 00:00

신임 교육부총리 이르면 1일 발표

... 교육부총리의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일 교육부총리 인선을 위한 인사추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순조롭게 논의가 진행될 경우 내일 발표가 이뤄질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로는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와 김인세 부산대 총장,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등 3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주말(3일) 유럽과 미국 순방차 출국할 예정이어서 인선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

한국경제TV | 2006.09.01 00:00

美 헤리티지 재단 퓰너 회장 "FTA는 韓 · 美관계 수십년 좌우할 것"

... 1일 "한국과 미국은 강력한 경제동맹을 통해 경제발전을 꾀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양국이 몇달 안에 내릴 결정은 향후 수십년의 한·미 관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퓰너 회장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와 ... 상황에서 양국이 한국민의 안전과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시작전권 문제를)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듣기에 따라서는 '전시작전권 이양은 시기상조'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대목이었지만 부시 대통령이 전시작전권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류시훈

참여연대 출신 150명 공직진출 ‥ 유석춘 연대교수 분석

'참여연대는 권력의 핵심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인가? 아니면 스스로 권력기구가 되어버렸나?' 1994년 창립 이후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자리잡은 참여연대의 전·현직 임원 416명(전체 531명 중 직업 정보가 확인된 인물) ... 셈이다.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손혁재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제3심의위원장,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등 4번이나 보직을 갈아탔다. 유 교수는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유창재

정부 당국자 집값하락 발언 그 이후‥

8·31 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을 맞아 한동안 뜸하던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집값하락 발언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정책을 확고하게 집행한다면 집값은 (지난 2003년)10·29 대책이 나오기 전의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며 "시기는 내년 하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노무현 대통령이 KBS와의 특별회견에서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강황식

日 아베, 자민당 총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헌법개정 공약발표.."자랑스런 국가 만들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1일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아베 장관은 이날 오후 히로시마(廣島)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열리는 ... 장관은 지난달 31일 토론회에서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노예제도를 옹호한 남군(南軍) 장군의 묘도 있는데, 미국 대통령이 참배한다고 해서 노예제 옹호인가"라는 논리를 펴며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할지 여부를 "선언하지 ...

연합뉴스 | 2006.09.01 00:00

[아베의 新 일본] 한.일관계 어떻게‥국내에 아베와 가까운 인물 없어 '답답'

'실컷 욕하고 나니 창구가 닫혀 버렸다.' 한·일 관계를 집약한 말이다. 고이즈미 총리-노무현 대통령이 함께 집권한 2003~2006년은 한·일 관계에 있어 최악의 시기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미국과의 동맹에 올인해 한·일 ... 2년간 일본과의 정상 회담을 거부했다. 전문가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떠나고 외교에 자신감을 보이는 아베 신조 정권이 출범하는 것을 양국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제는 한국에 그와 가깝다고 할 만한 인물이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정지영

"정부가 가난을 외면해선 안된다" 그러나 그의 방법은 틀렸다

... 교수가 '풍요한 사회'를 처음 썼을 때 미국은 그야말로 풍요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아이젠하워 시대를 미국의 황금기라고도 평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풍요 뒤에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했으니,빈부 ... 철학에 공감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갤브레이스의 하버드대 제자였던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이었다. 몇 년 뒤 대통령이 된 케네디는 미국 여러 지역의 가난에 충격을 받고 '가난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때 이 책이 정책의 철학을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고두현

'독일의 뚝심' 메르켈, 라이스를 제쳤다‥포브스가 뽑은 '세계 100대 파워우먼'

... 여성'순위에서 메르켈 총리가 지난해 1위였던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옛 동독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자유시장주의 신봉자인 메르켈 총리가 조용한 외교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 여성은 3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24명)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포브스는 각국 정부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라며 올해 초 아프리카 대륙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51위)과 ...

한국경제 | 2006.09.01 00:00 | 장경영

KIC 사장 임명…첫 해외투자 가속화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홍석주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확정됨에 따라 KIC의 첫 해외투자 업무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홍석주 사장 내정자를 KIC 신임 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KIC 측은 구안 옹(Guan Ong)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사장직을 대행하면서 투자준비 업무를 전담해 왔지만 관계부처와의 업무조율 등 대외적인 업무에 있어서는 차질이 불가피했다는 점에서 신임 사장 임명이 ...

연합뉴스 | 2006.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