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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학자들이 말하는 NAFTA의 진실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훨씬 많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한국에선 멕시코와 칠레가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맺은 뒤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점이 부각되고 ... 설명이다. 또 1995년 페소화 위기가 NAFTA 때문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도 그는 "외환위기는 뒤떨어진 규제와 효율성이 낮은 산업 때문이었다"면서 "특히 1994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아무런 개혁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

한국경제 | 2006.09.14 00:00 | 김현석

[도약! 지역경제] 광주 : 광주테크노파크, 빛고을에 첨단산업 날개 달다

... 혁신의 중핵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999년 개원한 광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벤처 창업과 육성에서부터 기술 이전,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지식기반 집적단지 역할을 해왔다. 테크노파크의 활약에 힘입어 ... 시험생산지원센터는 오는 11월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광주 지역 연구지원기관 대표로 대통령상에 도전하게 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LED/LD패키징 센터를 통해 원반도체 등 11개 역외 기업을 유치했다. ...

한국경제 | 2006.09.14 00:00 | 김철수

한미 '6자회담 재개노력' 원론만 합의

미국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핵문제의 외교적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핵 해결과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중요한 의제로 논의하고 양국 외교장관이 포함된 고위급 실무회담을 통해 ...

한국경제 | 2006.09.14 00:00 | 이심기

헌법재판소 소장ㆍ재판관 4명 퇴임

... 19일까지 공석될 듯 윤영철 `만감 교차'…전효숙 불참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과 김효종ㆍ김경일ㆍ송인준 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14일 퇴임했다. 윤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 취득을 허용한 결정으로) 우리도 상처를 받았지만 헌재도 얼마나 괴로웠겠느냐"며 윤 소장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한편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추천한 김희옥ㆍ김종대ㆍ민영기 재판관 후보자와 국회 본회의 표결절차가 남아있는 목영준ㆍ이동흡 후보자는 ...

연합뉴스 | 2006.09.14 00:00

노대통령 "한미FTA 의지 확고"…美재계 지지서한

... 미 경제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한국 정부의 추진의지가 확고함을 밝히고,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에 조속히 가입할 수 있도록 미 경제계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 경제강화 등에 대한 견해와 함께 한국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과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간 경제관계가 빠르게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노대통령 "한미동맹이 한국 안보의 근간"

라이스 장관 접견..6자회담 재개위해 긴밀협력 미국을 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4일 새벽) 숙소인 영빈관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라이스 장관과 한미동맹관계, 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盧대통령ㆍ부시 15일 정상회담] '알맹이 없는 만남' 그칠듯

... 북핵문제 해법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 아래서 6자회담 재개를 통한 9·19 공동 성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낮은 수준의 합의 외에 특별한 모멘텀을 얻어낼 수 있는 계기가 없기 때문이다. 마땅히 상황을 반전시킬 ... 방향이 결정됐고 시기문제는 내달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주한미군의 유사시 증원 등이 재확인되는 선에서 국내의 안보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한·미 FTA는 그나마 노 대통령이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이심기

이라크 총리 이란 방문…양국 관계 훈풍

이웃나라인 이란과 이라크 사이에 훈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시아파 정권이 들어선 이란은 그 이듬해부터 8년 간 수니파인 사담 후세인 정권의 이라크와 8년 전쟁을 치렀다. 당시 양측에서 수 백만명의 ... 정부를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하는 말로 양국의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특히 양국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한 이번 회담이 매우 유익했다고 강조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People In Focus] IBSA 정상회담 주최한 룰라의 꿈

... '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약칭 IBSA) 정상포럼을 통해 개도국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남(南)-남(南)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의 지도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상회담에 참석한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 남아공의 타보 음베키 ... 성사시킨 것이다. 협력분야는 다양하다. 정보기술(IT),운송,농업 및 대체에너지 등 무궁무진하다. 언론들은 3개국이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3국 간 교역량을 내년에 100억달러까지 늘릴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이 IBSA의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안정락

인도네시아 노동시장 개혁 무산

...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야심을 갖고 추진해 온 노동시장 개혁이 노동계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주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해고나 아웃소싱 ... 하위권인 135위에 랭크한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포기한다고 밝힌 것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다고 FT는 밝혔다. 수릴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김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