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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정당 그리고 각 경제주체들의 참여하는 범국민 비상경제회의 의 구성을 제안했다. 이대표는 또 "올해 민주당은 정책목표를 국제화시대에 대비하는 총제적인 국가체제 정비에 두겠다"고 밝히고 이를위한 구체적인 목표로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정치개혁 국제화시대에 대응할 정부 기구개편 경제구조 개혁 과 민생안정 농어촌 회생대책 추진 지방화 시대의 구현 통일시대의 준비 21세기형 교육 문화 환경정책 수립등 7개 항목을 제시했다. 이대표는 "수치의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보장되는 남북한및 미 국간 3자회담이 최상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산적한 국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할 용의는. *정확한 근거는 모르겠으나 저쪽(청와대)에서 영수회담 얘기가 나오고 있 으니 이쪽에서 먼저 제의하기보다는 제의가 오면 언제 어느때라도 응할 작 정이나 불필요한 회동이 돼선 안된다. (김대통령이) 전직 대통령도 만났는데 현직 야당 대표를 조속히 만날 계획 이 없다면 정치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국경제 | 1994.01.12 00:00

민자당은 최근 지방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수축협조합장선거가 과열타락 양상을 보임에 따라 11일 내무법무부등 관계기관에 엄중단속을 촉구했다. 문정수사무총장은 이날 "농수축협 조합장선거과정에서 돈안드는 선거라 는 정치관계법개정취지에 역행하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당 으로서도 최대한 관심을 갖고 타락을 막겠으며 내무 법무등 관계기관에도 엄단토록 촉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농수축협조합장선거를 둘러싸고 일부지역에서는 금전살포 대의원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석회의를 열어 김영삼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국정운영과제들을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결의했다. 민자당은 이날 결의문에서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가발전과 국민의 식개혁을 선도하는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되고 생산적 정치,깨끗한 정치풍 토를 정착시키는 정치개혁에 앞장서며 생활개혁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앞 장서는 국민정당상을 구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회의에서는 또 5월정기전당대회 연기로 지구당개편대회 개최가 불필요 해짐에 따라 지구당대회연기요청서를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병행추진 을 주장하고 "남북의 특정지역을 상호개방해 서로 경제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이대표는 "민주당은 올 한해 목표를 국제화시대를 대비하는 국가체제 정비 에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정치개혁 *국제 화시대에 대응할 정부기구 개편 *경제구조 개혁과 민생안정 *농어촌 회생대 책 추진 *지방화시대 구현 *통일시대 준비 *21세기형 교육 문화 환경정책 수립등 7대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정부기구 개편과 관련,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늘고 있는 박사학위 소지 실업자들에 대한 실태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연대 사회학과의 김용학 교수를 비롯 서병훈(숭실대 정외과),송호근(한림 대 사회학과),염재호(고대 행정학과)교수 등 사회과학분야 교수 4명은 정치 ,경제,사회,행정학 등 사회과학계통 박사실업자 2백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문사회과학 전문지인 "사회비평" 최신호(나남사 간)에 발표했 다. 박사수요가 비교적 많은 이공계와 박사배출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인 문계와는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민자당은 대의기구의 인원수를 대폭 줄이고 당 경비를 절감하는 것을 주 요내용으로 하는 당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민자당은 현재 7천명에 이르는 전당대회 대의원 수를 정치과열 예방, 소 모정치 지양 자원에서 절반정도로 대폭 줄일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1만2 천명에 이르는 중앙상무위원 수도 활동이 미미하거나 당비납부가 저조한 사람들의 정비를 통해 크게 축소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정치환경 변화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당기구의 축소가 불가피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활동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가정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되며 부부싸움을 자주 하던 사람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싸우는 일이 없어지는등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우리 한마음회는 문호가 항상 개방돼 있다보니 어떤 때는 정치인이 가입하려는 경우가 있다. 이들에게도 문호는 열려있지만 자기지역구만을 의식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순수한 취지와는 맞지 않아 가입을 거부한 사례도 있다. 그럴정도로 우리 한마음회는 순수함을 고집하며 앞으로도 이같은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성 바오로사원의 기둥이 물이 차서 기울고 있는것을 영어로 관광안내를 하던 노인은 "이 기둥이 이탈리아정부와 같이 어떤때는 우측으로 기울고 어떤때는 좌측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농담을 하면서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정을 비꼬기도 했다. 나는 이탈리아의 정치가 안정된 일이 없는데도 경제는 발전해서 선진국 대열에 들고있는 이유를 런던에 주재하는 이탈리아 은행가에게 물어 본일이 있었다. 그때그가 "정치는 불안하지만 중앙은행총재가 12년간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것"이라고 논평. 박정수 의원도 "야당대표로서 김일성을 만날 수 있다는 발상과 취지는 있 을 수 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상대방은 우리의 내부분열과 이간 을 위해 온갖 기도를 하는 세력이란 사실을 유념해야하며 아울러 그러한 제 의 자체도 정부측과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문. 그러나 한 중진의원은 "김일성을 만나면 떡이 나오냐"며 과거부터 여야 지 도자들의 면담제의가 대부분 정치적 목적이 다분했음을 지적.

한국경제 | 1994.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