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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의 국내산 쌀을 차관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나라당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며, 북한도 이에 대해 알고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북 쌀지원에 대해 이견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규모 및 방식은 2차 남북 경협 이전에 통일부가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금강산관광 회담결과, 이산가족 교환방문, 태권도 시범단 교환, 그리고 제2차 남북 경협추진위원회 및 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 의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10.11 11:08

... 한나라당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며, 북한도 이에 대해 알고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북 쌀지원에 대해 이견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규모 및 방식은 2차 남북 경협 이전에 통일부가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금강산관광 회담결과, 이산가족 교환방문, 태권도 시범단 교환, 그리고 제2차 남북 경협추진위원회 및 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 의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1.10.11 10:32

통일부는 11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식당에서 민주당과 식량지원 등 대북현안을 놓고 당정협의를 갖는다. 홍순영(洪淳瑛) 통일부 장관은 이날 협의에 참석해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제2차 남북경협추진위원회 개최 등 장관급회담 후속조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 당정은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에 대해 정부 보유미 30만t과 옥수수 10만t을 지원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야당인 한나라당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0.10 18:03

우리 국민들은 향후 대북정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남북 경제협력의 확대'(27.3%)를 첫 손가락으로 꼽았다. 지난달 개최된 5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경의선 복원 원칙에 합의하는 등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 북측과의 상호 보완적 협력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란 기대감도 담겨있는 듯 하다.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26.5%) 역시 남북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지목됐으며, '이산가족문제의 ...

한국경제 | 2001.10.10 17:45

... 회담사무국 회담장에서 고문회의를 개최해 홍순영(洪淳瑛) 통일부장관으로부터 대북정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5차 장관급회담과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남북당국간 회담 개최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행사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남북 당국간 회담에서는 할 말은 하면서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패턴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기위해 대북 설득을 통해 ...

연합뉴스 | 2001.10.09 09:58

... 헤라이기 대변인은 "앞으로 48시간동안에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주말께나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감산 조건이 중족된다 해도 "가격밴드제가 자동적으로 발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원유의 40%를 생산하고 있는 OPEC는 지난달 26-27일 빈에서 열린 장관급회담에서 현재의 석유 생산 쿼터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빈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1.10.08 21:51

... 미국의 공격으로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세계 정책이 북한에 미칠 영향과 북미회담 지연에 따른 영향을 간과할 수 없겠지만 북한도 반테러 입장을 분명히 하고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당장은 어려운 만큼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시도는 제5차 장관급회담 합의사항 이행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다만 북미관계의 진전은 이달중 중국 상하이(上海)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

연합뉴스 | 2001.10.08 12:45

...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미국의 공습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 한반도 주변정세는 큰 변화와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우선 남북관계는 9.11 미국 테러대참사가 발생한 이후에도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과 제1차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당국간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됐듯 앞으로 제4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등 남북간 일정이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오히려 북한이 '남북관계를 활성화시켜야 향후 북미대화에서 ...

연합뉴스 | 2001.10.08 07:56

북한은 금강산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제1차 남북 당국간 회담이 금강산 관광 활성화에 유익한 회담이었다고 6일 평가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 따라 이번 회담이 열렸다면서 양측은 금강산 관광사업이 ... 도모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현 남북관계의 상징이라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어 "이번 회담은 금강산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기 위한 좋은방도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회담이었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은 ...

연합뉴스 | 2001.10.06 07:45

남북한은 오는 19일 금강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2차 남북 당국간 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하고, 첫 당국간 회담을 마쳤다. 2차 회담장소와 관련, 남측은 설악산을 북측은 금강산을 고집해 이견을 좁히지못하고 추후 협의, 확정하는 수준에서 ... 대표접촉을 갖고 당초 예상됐던 공동보도문이아닌, 이같은 내용의 발표문을 각각 내놓았다. 그러나 남북은 제5차 장관급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당국간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

연합뉴스 | 2001.10.05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