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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생의 학부모명단을 전부 공개하지 않아 형평성문제가 제기되 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에 포함된 대학들은 "오히려 감사를 받지 않 은 대학이 `면제부''를 받는 부당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감사를 받으면 우리의 대학현실에서 당연히 크 고 작은 부당 학사관리 사례가 적발되기 마련인데 교육부가 이번 발표 에 감사를 받은 대학만을 포함시킴으로써 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에 비 해 부당하게 많은 피해를 ...

한국경제 | 1993.05.12 00:00

교육부가 지난8일 부정입학생 및 관련 학부모 명단을 발표하면서 국립대학 에 대한 감사결과 드러난 입시부정 사례를 누락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등 12개 4년제대학과 금오공대 여수수산대등 4개단과대 청주 광주 대 구교대등 9개 교육대 진주농림대를 비롯한 8개 전문대 등 모두 31개의 국립 대를 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12개 국립대 및 부속국민학교에 최소한 ...

한국경제 | 1993.05.12 00:00

대검찰청 형사부는 11일 교육부가 공개한 대입부정합격자 1천4백12명의 명단을 정밀 검토한 결과 9개대학 42명을 수사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 다. 수사대상자는 지방학과 변경과 관련된 연세대 6명, 한양대 9명 교 직원 자녀 특례입학과 관련괸 광운대 2명 한림대 3명 답안지를 교체한 서울여대 3명 편입학 구술시험 채점 조작 관련 상지대 2명 편입학 답 안지조작 경원대 3명 예능계 실기고사점수조작 국민대 12명 외교관자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국내 음대재학생과 수험생및 학부모들은 현행 입시제도와 음대 교과과정등 음대교육전반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음악대학장협의회가 서울대부설 인구문제연구소및 서양음악연구 소에 의뢰해 실시한 "대학음악교육에 관한 의견조사"에서 드러난 것. 모두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86.8%가 음대교육에 대 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90%가 현행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으므로 대 폭 개선해야한다는 견해를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받고 한.태간 의회교류협력방안등을 논의. 이의장은 또 이날 오후에 는 데이브 맥커디 미하원 국방위간사와 디터 지메스 주한독일대사를 각각 접견하고 양국간의 관계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서석천한전기공사장은 11일 자매학교인 강원도 영월연덕국교 학생22명과 교사 학부모등 32명을 2박3일 일정으로 초청,서울 롯데월드와 독립기념관등 의 견학에 나섰다. 김종성그레이스백화점사장은 14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신촌문화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한국경제 | 1993.05.11 00:00

서울지검 형사3부(송광수부장검사)는 11일 교육부가 지난 87학년도부터 93학년도까지의 부정입학생및 관련학부모 명단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누락한 8개대 6백여명의 명단을 추가발표할 경우 그에 관한 교육부의 감사자료도 넘겨받아 본격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5.11 00:00

국내 음대재학생과 수험생및 학부모들은 현행 입시제도와 음대 교과과정등 음대교육전반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음악대학장협의회가 서울대부설 인구문제연구소및 서양음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대학음악교육에 관한 의견조사"에서 드러난 것. 모두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86. 8%가 음대교육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90%가 현행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으므로 대폭 개선해야한다는 견해를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김영삼대통령은 11일 ''대입부정 관련 해당자 전원의 학부모 명단과 감사내 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관용비서실장과 김정남교육문화수석으 로부터 대학입시부정과 관련된 교육부 발표 현황과 문제점을 보고받고 이같 이 말하고 "해당자료 은폐 관련자도 엄중문책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경재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5.11 00:00

민자당은 10일 교육부가 지난 88년부터 전국 5개 전국 75개 대학의 부정입학생 1,412명을 적발하고도 이중 일부 학생과 학부모명단만을 공 개한 것은 형평성에 있다고 지적하고, 부정입학생과 학부모 전원의 명단 을 공개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강삼재 정책조정실장은 이날 "교육부의 명단공개는 입시부정을 뿌 리뽑겠다는 의지에서 단행된 조치"로 높이 평가하나 입시 부정을 저지른 학부모와 학생의 명단이 극히 일부분만 공개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교육부는 지난8일 87학년도부터 93학년도까지의 부정입학생 및 관련 학부모 명단공개과정에서 일부대학 학생과 학부모명단이 누락된 것과 관련, 이들의 명단을 파악해 추가공개키로 10일 결정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결정은 같은 사안으로 적발되고도 특정대학의 학생 과 학부모 명단은 발표하지 않음으로써 형평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 는데다 교육부가 이를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8개 4년제대학 6백17명의 ...

한국경제 | 1993.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