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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총선연대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요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선연대는 30일 학교내에 총선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해 줄 것을 관할 대전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KAIST 총선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천26명의 학생들로부터 부재자신고 신청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2천명 이상으로 돼 있는 법적 최소 설치요건을 갖춘 만큼 학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유성구 선관위는 앞서 KAIST 총선연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재자신고 신청을받는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재산세 인상안 논란 '재점화'

      ... 가까이 인상된 대치동 S아파트 주민 등을 중심으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구의회도 "자치구가 건물과표를 하향 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지방세법상 자치단체장이 재산세 세율의 50%을 가감할 수 있는 탄력세율을 도입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구청측이 탄력세율을 도입하지 않으면 구의원 발의를 통해서라도탄력세율을 도입하겠다며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각 자치구가 탄력세율을 적용하면 기준시가가 같더라도 건물이 어느 구에 있느냐에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퀄컴, 중국에만 로열티 최혜국 대우

      ... 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자사 이익에 따라 로열티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국내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의 중소통신장비업체들은 지난 2001년 중국과의 로열티협상 소식을 접한 뒤 퀄컴에 로열티 재조정을 요구했으나 퀄컴은 한국방식과 중국방식중에서택일하라며 조정협상을 전면 거부했었다. 또한 어윈 제이콥스 퀄컴 회장도 당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과 국회 과기정위등의 로열티 조정요청에 대해 "한국에 최혜국 대우를 해주고 있다"는 기존입장만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이종찬 재심특위위원장 고사

      민주당 이종찬(李鍾贊) 상임고문은 30일 선대위공직후보재심특위 위원장에 내정 발표된 것과 관련,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이새 시대의 호흡에 맞는 개혁공천이 필요하다는 강한 소신을 피력해 공감했고, 추 위원장 요구도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한계를 느껴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실적으로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공천작업을 다시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조순형(趙舜衡) 대표를 비롯한 당의 여러 중진들이반대하는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OPEC의 암묵적 유가밴드 하한선은 28달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밴드 하한선은 공식적으로는 배럴당 22달러이지만 회원국들간에는 28달러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다우존스가 한 OPEC 고위소식통을 인용, 29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OPEC가 유가밴드 하한선을 공식적으로 변경한 것은 아니지만 OPEC 내부에서는 배럴당 하한선 목표가를 25달러로 잡고 ±3달러 범위내에서의 유가 변동만을 용인키로 '느슨한(loose)'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며 OPEC내에서 이같은 암묵적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한화 보은공장 증축 허가

      ... "한화 측이 한국총포.화약안전기술협의로부터 안전성 검토를 받았고 지역협력사업에 합의해 건축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장 예정지 인근인 내북면 화전리 주민들은 폭발사고 가능성을 들어 여전히 집단이주 등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보은군과 ㈜한화는 작년 말 이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골프장 건설을 위한태스크포스 구성 ▲청소년 시설(20억원 상당) 기증 ▲지역민 우선 채용 ▲협력업체유치 협조 ▲내북면민 요구 사항 이행 등에 합의했다.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공무원노조, 민주노동당 지지 공식 선언

      ...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노조는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 지지를 위한 현장투쟁 실천 방침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총선까지 현장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무원노조는 또 김영길 위원장 등 지도부 9명에 대한 경찰의 출두 요구를 거부했다. 정부는 이날 4.15 총선을 앞두고 우려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행위를차단하기 위해 선거당일 전까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대대적인공직기강 특별 점검활동에 나서기로 해 대규모 처벌 사태도 우려된다.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이라크 남부서 영국군.저항세력 충돌..英병사 2명

      ... 거부해 왔다. 사건 발생 후 바스라 중심부에 위치한 이 건물 밖에서는 분노한 시위대가 영국군에게 돌을 던지는 등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타르 알라는 여전히 사무실을 점거한 채 대표단을 바스라 주지사 사무실로 보내 대화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이라크를 방문 중인 유엔 전문가단은 이날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IGC) 위원들을 만나 6월 30일로 예정된 주권 이양에 앞서 과도정부를 구성하는 문제와 내년 1월말 전에 총선을 실시하는 일정 등을 논의했다.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盧대통령 `탄핵심판' 전망>

      ... 심리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큰 변수는 앞서언급한 것처럼 노 대통령의 출석 여부와 소추위원측의 증거조사 부분. 집중심리로 변론을 최소화하자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방침과 달리 소추위원측에서는 노 대통령의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는 데다 상황에 따라 세 가지 탄핵사유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조사 신청까지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추위원측의 이러한 요구와 신청에 대해 헌재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여부는 향후 심리기간을 가늠할 가장 중요한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미군, 이라크 아랍위성TV 취재진 사망 책임 시인

      이라크 주둔 미군은 지난 18일 바그다드 중심부의알-하얏트호텔 부근에서 사망한 2명의 이라크인 취재진이 미군의 총격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책임을 시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군 고위 당국자는 29일 "미군은 이들의 죽음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두바이 소재 아랍어 위성 TV채널 알-아라비야의 카메라맨과 기자로 활동하던 알리 압둘 아지즈, 알리 알-카티브는 지난 18일 알-하얏트호텔 부근에서 기아자동차차량에 탑승, 이동하던 중 미군의 ...

      연합뉴스 | 2004.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