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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20일 하오 7시 워커힐에서 국무총리 및 경제각료 초청 경제계 송년간찬회를 연다. 이날 송년간찬회에는 강영훈국무총리와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규성재무장관, 한승수장관등 정부측 인사 20여명과 유창순전경련회장, 김상하상의회장, 남덕우무협회장, 황승민기협중앙회장등 경제단체장과 구자경럭키금성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등 재계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89.12.20 00:00

... 내수한계등으로 내년 경제여견이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이 내년도 매출목표를 대체로 16-30% 정도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화등 박차 기업체질 강화 *** 15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정부의 내년 경제지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데다 원화가치 동향의 불투명등 여러가지 변수가 유동적이어서 내년 경영계획 을 짜는데 그동안 곤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이같은 경영목표를 마련하고 90년 대의 새로운 경영환경에 ...

한국경제 | 1989.12.15 00:00

... 노건일 산림청장은 14일 한국독립가협회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산업사업을 추진키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의수 수산청차장은 14일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의 남해수산종묘 배양장 준공식에 참석.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14일 아크타루자만 쵸드리 방글라데시 상의연합 회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일본 재계지도자들과 한/일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15일 상오 출국할 예정.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선정,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현재 마련해 놓고 있는 상업용건물 임대료 관리지침을 적용, 임대료 인상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토지분 재산세 과표현실화이후 임대기간이 만료된 상가건물의 임대료 재계약과정에서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대폭적으로 올리려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내년도 토지과표 현실화율을 현행 14.4%에서 23.4%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한편 정부의 ...

한국경제 | 1989.12.13 00:00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12일 상오 정독도서관에서 초/중/고/ 대학의 퇴직교사 교수모임인 삼락회가 주관한 월례교양연수회에 참석, "나의 인생철학"이란 제목으로 특강. 윤승식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12일 미안마(구버마)의 광산에너지 부장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의 자원협력에 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 김영대 대성산업 사장은 유럽지역의 합작선을 방문하고 EC통합에 대비한 현지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12일 출국, 22일 귀국예정. ...

한국경제 | 1989.12.12 00:00

... 2대회장이 9일 상오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그룹 임직원과재경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현회장은 고 이양구회장의 맏사위로 지난 10월25일 이회장이 타계한후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후임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에따라 국내재계 사상 처음으로 사위가 재벌그룹경영권을 승계하는 선례를 남겼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본점 8층에서 대한무역진흥 공사와 유고무역진흥공사 공동후원으로 "유고슬라비아 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 대우전자는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이도끼 사부로" 사에 맡겼는데 설계가 완료 되는 내년 11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우그룹이 낙도를 중시으로 사회사업 차원의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고 두산그룹도 병원사업진출을 위해 지난 85년 이미 병원개설 허가를 받아놓고 있는등 재벌그룹의 병원사업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서울 강남지역에서의 현대-삼성 병원전은 이같은 소규모사업 차원 과는 근본적으로 성격을 달리할 전망이어서 그만큼 재계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11 00:00

화승그룹이 오는 90년대말까지 10조원의 매출을 올려 재계랭킹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화승그룹은 9일 "90년대 경영전략"을 마련, 내년부터 그룹의 업무영향을 신발위주에서 종합스포츠용품 관광레저업등으로 확대시켜 90년 1조원 95년 5조원 99년 10조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 90년대 경영합리화 박차 *** 화승은 이를위해 내년을 제2도약을 위한 발진의 해로 정하고 현재 40개국에 머물고 있는 수출지역을 60개국으로 ...

한국경제 | 1989.12.10 00:00

... 비유하면서 그 돌맹이들을 던져 버리자고 제안했다. 그 섬들의 반환이 이제 일-소관계 진전의 전제가 아니라 "협상의 내용"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미-중접근의 이니셔티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을 일본에게 완전히 내줬던 미국 재계도 대소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흔히 변화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그것은 추상적이 아니라 구체적이며 일차적으로는 경제적이다. 동구에서 나타나고 몰타에서 확인된 변화도 무엇보다 세계경제구조의 변화로 먼저 나타나고 ...

한국경제 | 1989.12.09 00:00

재계가 90년대에 석유화학분야에서 힘겨루기의 한판승부를 벌인다. *** 기존업체도 영역확대 *** 2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석유화학분야의 투자가 자유화되는 것을 계기로 현대 삼성등 주요대기업그룹들이 이미 대규모의 투자사업에 착수, 이 분야에서 재계의 뜨거운 싸움이 펼쳐지면서 회오리가 일어날것 같다. 각 그룹마다 석유화학사업을 벌이는 업체들이 다원화되고 있고 내년부터 92년까지 3년간 약 4조원이 집중투자될것 같다. *** 대기업 신규참여등으로 ...

한국경제 | 1989.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