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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비 20% 인상...논란일듯

      서울시내 대부분의 사립유치원이 새 학년도를 맞아 각종 납입금 등 원 비를 지난해보다 평균 20% 가량 올려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 무거워졌다. 11일부터 원서교부와 접수를 시작한 서울시내 1천3백33개 사립유치원들 은 3개월 단위로 걷는 원비를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15~25% 가 량 올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공개추첨 등으로 입학생을 뽑을 예정인 유치원의 납입금은 시.도 교육감 승인사항으로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인상률을 고집할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어린이 고가어학교재 "홍수"...`교육과소비' 부추겨

      최근 유치원생과 국민학교생들 사이에 일고있는 영어조기교육붐을 타고 한세트당 50만원까지하는 값비싼 비디오어학교재가 쏟아져나와 `교육과소 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쟁심리를 겨냥해 이같은 고가의 어학교재 들은 몇개월만에 기초영어를 마스터할수 있다는 교재출판사측의 선전과는 달리 대부분이 외국교재를 우리말로 번역해 놓은데 불과해 교육효과가 의 심스러울 뿐아니라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이들 교재를 ...

      한국경제 | 1993.01.09 00:00

    • 수서입주 고교진학생 전원 강북3학군 배정키로

      서울 강남구 수서개발지구에 입주했거나 앞으로 입주할 2만5백여가구의 인문고 진학자녀 대부분이 8학군 거주연한규정에 따라 통학시간이 1시간 30여분 이상인 강북지역 학교로 배정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 상된다. 특히 수서단지내에 신설될 수서고교에도 거주연한에 따라 입주민자녀들 이 입주할 수 없게 돼 더욱 말썽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수서지역 입주 또는 입주예정인 인문고 진학예정자 중 8학군 거주연한 기준에 미달하는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청소년 국제음란전화 성행...중남미 `저질서비스' 제공

      ... `러브 핫라인''은 8만2천여건(국제통화료 4억2천여 만원)의 통화가 이루어졌다는 것. 이에따라 한국과 도미니카의 국가간 통화량 순위도 지난해 1월 66위 이던 것이 8월에는 1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 전화데이트는 대개 청소년들 사이에 부모몰래 비밀스럽게 이루어 지는데다가 한 통화가 보통 15~20분(통화료 2만3천원~3만5백원) 이상 걸려 한달에 수십만원이나 되는 전화요금 때문에 학부모들이 전화국에 항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1.06 00:00

    • 삼성전자, 겨울방학 컴퓨터교실 전국19개교육장에 개설

      삼성전자가 학생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컴퓨터학생교실을 6일부터 오는29일까지 개설한다. 서울 인천을 비롯 부산 대구등 전국19개 교육장에 개설되는 컴퓨터학생교실에서는 도스프로그램 워드프로세서 그림벗등 컴퓨터를 배우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희망자는 해당교육장에 전화로 신청하면 하루 세차례 실시되는 컴퓨터강좌를 수강할수 있다. 문의(559)2178

      한국경제 | 1993.01.05 00:00

    • < 천자칼럼 > 점성과 운세

      ... 거치면서 프랑스의 점성가인 노스트라다무스에 이르러 절정을 이룬다. 점성술은 천문학의 발달에 따라 자취를 감추어가는듯 했으나 오늘날에도 그 위력은 여전히 남아있음을 주변에서 발견하게 된다. 정치나 사업을 하는 사람,입시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분주한 발길로 점성가들이 곳곳에서 성업을 하고있다. 서점 판매대에서도 예언서들이 심심찮게 팔리고 있다. 연말이면 세계의 점성가들이 새해의 명암을 예견한 외신이 전해진다. 이번에도 93년은 세계도처에서 환경재해와 국지분쟁이 일어나고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대학마다 채점비상...지각입시에 학부모요청-타대경쟁 겹쳐

      ... 대통령선거에 밀려 예년보다 1주일여 늦게 지각입시를 치른 대학들이 촉박 한 합격자발표시한에 맞추느라 법석이다. 교육부가 시달한 전기대 합격자발표 공식시한은 내년 1월6일이나 서울대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보이지 않는 압력 과 타대학과의 경쟁, 신정연휴를 부담없이 보내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분위 기등을 감안, 늦어도 연말이전에 합격자발표를 마친다는 내부시한을 정해놓 고 채점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거의 모든 대학이 ...

      한국경제 | 1992.12.28 00:00

    • 학원수강료 새해부터 대폭인상 추진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일부 학원들이 내년 1월부터 학원수강료를 최고 30%내외까지 올리는 등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학원 수강료가 연쇄적으로 인상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 각 관할교육구청별로 학원수강료에 대한 행정지도 를 강화, 새해 신학기를 앞두고 학원비를 대폭 인상하는 행위에 대한 특 별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26일 관계당국 및 학원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의 일부 입시학원과 ...

      한국경제 | 1992.12.26 00:00

    • <동정 > 이준해 서울시교육감

      이준해서울시교육감은 24일 오후 서울종로 2-3가 일대에서 교육청직원과 교사. 학부모등 2백여명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 정가스케치 > 대통령전용 비행기로 생가 방문...YS

      ... 서울대를 방문, 김종운총장 교수 들로부터 "서울대 동문 중에서 첫 직선대통령이 나와 기쁘다"는 축하를 받 고 "서울대를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 짐. 김당선자는 이날이 전기대 입시날이라 학부모 5백여명이 대기하고 있던 학 생회관 1층 구내식당에 들러 "1년동안 아이들과 함께 고3병을 앓느라 얼마 나 고생이 많았느냐"고 위로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김당선자는 이어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예우로 정부가 ...

      한국경제 | 1992.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