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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납치사건 최고지령자 추적...민주당 조사위

      ... `김대중납치사건 진상조사위''는 19일 제1차회의를 열고 진상 규명을 위해 앞으로 납치의 경위 목적 최고 지령자 한일간 외교적처리의 전말 미국의 역할 일본 경시처으이 조사내용 한 국정부의 조사내용을 밝히는 순으로 조사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김영배조사위원장은 "김대중납치사건은 건국이후 최고 최대의 정치테 러사건이었다"면서 "조사위는 앞으로 한국정부는 물론 일본과 미국정부 를 상대로로 필요한 증언과 자료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정가스케치> JP, 일본선거 빗대 안정당위성 우회적 강조

      ... 김대표는 이어 "일본의 유엔안보리 가입등 국내외의 여러 변화로 김영삼대 통령 개혁의 승패는 오는 95년쯤 판가름 날 것"이라면서 "나는 개혁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고 다짐,예의 "주부론"을 거듭 피력. 한편 민자당은 매월 1일을 당비납부의 날로 정하고 월 2천원이던 당비를 50% 할인,1천원 납부운동을 벌이고 있어 김대통령이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 다고 선언한 이후 당쪽에도 음성적 정치자금이 차단되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영.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정가스케치> 최형우 전총장 민자당 중진의원모임 추진

      ... 한달에 한두번정도 만나 의견을 나누는 것이 당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언급. 이에 대해 하 핵심당직자는 "당에 당직자가 있는데 중진모임은 다소 이상한 성격이 될 수 있다"고 중진모임 자체에 부정적 반응. 당주변에서는 중진모임을 최전총장의 정치일선복귀를 위한 카드로 분석 하면서 "민정계를 끌어 안는다는 차원에서 중진모임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당내 역학관계상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중진모임 추진 에 높은 관심.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서재한담] 신용하 서울대 교수

      ... 끝나면서 바로 우리 정부가 들어섰다면 상황이 상당히 달려졌을 거예요. 그러나 행정공백을 우려,일제때의 경험자들을 그대로 기용한 미군정이 3년이나 계속 되면서 친일파들의 기득권이 굳어진데다 이승만대통령이 김구선생암살사건등 정치적 소용돌이속에서 자신의 필요도 겹쳐 그들의 발호를 묵인했기 때문에 그 모양 그꼴이 되고 만셈이지요. 반민특위의 활동도 친일파 경찰들에 의해 사실상 강제로 끝났잖습니까. -그때 대대적으로 친일파들을 제거했더라면 그후의 경제개발이나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미국-북한,3차회담 관련 본국훈령 대기...성사가능성 반반

      ... 북한대표부에서 열린 2차 회담에서 약7시간 동안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문제를 중심으로 핵문제전반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 지 못했었다. 북한측 수석대표인 강석주 외교부 제1부부장과 미국측의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정치군사담당차관보는 2차회담이 끝난후 각각 구두 성명을 통해 협상내용은 일체 밝히지 않은 채 회담결과를 본국정 부와 협의,회담을 계속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 었다. 이와 관련해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3차 회담의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제국의칼] (189) 제1부 전야

      ... 돌아간 사이고에게 섭정 히사미쓰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했다. 막정(막정)의 개혁을 위한 자신의 구상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한것이다. 시마즈히사미쓰는 공무합체론(공무합체론)을 주창하는 터였다. 황실과 막부가 하나가 되는 정치체제를 만들어야 난국에 처한 나라를 바로잡아 나갈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니까 친막부파와 반막부파를 중간에서 절충하여 타협케 하는 안인 셈이었다. 자신의 그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우선 막부를 개혁할 필요가 있었다. 이이나오스케가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권영해 국방장관 사의표명...동생 금품수수설에 책임

      권영해국방장관은 18일 동생 영호씨의 금품수수사건에 대한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고 김영삼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권장관은 이날 박관용 청와대비서실장에게 "동생의 금품수수문제로 대단히 마음이 괴로우므로 대통령에게 괴로운 뜻을 전해주고 아울러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이 19일 밝혔다. 박실장은 권장관으로부터 사임의사를 전달받고 김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했 으나 김대통령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인천지역정보센터 인디텔 개통....설치장소 인하대학교

      재단법인 인천정보통신센터가 마련한 지역정보망인 "인디텔"(I NDITEL)이 19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회의실에서 개통식을 갖 고 운용에 들어갔다. 인디텔은 인천지역 물가.문화.예술.스포츠.산업경제.교육.전문 지식.정치.행정.교통등 각 분야에 걸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 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에 마련된 첨단정보망이다. 인디텔은 시.교육청.상공회의소.새얼문화재단.인하대등 각급기 관의 후원으로 발족하게 됐다. 설치장소는 인하대학교...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미야자와 일본 수상 오늘중 사임 발표...총선패배 책임

      미야자와 기이치 수상은 18일 실시된 선거결과에 대한 당내 반발과 총선후 의 연정추진등에 대한 고려로 19일중 퇴진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자와 수상은 이날 가지야마 세이로쿠 간사장과 만나 자신의 거취문제 를 논의했으며 가지야마 간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민당의 정국운영을 위해서 는 정치개혁무산으로 불신임당했던 수상이 이번에 퇴진해야 한다고 요구했 다.

      한국경제 | 1993.07.19 00:00

    • "일본총선 경기활성화 악영향"...산업계등 우려

      [동경=김형철특파원]집권자민당의 과반수의석확보 실패라는 일본총선거 결 과는 주식 외환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관청과 산업계에서는 정치불안정에 따른 경제정책집행 차질로 경기활 성화가 그만큼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총선결과가 확정 발표된 19일 동경증시에서는 자민당정권이 유동적일 것이 라는 관측이강해 닛케이 평균주가는 2만1백50.92엔으로 끝나 전장보다 1백 80.61엔이 내렸다. 이날 주가 낙폭이 비교적 ...

      한국경제 | 1993.07.19 00:00